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모계사회란 무엇인가
1.모계사회의 이모저모
2.모계사회와 남성의 자립
3.모계사회의 분포
4.모계사회의 연구
-모계사회에서의 생활
1.모계가족의 생활
2.출산, 탄생, 양육
3.사춘기와 성
4.결혼과 이혼
-근친상간과 혼인규제
-전통적 결혼
-남편으로서의 남성의 지위
-간통
5.죽음과 의례
-재앙의 현대적 해석
-생명관
-죽음에 이르는 병에대한 관념
-인간의 죽음
-죽음과 장례습속
-사령의 세계
-사령과 아누
1.모계사회의 이모저모
2.모계사회와 남성의 자립
3.모계사회의 분포
4.모계사회의 연구
-모계사회에서의 생활
1.모계가족의 생활
2.출산, 탄생, 양육
3.사춘기와 성
4.결혼과 이혼
-근친상간과 혼인규제
-전통적 결혼
-남편으로서의 남성의 지위
-간통
5.죽음과 의례
-재앙의 현대적 해석
-생명관
-죽음에 이르는 병에대한 관념
-인간의 죽음
-죽음과 장례습속
-사령의 세계
-사령과 아누
본문내용
관계를 갖기 시작한다.
성적표현의 금기 - 사타와르에서는 이성형제 사촌형제에서는 성에관한 행동과 표현이 가장 엄격한 금기로 되어있다.
혼외성교 - 사타와르 사회에서는 남녀 모두 자신의 배우자 이외의 이성과 일정기간동안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 상대는 남자의 경우 아내의 여형제이며, 여자의 경우 남편의 남형제이다. 불륜관계에서 간통이 걸리면 당사자에서 모계종족은 그들의 배우자의 모계종족에게 재산을 몰수하거나 압류당한다.
4. 결혼과 이혼
근친상간과 혼인규제
같은 모계씨족 성원간의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가장 나쁜 행위로 간주한다.
모계씨족 성원만이 아니라 모계씨족이 다른 친 사촌 및 육촌까지도 금기되어 있다. <피가 세 개 멀어질 때 까지>즉 3세대를 거친다는 뜻이다.
이에 비해 고종사촌과 외사촌과의 성관계는 될 수 있으면 피하지만 설사 결혼을 한다고 해도 별다른 사회적 제재는 없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 남성이 고모의 딸과의 결혼을 선호할 때도 있다.
현재 사타와르의 87쌍의 부부 중 고종사촌과 외사촌과의 결혼은 13사례가 있고 근칭상간으로 간주되는 부부는 2사례가 있다. 두 근칭상간 사례는 예외적으로 다른 섬에서 양자로 들어온 경우로 모계사회 구성원는 원칙적으로는 결혼이 금지된다.
전통적 결혼
현재는 교회에서 신부의 주례로 행해지며 이것을 정식 결혼이라고 여기고 있다. 기독교를 수용하기 전에는 남자측과 여자측에서 음식을 교환함으로서 혼인의 사회적 승인을 얻었다.
두 사람이 혼인할 의지가 확고해지면 남자의 외삼촌은 상대편 여자의 모계종족의 족장에게 혼인을 신청한다. 이것이 카포트(약혼) 이다. 특별한 의례는 없으며 약혼 후 남자는 여자집에 가서 울금가루, 야자열매, 물고기등을 선물하고 식사도 같이 한다. 이렇게 수개월 생활 후 여자집으로 옮겨가게 된다.
저녁 무렵에는 신랑의 모계종족의 성원들과 푸코스 사람들이 음식 접시를 하나씩 들고 신부집으로 향한다. 그러면 신부의 푸코스 사람들은 길에서 숨어 있다가 잽싸게 받아가고 며칠후 신부측에서도 그 그릇에 음식을 가득 담아 신랑의 푸스코로 보낸다.
양측의 모계종족과 친족이 함께 모여서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례는 없다.
남편으로서의 남성의 지위
남성들은 혼인을 계기로 다른 지위를 점유하게 된다. 자신의 모계종족에서는 종족의 재산을 관리-감독하는 입장에 있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여형제와 그 남편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대해 권위를 가진다. 그러나 결혼 후 자신의 아내의 모계 종족에서는 외부남자로서 아내의 남형제(처남)와 손윗 사람들의 지배 아래 놓여지며 오로지 아내의 모계종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지위에 만족해야 한다.
이혼
현재는 교회법으로 이혼이 금지되어 있다.
전통사회의 이혼 : 일정기간의 별거생활을 한 후에 르와르(이혼대금)를 지불해야 이혼이 성립된다. 이혼의 사유는 외도로 인한 이혼과 남편의 게으름으로 인한 이혼이 있다. 4번의 요구를 남편이 들어주지 않으면 아내는 남편에게 별거 혹은 이혼을 선고할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간통
기혼자 끼리 결혼을 목적으로 행하는 성관계, 그리고 특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배우자와의 성관계, 혹은 혼외 성교에서 아이를 임신했을 경우를 말함
5. 죽음과 의례
사타와르 사람들은 많은 저항에도 불구하고 1953년에 크리스트교를 받아들이고 나서 교회를 세우고 밤낮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집단 개종후 다신론적 세계에서 크리스트교의 일신론적 세계로 이행한 듯이 보인다.
하지만 사타와르 사람들도 병과 죽음에 직면하거나 재앙을 만났을 때는 상당히 복잡한 대응 방식을 보인다.
재앙의 현대적 해석
크리스트교의 근대적 의료기술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들이 바로 최근까지 전승해온 민간 지식을 상당히 중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전히 전통종교에 강한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생명관
사타와르 사람들은 인간이 살아있는 것은 어떤 영적존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을 '군'이라고 하고 신체를 '아노간'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간은 아노간과 군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둘의 분리상태가 길어지면 인간의 건강을 해치게 되며 신체로 돌아오지 않으면 죽음에 이른다고 믿는다.
죽음에 이르는 병에 대한 관념
사람들은 인간의 몸에 생기나 원기가 없어진 상태를 병으로 간주한다.
사타와르에서는 환자의 영혼이 신체로부터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책을 쓴다.
인간의 죽음
인간의 숨이 끊어짐과 동시에 영혼이 신체로부터 이탈한다고 믿고있다. 영혼이 신체로 돌아오지 않으면 죽음에 이른다는 관념을 갖고 있다
죽음과 장례습속
시신주변에 앉아 있는 여자들은 장송곡을 합창하고 애통스럽게 곡을 하곤 한다. 이것은 밤까지 계속된다. 밤을 새는 이런 습속은 망자를 무사히 저승으로 보내서 저승에 있는 선조들과 합쳐지기를 기원하는 것을 기본골격으로 하고 있다.
사령의 세계
인간의 영혼인 '군'은 죽음을 계기로 '구누사'가 된다. 구누사는 생명체로서의 인간의 신체에서 빠져 나와 영구히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망자의 영(靈)으로 볼 수 있다.
사타와르의 타계는 천상세계와 지상세계 그리고 바다 밑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하늘, 땅, 바다라는 공간 구분과 일치한다.
사령과 아누
사타와르어로 초인간적 내지 초자연적 존재는 모두 '아누'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또한 항해 신, 숲의 신, 조상의 영혼, 요괴 그리고 샤만도 아누로 일컬어진다.
사타와르의 많은 신들 중에서 자신들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간이 변해서 되는 신으로 여기고 있다. 그것이 '구누사'인데 악신(惡神)과 선신(善神)으로 구별된다. 이 두 신을 판단하는 기준은 망자(亡者)가 생전에 행한 행동거지와 그의 사망원인, 즉 생전에 사회적 규범을 준수했는지 안했는지가 그 기준이 되는 것이다.
악신은 살아 있는 사람의 영혼(군)을 빼앗기는 것을 의미하고 선신은 사람들의 불행이나 재앙을 제거해 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현재 사타와르 사람들은 그들의 종교생활에서 크리스트교의 신과 전통적 신의 자리매김은 극한 상황일수록 크리스트교의 절대신도 전통종교의 신들의 일원에 포함되게 된다.
①②③④⑤⑥⑦⑧
①②③④⑤⑥⑦⑧
성적표현의 금기 - 사타와르에서는 이성형제 사촌형제에서는 성에관한 행동과 표현이 가장 엄격한 금기로 되어있다.
혼외성교 - 사타와르 사회에서는 남녀 모두 자신의 배우자 이외의 이성과 일정기간동안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 상대는 남자의 경우 아내의 여형제이며, 여자의 경우 남편의 남형제이다. 불륜관계에서 간통이 걸리면 당사자에서 모계종족은 그들의 배우자의 모계종족에게 재산을 몰수하거나 압류당한다.
4. 결혼과 이혼
근친상간과 혼인규제
같은 모계씨족 성원간의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가장 나쁜 행위로 간주한다.
모계씨족 성원만이 아니라 모계씨족이 다른 친 사촌 및 육촌까지도 금기되어 있다. <피가 세 개 멀어질 때 까지>즉 3세대를 거친다는 뜻이다.
이에 비해 고종사촌과 외사촌과의 성관계는 될 수 있으면 피하지만 설사 결혼을 한다고 해도 별다른 사회적 제재는 없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 남성이 고모의 딸과의 결혼을 선호할 때도 있다.
현재 사타와르의 87쌍의 부부 중 고종사촌과 외사촌과의 결혼은 13사례가 있고 근칭상간으로 간주되는 부부는 2사례가 있다. 두 근칭상간 사례는 예외적으로 다른 섬에서 양자로 들어온 경우로 모계사회 구성원는 원칙적으로는 결혼이 금지된다.
전통적 결혼
현재는 교회에서 신부의 주례로 행해지며 이것을 정식 결혼이라고 여기고 있다. 기독교를 수용하기 전에는 남자측과 여자측에서 음식을 교환함으로서 혼인의 사회적 승인을 얻었다.
두 사람이 혼인할 의지가 확고해지면 남자의 외삼촌은 상대편 여자의 모계종족의 족장에게 혼인을 신청한다. 이것이 카포트(약혼) 이다. 특별한 의례는 없으며 약혼 후 남자는 여자집에 가서 울금가루, 야자열매, 물고기등을 선물하고 식사도 같이 한다. 이렇게 수개월 생활 후 여자집으로 옮겨가게 된다.
저녁 무렵에는 신랑의 모계종족의 성원들과 푸코스 사람들이 음식 접시를 하나씩 들고 신부집으로 향한다. 그러면 신부의 푸코스 사람들은 길에서 숨어 있다가 잽싸게 받아가고 며칠후 신부측에서도 그 그릇에 음식을 가득 담아 신랑의 푸스코로 보낸다.
양측의 모계종족과 친족이 함께 모여서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례는 없다.
남편으로서의 남성의 지위
남성들은 혼인을 계기로 다른 지위를 점유하게 된다. 자신의 모계종족에서는 종족의 재산을 관리-감독하는 입장에 있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여형제와 그 남편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대해 권위를 가진다. 그러나 결혼 후 자신의 아내의 모계 종족에서는 외부남자로서 아내의 남형제(처남)와 손윗 사람들의 지배 아래 놓여지며 오로지 아내의 모계종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지위에 만족해야 한다.
이혼
현재는 교회법으로 이혼이 금지되어 있다.
전통사회의 이혼 : 일정기간의 별거생활을 한 후에 르와르(이혼대금)를 지불해야 이혼이 성립된다. 이혼의 사유는 외도로 인한 이혼과 남편의 게으름으로 인한 이혼이 있다. 4번의 요구를 남편이 들어주지 않으면 아내는 남편에게 별거 혹은 이혼을 선고할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간통
기혼자 끼리 결혼을 목적으로 행하는 성관계, 그리고 특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배우자와의 성관계, 혹은 혼외 성교에서 아이를 임신했을 경우를 말함
5. 죽음과 의례
사타와르 사람들은 많은 저항에도 불구하고 1953년에 크리스트교를 받아들이고 나서 교회를 세우고 밤낮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집단 개종후 다신론적 세계에서 크리스트교의 일신론적 세계로 이행한 듯이 보인다.
하지만 사타와르 사람들도 병과 죽음에 직면하거나 재앙을 만났을 때는 상당히 복잡한 대응 방식을 보인다.
재앙의 현대적 해석
크리스트교의 근대적 의료기술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들이 바로 최근까지 전승해온 민간 지식을 상당히 중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전히 전통종교에 강한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생명관
사타와르 사람들은 인간이 살아있는 것은 어떤 영적존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을 '군'이라고 하고 신체를 '아노간'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간은 아노간과 군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둘의 분리상태가 길어지면 인간의 건강을 해치게 되며 신체로 돌아오지 않으면 죽음에 이른다고 믿는다.
죽음에 이르는 병에 대한 관념
사람들은 인간의 몸에 생기나 원기가 없어진 상태를 병으로 간주한다.
사타와르에서는 환자의 영혼이 신체로부터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책을 쓴다.
인간의 죽음
인간의 숨이 끊어짐과 동시에 영혼이 신체로부터 이탈한다고 믿고있다. 영혼이 신체로 돌아오지 않으면 죽음에 이른다는 관념을 갖고 있다
죽음과 장례습속
시신주변에 앉아 있는 여자들은 장송곡을 합창하고 애통스럽게 곡을 하곤 한다. 이것은 밤까지 계속된다. 밤을 새는 이런 습속은 망자를 무사히 저승으로 보내서 저승에 있는 선조들과 합쳐지기를 기원하는 것을 기본골격으로 하고 있다.
사령의 세계
인간의 영혼인 '군'은 죽음을 계기로 '구누사'가 된다. 구누사는 생명체로서의 인간의 신체에서 빠져 나와 영구히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망자의 영(靈)으로 볼 수 있다.
사타와르의 타계는 천상세계와 지상세계 그리고 바다 밑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하늘, 땅, 바다라는 공간 구분과 일치한다.
사령과 아누
사타와르어로 초인간적 내지 초자연적 존재는 모두 '아누'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또한 항해 신, 숲의 신, 조상의 영혼, 요괴 그리고 샤만도 아누로 일컬어진다.
사타와르의 많은 신들 중에서 자신들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간이 변해서 되는 신으로 여기고 있다. 그것이 '구누사'인데 악신(惡神)과 선신(善神)으로 구별된다. 이 두 신을 판단하는 기준은 망자(亡者)가 생전에 행한 행동거지와 그의 사망원인, 즉 생전에 사회적 규범을 준수했는지 안했는지가 그 기준이 되는 것이다.
악신은 살아 있는 사람의 영혼(군)을 빼앗기는 것을 의미하고 선신은 사람들의 불행이나 재앙을 제거해 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현재 사타와르 사람들은 그들의 종교생활에서 크리스트교의 신과 전통적 신의 자리매김은 극한 상황일수록 크리스트교의 절대신도 전통종교의 신들의 일원에 포함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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