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식문화 연구레포트] 일본음식문화의 특징,배경,역사분석및 일본음식문화의 식사예절,술문화와 한국음식문화와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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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식문화 연구레포트] 일본음식문화의 특징,배경,역사분석및 일본음식문화의 식사예절,술문화와 한국음식문화와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일본음식의 특징

2. 일본음식의 배경

3. 일본음식의 역사

4. 일본음식에 대해
(1) 일본음식의 분류
(2) 대표적인 일본음식

5. 일본의 식사습관

6. 일본의 식사예절

7. 일본의 술문화

8. 일본음식문화의 현재상황

9. 한국 vs 일본 음식문화 비교분석

본문내용

간이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간이 식품을 중심으로 성장한 점은 서구와는 다르며 극히 일본적이어서 이점도 인스턴트 식품계보 속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또 하나 패스트푸드 음식문화를 들 수가 있다. 1971년 일본에 맥도날드가 상륙하자 일본인의 식사변화는 가속화되었고, 1980년대에 일본의 패스트푸드 판매량이 2배로 증가했다.1999년 일본 외식산업의 매출순위 10위권 안에 패스트드업체가 4군데나 들어가 있다.
(2) 도시락 문화
일본에는 도시락 문화가 발달해서, 도시락 전문점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크게 도시락 전문점의 것과 편의점의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도시락은 맛은 도시락 전문점의 것이 월등하나 가격 면에서는 편의점이 약간 저렴하다.
(3) 레스토랑의 발달
1980년대 식도락붐이 일면서 음식점들은 세계의 주요 요리를 전문적으로 만들었고, 덜 유명한 요리들도 제법 많이 준비해 놓으면서 새로운 미식문화가 도쿄에서부터 싹트기 시작했다. 한가지 예로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도쿄에만 그 수가 1,000개를 넘었을 정도였다. 고급수준을 유지하면서 값도 비싸지 않기 때문에 패밀리 레스토랑과 함께 대중들이 즐겨 찾는 곳이 유럽 전문 레스토랑이다.
(4) 10대들의 음식문화
90년대 중반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특히 유행한 バイキング라는 음식문화가 있다.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하나의 음식을 특화시켜 먹고 싶은 만큼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한 것으로 호텔측이 적극적으로 수요자를 공략한다는 취지 아래 개발한 마케팅 상품이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의 욕구와 서로 잘 맞아 떨어지면서 대히트를 치게 되어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의 음식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특히 カラオケ를 좋아해서 많이 이용하는데 그곳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음료를 정해진 시간에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시스템도 있는데 이것을 のみほうだい라고 한다. 그리고 24시간 운영하는 음식점이 많아서 늦은 시간에 차를 놓친 학생들은 그곳에서 친구들과 잡담을 나누며 시간을 보낸후 다음날 첫차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9. 한국 vs 일본 음식문화 비교분석
(1) 한국과 일본의 지리와 기후에 따른 식재료
- 같은점 : 일본과 한국의 식재료이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바다에 에워싸인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해산물이 풍부하고 산지가 많으며 사계절의 변화가 있어 다양한 농산물이 존재하여 음식의 재료가 비슷하다. 주식은 한국과 일본 모두 쌀이다.
- 다른점 : 한국의 경우 매운 맛을 내는데 고춧가루나 고추를 이용하지만 일본의 경우 와사비라는 고추냉이를 이용하여 매운 맛을 낸다.
- 같은점 : 한국과 일본은 특유의 발효음식이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김치, 된장, 식혜, 젓갈이 대표적이다. 일본 또한 나레즈시와 낫토, 미소, 가쓰오부시가 있다. 이들 음식은 모두 발효를 이용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음식이다. 물론 낫토의 경우 못 먹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이처럼 발효음식이 많은 이유는 농작물과 채소가 자라지 않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음식을 오래 보관해야 했던 것도 이유이다. 생선과 채소를 이용한 발효식품은 한국과 일본의 지리와 기후 때문이다.
(2) 한국과 일본의 상차림과 고유 음식.
- 같은점 : 한국과 일본은 상차림이 존재한다.
두 나라 모두 밥, 밥찬, 국을 하나의 셋트로 하여 상을 차린다. 한국 반상의 경우 반찬의 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12첩이 있다. 상차림은 5첩 반상의 외상 차림을 기본으로 반찬의 수에 따라 조절하는데, 밥과 국은 앞줄에 놓고, 그 뒤에 장류와 반찬을 놓는다. 오른쪽에 육류와 더운 음식을 놓고 왼쪽에 채소와 찬 음식을 놓으며, 뒷줄 가운데 김치를 놓는다. 수저는 오른쪽에 놓되, 숟가락은 앞에, 젓가락은 뒤쪽에 놓으며, 국물이 있는 음식과 장류는 가운데 놓는다.
일본의 경우에는 혼센요리라고 하는 밥, 국,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가 있다. 혼센이란 정식으로 차린 상이란 말이다. 이 또한 반찬의 수에 따라 이찌지루산사이, 이찌지루고사이 등 여러 형식이 존재한다. 가장 격식을 차린 접대 요리로, 일본 음식에서 기본이 된다. 식단은 1즙 3채, 1즙 5채, 2즙 7채 따위가 있는데, 보통은 2즙 5체이다. 즙은 국이고 채는 반찬으로, 즙과 채의 수가 늘어날수록 상의 수도 늘어난다
- 다른점 : 상차림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경우 돌상, 제상, 수라상, 죽상, 면상, 주안상, 교자상 등인 존재한다. 이중에는 일본에도 있지만 한국에만 존재하는 것도 있다. 제상의 경우 제사상인데 일본에는 제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에는 쇼진요리, 혼센요리, 회석요리(자가이세끼료리), 회석요리(가이세끼료리), 보차요리, 탁복요리가 존재한다.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상차림이 있다.
- 같은점 : 한국과 일본은 매 절기마다 고유의 음식을 먹었다.
정월에 먹는 음식이 있다. 한국의 경우 설을 지낼 때 차례 상과 손님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이를 통틀어 ‘세찬’이라고 한다. 세찬은 집마다 가짓수와 양은 다르지만 어느 집에서나 떡국을 먹는다. 일본의 경우 오세찌요리를 한다. 이는 3단으로 되어 있는데 저장성이 있는 음식으로 간이 약간 센 것이 특징이다. 1단에는 오이와이쟈까나라고 하며 축하의 의미가 있는 음식재료를 이용하고 2단에는 술안주 위주로 만들어진다. 3단에는 조림요리 위주로 요리를 만든다.
- 다른점 : 같은 음식이 있지만 일본과 한국의 음식은 조리법 등이 다르다. 한국의 라면과 일본의 라면은 모두 면과 국물 그리고 건더기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인스턴트 라면을 주로 먹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생면을 이용하고 국물을 따로 우려내는 등 고유의 음식으로 발전되어 있다. 어묵의 경우에도 한국의 경우 물고기등을 갈아 만드는 어묵이 대부분이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어묵이 아닌 오뎅이라고 하는데 무, 토란, 계란 등을 간장과 다시마, 가다랑어포를 이용한 국물에 넣어 푹 삶은 것이다. 일본에서는 무도 판매를 하고 먹는다. 이처럼 같은 음식도 조리방법과 먹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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