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캄필로박터(Campylobacter)
1.1.1. 역사
1.1.2. 균의 특성
1.1.3. 역학
1.1.4. 임상증상
1.1.5. 캄필로박터의 독소
1.1.6. 경제적 효과
1.1.7. 진단·치료
1.1.8. 식중독사례
1.1.1. 역사
1.1.2. 균의 특성
1.1.3. 역학
1.1.4. 임상증상
1.1.5. 캄필로박터의 독소
1.1.6. 경제적 효과
1.1.7. 진단·치료
1.1.8. 식중독사례
본문내용
odd는 식중독 환자를 년 5백만 명으로 추산하였다.
1977년 독일의 Krug는 살모넬라증의 가격이 1억8백만 마르크 사망에 1200만 마르크라고 추산하였다. 이 추정가격에서 질병이 30%, 사망이 10% 그리고 불검출환자가 60%를 차지하였다. 가격은 다음과 같은 사회적 가격비율로 표시된다: 여가손실 42%, 복지손실 23%, 소비손실 16%, 치료비용 12%, 검사비용 65, 기타 비용 1%.
1962년부터 식중독으로 인한 식품서비스산업에서 손실을 추정하였다. 기록된 질병의 대부분은 살모넬라 식중독이었다. 환자 당 총 비용은 215달러(1962년)에서 4867달러(1981년)이었다. Todd는 미국에서 식중독에 의한 손실비용이 매년 10억∼1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Todd가 추정한 금액에는 직접 병원비용, 손실임금, 생산성, 억류, 자발적인 파손, 리콜에 의한 산업손실과 같은 경제적 요소도 포함되었다.
캄필로박터는 미국이나 세계 각국에서 식중독으로서의 중요 원인균으로 최근에 알려졌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는 살모넬라를 통해 추정할 수밖에 없다. 캄필로박터증의 발병률은 최근 살모넬라의 2.5배이며, Skirrow는 캄필로박터에 의한 손실비용은 살모넬라증과 쉬겔라증의 합보다도 많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1983년 미국에서 발생한 살모넬라증환자가 1147000명이라고 추정하였다. 캄필로박터 발생에 대한 외삽법으로 1983년 약 28670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1.1.7. 진단·치료
임상증상이나 내시경적 관찰에서 캄필로박터 장염을 진단하면 안되고, 반드시 세균검사의 결과에 의하여 진단하여야 한다.
캄필로박터장염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양호하여, 항생제의 투여에 의하지 않아도 대증요법에 의하여 치유가 가능하지만, 심한 증상이나 패혈증 등을 병발한 환자는 적절한 항생제치료를 요한다.
C. jejuni 및 C. coli를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계, 에리스로마이신, 미노마이신, 플라졸리돈 및 클린다마이신에 감수성, 페니실린G, 세팔로스포린계, 린코마이신, 콜리스틴 및 트리메트프림에 내성으로 클로람페니콜에는 비교적 감수성, 테트라사이클린에는 많은 균주가 감수성이므로 내성주도 많다. 이질균, 살모넬라, 대장균 등에 의한 장염에 유효한 것이 확인되어 있는 포스포마이신에 캄필로박터는 앰피실린과 거의 동등한 감수성을 나타낸다.
C. fetus subsp. fetus의 약제감수성 패턴은 C. jejuni의 그것과 유사하다. 단, 날리딕스산에 대하여는 내성, 세파로리진, 세파로틴, 세파졸린에 대하여는 C. jejuni보다 감수성이다.
캄필로박터 장염의 1차 선택 치료약으로서는 에리스로마이신, 패혈증 등에는 겐타마이신, 수막염에는 약제효과가 좋은 클로람페니콜이 사용되고 있다. 에리스로마이신의 투여에 의하여 환자의 복통은 조기에 회복하나 설사 증상은 항생제 비투여의 환자의 경우와 거의 변화가 없다. 에리스로마이신의 투여는 본 균의 배균기간(평균 6일)을 단축하나, 에리스로마이신 비투여군에서는 2주간 정도 배균이 계속되므로 에리스로마이신 내성주가 세계 각국의 분리균주에서 인정되며, 그의 율은 높은 경우에 10% 전후이다. 특히 C. coli에 이 약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가 많은 경향이다.
1.1.8. 식중독사례
1996년 8월 미국 오클라호마주 잭슨군에서 C. jejuni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였다. 8월 15일 지방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날 설사와 구토를 일으켰다. 점심을 먹고 인터뷰에 응한 25명중 14명(56%)이 캄필로박터식중독으로 판명되었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33세이었고 10명이 여성이었다. 모든 환자는 설사를 하였고, 발열(93%), 복부경련(93%), 욕지기 79%), 구토(36%), 혈변(21%)이 있었다. 평균잠복기는 3일이었고 14%가 병원에 입원하였다.
모든 환자는 상추를 먹었고, 79%는 라자냐를 먹었다. 요리사는 점심메뉴로서 샐러드, 라자냐, 샌드위치를 준비하기 전에 저녁식사용 닭을 잘랐다고 하였다. 샐러드용 상추는 칼로 잘랐고, 요리사는 손을 닦기 위해 자주 사용한 타월을 허리에 감았었다. 요리사가 닭을 자른 후 주방용 조리대를 깨끗이 닦았는지는 불확실하다. 상추나 라자냐는 닦지 않은 손, 요리기구 또는 주방용 조리대를 통해 닭에서 오염되었다.
1979년 1월 14∼20일에 일본 모 보육원에 있어서 원아 74명 중 35명이 설사나 발열을 호소하는 집단사례가 발생하여, 발병자를 중심으로 병원균의 검색을 행한 결과, 원아의 분변에서 C. jejuni가 39.4%, 직원의 분변에서 28.6%로 검출되었다. 또 분리균에 대한 혈중항체가 조사에서는 66.7%로 항체의 상승이 관찰되어 캄필로박터에 의한 식중독으로 결정하였다. 주증상은 설사(87.9%), 발열(81.8%), 복통(39.4%), 구토(6.1%)였다. 발열이 보였던 27명 중 7명이 39℃ 이상의 고열을 보였으며, 38℃대가 9명, 나머지의 11명은 38℃ 이하였다. 감염원으로서는 보육원의 급식이 의심되었으나 원인식품을 분명하게 밝힐 수가 없었다.
1982년 10월 9∼26일에 걸쳐서 삿뽀로시 모 대형슈퍼를 이용한 주민 7,751명이 식중독 증상을 나타냈다. 주된 임상증상은 설사(91.9%), 복통(70.6%), 구기(45.9%), 구토(29.4%) 및 발열(26.8%)이었다. 설사는 거의가 수양변으로 점혈변은 겨우 0.3%밖에 되지 않았다. 환자분변의 세균학적 검사의 결과, C. jejuni가 148건 중 16건, 독소원성 대장균(혈청형O:6)이 42건에서 검출되어 양 병원균에 의한 혼합감염으로 생각되었다. 원인규명의 결과, 본 슈퍼 이용자가 높은 비율로 발병하였으며 당해 슈퍼의 종업원 약 80%로부터도 똑같은 증상을 나타낸 것에서 본 슈퍼가 원인으로 생각되었다. 또, 본 슈퍼 우물물의 염소멸균기에 이상이 있어 완전히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던 것, 우물의 구조가 나쁘고, 관내에 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 지적되었으며 세균학검사로부터도 물탱크에서 독소원성 대장균(O :6), 보링침출액에서 캄필로박터가 검출되어 이 우물물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되었다.
1977년 독일의 Krug는 살모넬라증의 가격이 1억8백만 마르크 사망에 1200만 마르크라고 추산하였다. 이 추정가격에서 질병이 30%, 사망이 10% 그리고 불검출환자가 60%를 차지하였다. 가격은 다음과 같은 사회적 가격비율로 표시된다: 여가손실 42%, 복지손실 23%, 소비손실 16%, 치료비용 12%, 검사비용 65, 기타 비용 1%.
1962년부터 식중독으로 인한 식품서비스산업에서 손실을 추정하였다. 기록된 질병의 대부분은 살모넬라 식중독이었다. 환자 당 총 비용은 215달러(1962년)에서 4867달러(1981년)이었다. Todd는 미국에서 식중독에 의한 손실비용이 매년 10억∼1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Todd가 추정한 금액에는 직접 병원비용, 손실임금, 생산성, 억류, 자발적인 파손, 리콜에 의한 산업손실과 같은 경제적 요소도 포함되었다.
캄필로박터는 미국이나 세계 각국에서 식중독으로서의 중요 원인균으로 최근에 알려졌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는 살모넬라를 통해 추정할 수밖에 없다. 캄필로박터증의 발병률은 최근 살모넬라의 2.5배이며, Skirrow는 캄필로박터에 의한 손실비용은 살모넬라증과 쉬겔라증의 합보다도 많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1983년 미국에서 발생한 살모넬라증환자가 1147000명이라고 추정하였다. 캄필로박터 발생에 대한 외삽법으로 1983년 약 28670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1.1.7. 진단·치료
임상증상이나 내시경적 관찰에서 캄필로박터 장염을 진단하면 안되고, 반드시 세균검사의 결과에 의하여 진단하여야 한다.
캄필로박터장염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양호하여, 항생제의 투여에 의하지 않아도 대증요법에 의하여 치유가 가능하지만, 심한 증상이나 패혈증 등을 병발한 환자는 적절한 항생제치료를 요한다.
C. jejuni 및 C. coli를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계, 에리스로마이신, 미노마이신, 플라졸리돈 및 클린다마이신에 감수성, 페니실린G, 세팔로스포린계, 린코마이신, 콜리스틴 및 트리메트프림에 내성으로 클로람페니콜에는 비교적 감수성, 테트라사이클린에는 많은 균주가 감수성이므로 내성주도 많다. 이질균, 살모넬라, 대장균 등에 의한 장염에 유효한 것이 확인되어 있는 포스포마이신에 캄필로박터는 앰피실린과 거의 동등한 감수성을 나타낸다.
C. fetus subsp. fetus의 약제감수성 패턴은 C. jejuni의 그것과 유사하다. 단, 날리딕스산에 대하여는 내성, 세파로리진, 세파로틴, 세파졸린에 대하여는 C. jejuni보다 감수성이다.
캄필로박터 장염의 1차 선택 치료약으로서는 에리스로마이신, 패혈증 등에는 겐타마이신, 수막염에는 약제효과가 좋은 클로람페니콜이 사용되고 있다. 에리스로마이신의 투여에 의하여 환자의 복통은 조기에 회복하나 설사 증상은 항생제 비투여의 환자의 경우와 거의 변화가 없다. 에리스로마이신의 투여는 본 균의 배균기간(평균 6일)을 단축하나, 에리스로마이신 비투여군에서는 2주간 정도 배균이 계속되므로 에리스로마이신 내성주가 세계 각국의 분리균주에서 인정되며, 그의 율은 높은 경우에 10% 전후이다. 특히 C. coli에 이 약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가 많은 경향이다.
1.1.8. 식중독사례
1996년 8월 미국 오클라호마주 잭슨군에서 C. jejuni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였다. 8월 15일 지방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날 설사와 구토를 일으켰다. 점심을 먹고 인터뷰에 응한 25명중 14명(56%)이 캄필로박터식중독으로 판명되었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33세이었고 10명이 여성이었다. 모든 환자는 설사를 하였고, 발열(93%), 복부경련(93%), 욕지기 79%), 구토(36%), 혈변(21%)이 있었다. 평균잠복기는 3일이었고 14%가 병원에 입원하였다.
모든 환자는 상추를 먹었고, 79%는 라자냐를 먹었다. 요리사는 점심메뉴로서 샐러드, 라자냐, 샌드위치를 준비하기 전에 저녁식사용 닭을 잘랐다고 하였다. 샐러드용 상추는 칼로 잘랐고, 요리사는 손을 닦기 위해 자주 사용한 타월을 허리에 감았었다. 요리사가 닭을 자른 후 주방용 조리대를 깨끗이 닦았는지는 불확실하다. 상추나 라자냐는 닦지 않은 손, 요리기구 또는 주방용 조리대를 통해 닭에서 오염되었다.
1979년 1월 14∼20일에 일본 모 보육원에 있어서 원아 74명 중 35명이 설사나 발열을 호소하는 집단사례가 발생하여, 발병자를 중심으로 병원균의 검색을 행한 결과, 원아의 분변에서 C. jejuni가 39.4%, 직원의 분변에서 28.6%로 검출되었다. 또 분리균에 대한 혈중항체가 조사에서는 66.7%로 항체의 상승이 관찰되어 캄필로박터에 의한 식중독으로 결정하였다. 주증상은 설사(87.9%), 발열(81.8%), 복통(39.4%), 구토(6.1%)였다. 발열이 보였던 27명 중 7명이 39℃ 이상의 고열을 보였으며, 38℃대가 9명, 나머지의 11명은 38℃ 이하였다. 감염원으로서는 보육원의 급식이 의심되었으나 원인식품을 분명하게 밝힐 수가 없었다.
1982년 10월 9∼26일에 걸쳐서 삿뽀로시 모 대형슈퍼를 이용한 주민 7,751명이 식중독 증상을 나타냈다. 주된 임상증상은 설사(91.9%), 복통(70.6%), 구기(45.9%), 구토(29.4%) 및 발열(26.8%)이었다. 설사는 거의가 수양변으로 점혈변은 겨우 0.3%밖에 되지 않았다. 환자분변의 세균학적 검사의 결과, C. jejuni가 148건 중 16건, 독소원성 대장균(혈청형O:6)이 42건에서 검출되어 양 병원균에 의한 혼합감염으로 생각되었다. 원인규명의 결과, 본 슈퍼 이용자가 높은 비율로 발병하였으며 당해 슈퍼의 종업원 약 80%로부터도 똑같은 증상을 나타낸 것에서 본 슈퍼가 원인으로 생각되었다. 또, 본 슈퍼 우물물의 염소멸균기에 이상이 있어 완전히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던 것, 우물의 구조가 나쁘고, 관내에 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 지적되었으며 세균학검사로부터도 물탱크에서 독소원성 대장균(O :6), 보링침출액에서 캄필로박터가 검출되어 이 우물물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