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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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베네딕트는 여자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 루스 베네딕트가 여자더라! 옛날에 펄벅과 박경리가 여자란 걸 알았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당황스러웠다. 당황한 원인을 굳이 찾아보자면, 남근 중심의 이데올로기에 오염되어 `훌륭한 사람은 몽땅 남자`라고 생각해 왔던 탓이 아닐까?

본문내용

베네딕트는 여자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 루스 베네딕트가 여자더라! 옛날에 펄벅과 박경리가 여자란 걸 알았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당황스러웠다. 당황한 원인을 굳이 찾아보자면, 남근 중심의 이데올로기에 오염되어 `훌륭한 사람은 몽땅 남자`라고 생각해 왔던 탓이 아닐까?

베네딕트 씨는 미국정부의 요청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는데 특이한 건 그 자신은 일본에 한번도 안갔다는 것. 번역자의 말이다. `학문의 연구에서 그 대상을 직접 목격하지 않는 쪽이 오히려 보다 엄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 저서는 입증하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강준만도 인물에 관한 글을 쓰면서 절대로 그 사람을 만나지 않듯이, 그런 태도가 `객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역자의 계속되는 말이다.
`부분적 체험은 전체적인 방법론을 망쳐놓기 쉬운 것이다`

이 대목을 읽고나니 전여옥 여사 생각이 난다. <일본은 없다>라는 엽기적 저서로 책을 숱하게 팔아먹은 그여자.... 그여자는 자신의 편견과 어우러진 부분적 체험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줬지 않는가.

어려운 책일수록 읽은 후의 기쁨은 더 큰 법이다. 거의 일주에 걸쳐 이 책을 읽었는데, 그리 재미있지도 않은 책이 두껍긴 왜이리 두꺼운지. 더딘 진도에 워낙 고생을 해 `두번은 읽어야 이 책의 가치를 알 수 있다`는 역자의 말은 따르지 않기로 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대목 한 부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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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2.12.03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1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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