목차
<차례>
1. 작가 소개
2. 작품 해설
3. 작품 발표 당시의 시대적 상황
4. 광장의 줄거리
5. 등장인물 분석
6. 소재의 상징성
7. 광장 개작 동기
1. 작가 소개
2. 작품 해설
3. 작품 발표 당시의 시대적 상황
4. 광장의 줄거리
5. 등장인물 분석
6. 소재의 상징성
7. 광장 개작 동기
본문내용
강조한 문장을 삭제하였다. 또한, 그 뒤를 잇는 문맥인 "두 여인은 (…) 우리들만의 나라로"(신 18쪽)를 삭제하였다. 이는 은혜와의 사랑을 강조하기 위한 개작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이제까지는 윤애와 은혜라는 상징적인 대립쌍이 가진 남·북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이미지를 '사랑'이라는 주제와 대등하게 공존시키기 위한 개작일지 모른다. 민음사판 서문에 보면 이명준은 "'이데올로기'와 '사랑'이라는 심해의 숨은 바위에 걸려 다시는 떠오르지 않"은 인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이다.
4). 제 2의 탄생 - 민음사판에서 문학과지성사 제1판으로
1976년에 민음사판에서 문학과지성사의 전집판으로 넘어오면서 『광장』은 다시 한번 커다란 질적 변화를 겪는다. 최인훈은 1973년에 IWP 초청으로 미국 아이오와로 건너간 이후로, 차일피일 귀국이 지연됐다는 형식으로 3년을 있으면서 『광장』을 개작한 것이다. 또한, 그의 자전적 소설 『화두』속에서 『광장』에 대해, "기본 줄거리에서 손댈 생각은 없었다. 그것은 원래대로 놔둔다는 전제 아래에 나는 첫페이지 첫 단어부터 다시 새겨나가기 시작했다. 새겨 나간다는 것은 말 그대로의 뜻이어서 첫 <단어>라고 되어 있으며 그것을 첫 <낱말>이라고 바꿔 새기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자어를 비한자어로 고쳐 쓴 것이다.
5) 개작의도의 본질 - 문학과지성사 제1판에서 제2판(1989)으로
최인훈은 문학과지성사 제2판을 출간하면서 다시 한번 수정과 개정을 한다. 우선 세로쓰기 조판을 가로쓰기 조판으로 바꿨다는 것인데 이는 1980년대 중반부터 출판문화가 가로쓰기 출판 관행이 되어갔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제 2판의 서문에서 최인훈은 이 소설의 주인공이 겪고 운명의 성격 탓으로 나는 이 주인공을 잊어버릴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주인공이 살았던 것과 그렇게 다르지 않은 정치적 구조 속에서 여전히 필자는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는 곧 이명준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방황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계속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논자는 최인훈의 개작동기의 근본적인 취지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최인훈이 바라본 현재의 삶은 이명준의 방황과 죽음을 해결해줄 의식전환이 되어 있지 않은 인물의 연속이다. 『광장』의 이명준이 '열심히 살고 싶어한' 사람이라고 당당히 얘기하는 최인훈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이명준의 태도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열심히 살고 싶어한' 한 인간의 내면적인 성찰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 현대속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최인훈의 개작동기는 이와같은 의식속에서 진행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6) 역사적 사실의 수용 - 제2판에서 제3판(1994)으로
『광장』의 문학과 지성사 제 3판은 최인훈이 마지막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여기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명준이 제 3국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건과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였다.(문2 153-154쪽)(문3 170-171쪽)
같다.
4). 제 2의 탄생 - 민음사판에서 문학과지성사 제1판으로
1976년에 민음사판에서 문학과지성사의 전집판으로 넘어오면서 『광장』은 다시 한번 커다란 질적 변화를 겪는다. 최인훈은 1973년에 IWP 초청으로 미국 아이오와로 건너간 이후로, 차일피일 귀국이 지연됐다는 형식으로 3년을 있으면서 『광장』을 개작한 것이다. 또한, 그의 자전적 소설 『화두』속에서 『광장』에 대해, "기본 줄거리에서 손댈 생각은 없었다. 그것은 원래대로 놔둔다는 전제 아래에 나는 첫페이지 첫 단어부터 다시 새겨나가기 시작했다. 새겨 나간다는 것은 말 그대로의 뜻이어서 첫 <단어>라고 되어 있으며 그것을 첫 <낱말>이라고 바꿔 새기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자어를 비한자어로 고쳐 쓴 것이다.
5) 개작의도의 본질 - 문학과지성사 제1판에서 제2판(1989)으로
최인훈은 문학과지성사 제2판을 출간하면서 다시 한번 수정과 개정을 한다. 우선 세로쓰기 조판을 가로쓰기 조판으로 바꿨다는 것인데 이는 1980년대 중반부터 출판문화가 가로쓰기 출판 관행이 되어갔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제 2판의 서문에서 최인훈은 이 소설의 주인공이 겪고 운명의 성격 탓으로 나는 이 주인공을 잊어버릴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주인공이 살았던 것과 그렇게 다르지 않은 정치적 구조 속에서 여전히 필자는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는 곧 이명준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방황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계속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논자는 최인훈의 개작동기의 근본적인 취지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최인훈이 바라본 현재의 삶은 이명준의 방황과 죽음을 해결해줄 의식전환이 되어 있지 않은 인물의 연속이다. 『광장』의 이명준이 '열심히 살고 싶어한' 사람이라고 당당히 얘기하는 최인훈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이명준의 태도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열심히 살고 싶어한' 한 인간의 내면적인 성찰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 현대속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최인훈의 개작동기는 이와같은 의식속에서 진행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6) 역사적 사실의 수용 - 제2판에서 제3판(1994)으로
『광장』의 문학과 지성사 제 3판은 최인훈이 마지막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여기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명준이 제 3국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건과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였다.(문2 153-154쪽)(문3 170-171쪽)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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