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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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평

본문내용

쓰는 형태였다. 즉 일본에서의 할복의 주체는 죄인 당사자였기 때문에 명예를 중시하는 무사에게 허락되는 최후의 자존심이었다. 따라서 할복은 무사에게 알맞은 형벌이었다. 일본인은 인간의 영혼과 애정이 뱃속 어딘가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해서, ‘나의 영혼이 더러운가 깨끗한가를 당신의 눈으로 확인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의 상징적 행동으로 배를 가르는 할복을 명예를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했다.
현재 일본에 무사는 없다. 하지만 무사도는 일본인들의 도덕관념으로서 아직까지 남아있다. 무사라고 하는 한 계층이 만들어낸 관념이 현재 일본인들의 도덕의식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다. 루스 베네딕트의『국화와 칼』에 의하면 일본인을 특징짓는 여러 가지 관념들- 예를 들면 의리나 이름에 대한 명예, 수치심과 같은 것-이 무사도로부터 전해 내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사에게서 여러 가지 도덕적 관념이 하나의 사상이 되어 전해 내려왔다고 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 무사계층에서 전해 내려온 것이 검도나, 유도 등과 같은 무술에 의한 도였다면 단순히 그 계층의 특징을 살린 것이 전해져 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말뿐이지만, 무사도라 하는 것은 무사가 문무를 겸비한 하나의 계층으로서 무술뿐만 아니라 일본인의 도덕관념을 형성하는 모태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무사도의 형성이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무사도라는 개념 자체는 인위적으로 정의된 것 일지 몰라도) 무사계급이 존속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사상과 결합하면서 형성되고, 무사가 없는 현재까지 일본 도덕의 표준으로서 전해 내려온다는 점은 일본만의 독특한 사상의 표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라스트 사무라이」의 주연배우 톰 크루즈는 영화를 촬영 할 당시 니토베 이나조의 『무사도』를 꼭 가지고 다니며 읽었다고 한다. 일본만의 도덕관념인 무사도는 외국인이 보기에 생소한 관념일 수 있지만 니토베 이나조의 정립으로 좀 더 쉽게 무사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일본의 무사도는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많이 그려지고 있다. 분명 왜곡되거나 미화된 부분도 많이 있지만 일본만의 독특한 사상을 아직까지 존속시켜 오고 있고, 일본인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게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된다.
◀참고문헌▶
구태훈(2005), 『일본 무사도』, 태학사
니토베 이나조(2001), 『무사도』, 학문사
루스 베네딕트(2004), 『국화와 칼』, 을유문화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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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6.27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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