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카메라와 워커 독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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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권위주의 혹은 이기주의가 극단적으로 표출되곤 한다.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모든 폭력적 행위와 비타협적인 행위가 은폐되어 진다. 이것은 가족주의가 부른 극렬한 야만적 행동인 것이다. 가족은 물론 소중한 관계이긴 하지만, 가족 전체가 나일 수는 없다. 즉, 나와 다른 가족 구성원간의 생각은 틀릴수 있으며 그들에게 나의 삶의 방식을 강요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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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