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말
2 몸글
3 나오는 말
2 몸글
3 나오는 말
본문내용
나 가서 (옆사람: 예전에 여가 말하자면 군이지. 군수가 와서 택사가 있고 이저 여가 그런 디여. 여가 있단 말여. 여기는 음 다 말하자면 민자가 와서 지금 말하는 거면 군수가 와서 했어. 그러면 그 소인이라고 내릴 때 말을 타는 데가 역말이라고) 역말 저 짝에. (옆사람: 지금은 교촌이라고 하는데. 그것보고 역말이라고 그래. 역말은 역이 교 촌에 갔다 내릴 때 말하자면 말을 먹이는 사람들이 그 동네를 역말이라고 해.) (조사자: 역말요? 어디에요?) 거기야. 그 위. 거기. 성내. (조사자: 성내리 있는 데요?) 성내. 근데 거기가 생교(향교)가 있거든 생교가 있어. (조사자: 생가?) 생교. 거가. 공자님 모시는데. (조사자: 공자님 모시는데요?) 근데 생겨라고 해야지. 또 오대 저 교촌 교촌이라고 하고 그래야지. 막 지랄이여. 거기는 시방 젊은 사람들이. 역말이라고 하면. 쌍놈들만 살던 디여. 그게. 그전이로 예전이로는. 그런게 시방 역말이라고 하면 막 불 키고 지랄이여.
성북리 T1 B 장세윤, 남
원답골 지명 유래
여기가 원답골이라고도 하고 원두라고도 하고. 그런데. (조사자: 원, 답, 골요?) 그것도 그것도 전설의 한 가지여. 왜냐면 전에 옛날에 인저 거 임금들 생전해 계실 때 원이 여 마을에서 농사를 진 놈을 잡수셨다고 해서 원답골 원 그러니께 원 원 원허고 논답자 써 가지고서 원답골이라고 그랬었지. 원 여기 여기서 농사를 진 놈을 원이 잡셨다고 해가지고서 원답골. (조사자: 여 거 옛날에 한산읍.) 여 비인읍 아녀. 옆에가 비인읍이지. 비인읍하고 여기 한산읍하고 해서 그랬었지. 그런디 여 비인읍 원에 거 원님이 여기서 농사 진 놈을 잡셨다고 해서 원답골이라고 했었다고 그랬다고. 그런데 그랬다고만 얘기만 들었지 그때 시절에 안 살았으니께 모르지.
윤점순, 여
기럭재 지명 유래
아니 옛날이 묘이를 팠는데 묘이를 팠는데 기러기가 널러 갔댜. 그래서 묘이를 팠는데 기러기가 널라 갔대유. (조사자: 묘이를 파다니요?) 묘이 묘이요. 묘. (조사자: 아, 묘) 기러기가 널러 가서 기럭재 그렇게 됐대유.
밤고개 지명 유래
옛날에 여기가 밤고개죠. (조사자: 밤고개 무슨) 밤 같아 고개가 옛날 여기가 서낭이 있어대요. (조사자: 먹는 밤) 먹는 밤인가 안 먹는 밤인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조사자: 뭐가 있어다고요, 여기?) 여기가 밤고개라니까 옛날에. 밤 같에 고개가. 여가 서낭이 있었대유. 옛날에는. 응, 응. (조사자: 서낭당요?) 응, 그랬느디 그 고개가 지금은 차로 다 밀어서 없어요. 신작로 되서. (제보자 장세윤: 밤고개가 아니라 방고개 방 저기 방개있지. 방개.) (조사자: 절 방.) (제보자 장세윤: 물방개니. 그거라고 그러드라구. 그래서 길연이가 거기 산소가 그 앞에 저 아줌매 논에 저 물이 나잖유. 거께가 물이 커었대유. 그래가지고 방개가 놀고해서 방개고개라는디 밤고개가 아니라 방개고개래요
담당과목: 한국문학의 이해
담당교수: 김홍진 교수님
학 과: 국어국문학과
학 번: 92010333
성 명: 임 윤 태
성북리 T1 B 장세윤, 남
원답골 지명 유래
여기가 원답골이라고도 하고 원두라고도 하고. 그런데. (조사자: 원, 답, 골요?) 그것도 그것도 전설의 한 가지여. 왜냐면 전에 옛날에 인저 거 임금들 생전해 계실 때 원이 여 마을에서 농사를 진 놈을 잡수셨다고 해서 원답골 원 그러니께 원 원 원허고 논답자 써 가지고서 원답골이라고 그랬었지. 원 여기 여기서 농사를 진 놈을 원이 잡셨다고 해가지고서 원답골. (조사자: 여 거 옛날에 한산읍.) 여 비인읍 아녀. 옆에가 비인읍이지. 비인읍하고 여기 한산읍하고 해서 그랬었지. 그런디 여 비인읍 원에 거 원님이 여기서 농사 진 놈을 잡셨다고 해서 원답골이라고 했었다고 그랬다고. 그런데 그랬다고만 얘기만 들었지 그때 시절에 안 살았으니께 모르지.
윤점순, 여
기럭재 지명 유래
아니 옛날이 묘이를 팠는데 묘이를 팠는데 기러기가 널러 갔댜. 그래서 묘이를 팠는데 기러기가 널라 갔대유. (조사자: 묘이를 파다니요?) 묘이 묘이요. 묘. (조사자: 아, 묘) 기러기가 널러 가서 기럭재 그렇게 됐대유.
밤고개 지명 유래
옛날에 여기가 밤고개죠. (조사자: 밤고개 무슨) 밤 같아 고개가 옛날 여기가 서낭이 있어대요. (조사자: 먹는 밤) 먹는 밤인가 안 먹는 밤인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조사자: 뭐가 있어다고요, 여기?) 여기가 밤고개라니까 옛날에. 밤 같에 고개가. 여가 서낭이 있었대유. 옛날에는. 응, 응. (조사자: 서낭당요?) 응, 그랬느디 그 고개가 지금은 차로 다 밀어서 없어요. 신작로 되서. (제보자 장세윤: 밤고개가 아니라 방고개 방 저기 방개있지. 방개.) (조사자: 절 방.) (제보자 장세윤: 물방개니. 그거라고 그러드라구. 그래서 길연이가 거기 산소가 그 앞에 저 아줌매 논에 저 물이 나잖유. 거께가 물이 커었대유. 그래가지고 방개가 놀고해서 방개고개라는디 밤고개가 아니라 방개고개래요
담당과목: 한국문학의 이해
담당교수: 김홍진 교수님
학 과: 국어국문학과
학 번: 92010333
성 명: 임 윤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