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원작자 소개
2. 줄거리
3. 감상포인트
4. 결론
2. 줄거리
3. 감상포인트
4. 결론
본문내용
의해 집단의 분산과 그의 권위를 잃지 않으려 은폐하는 폐쇄적인 인간형이다. 이들의 알고자하는 욕망과 은폐시키려함은 사건을 일으키고 해결하려는 그들의 행위로 드러난다. 탑 안에서의 호르헤의 행각은 호기심많은 수습신부들의 죽음으로 드러난다. 호르헤의 이런 극단적인 은폐적 욕망으로 말미암아 더욱 윌리엄과의 대립은 치밀해진다. 그 대립은 이후에 서로에게 뿐만 아니라 후대에게까지 길이 남길 만한 장서를 태움으로써 엄청난 불행의 씨앗을 유발시킨다. 이것이 영화에서는 두 인간으로 표상되었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내부에서 충돌되는 욕망들인 것이다. 밝혀내려는 욕망과 결국에는 은폐시키려는 마음으로 인한 발전과 갈등으로 인간이 본능에서 이성으로 자리 잡아감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결국 탑이 불에 타는 것으로 끝난 듯 보이지만 탑에 소장된 책을 윌리엄이 지적 욕망으로 인해 몇 권 가지고 나옴으로써 지속되는 호기심과 은폐성은 계속 충돌하게 될 것이다.
또 하나를 들자면 영화에서 나타나는 금욕생활로 인한 변태적 행위의 묘사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제한하는 상황이 여러 각도에서 관찰된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큰 힘인 "성욕"이라는 것의 억제를 통한 깨달음 - 즉 수도생활을 가용하는 데서 엿볼 수 있다. 금욕생활 속에서의 자신의 절제와 이기적인 욕망의 변화, 절대적 진리에 따른 고행 속에서의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방황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다. 물론 금욕생활을 통해서 자기 성찰과 진리탐구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욕구를 표출하지 못하는 경우, 그 반응들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 중 소위 변태적이라 하는 비정상적 행위는 가장 극단적인 형태라 생각되어진다. 즉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금기시킴으로써 그에 대한 반향으로 나타나는 욕구 충족의 한 형태인 것이다. 그의 예로서 동성애가 있을 수 있다. 여자를 사악한 동물로 보아 가까이 하는 것도 금기시하는 수도생활 속에서 사랑이라는 것을 - 어찌보면 그저 욕망의 충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 같은 성(性)의 남자를 상대로 삼아 표출하는 남색의 경우이다. 물론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한다는 것 뿐이다. 이걸 "죄"라는 굴레에 씌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사랑일 경우에는 말이다. 그러나 그 동성애가 그저 한 순간의 욕망의 탈출의 요구로 여겨질 때, 그리고 그렇게 사용될 때, 동성애는 아름답거나 혹은 애처로운 사랑의 한 종류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어쨋든 수도원에서의 비정상적인 상태에 이르기까지의 극단적인 고행을 통한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갈등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제해야 하는 힘은 중요하다. 특히 수도원에서 자기절제와 고행을 통한 절대 진리의 탐구는 모든 수도자들의 가치 중 어느 것보다 우선할 수 있다. 그렇지만 수도자라는 길이 자발적 선택이 아닐 경우에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4. 결론
다방면에 박학다식한 움베르트 에코의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 또 장 자끄 아노라는 거장의 손으로 보석같은 영화가 된 그 것. "장미의 이름"은 우리에게 중세의 인간관, 인간 본연의 감정과 욕망에 대한 이해, 지성과 지식, 성직자와 평신도와의 관계,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 인간 내부의 갈등과 충돌, 성직자의 금욕 뒤에 가리워진 추악한 이면 등을 살인사건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추리소설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시사하는 모든 것을 미비한 스키마만을 가진 나로서는 전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에게는 근래에 정말 드물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다.
또 하나를 들자면 영화에서 나타나는 금욕생활로 인한 변태적 행위의 묘사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제한하는 상황이 여러 각도에서 관찰된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큰 힘인 "성욕"이라는 것의 억제를 통한 깨달음 - 즉 수도생활을 가용하는 데서 엿볼 수 있다. 금욕생활 속에서의 자신의 절제와 이기적인 욕망의 변화, 절대적 진리에 따른 고행 속에서의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방황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다. 물론 금욕생활을 통해서 자기 성찰과 진리탐구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욕구를 표출하지 못하는 경우, 그 반응들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 중 소위 변태적이라 하는 비정상적 행위는 가장 극단적인 형태라 생각되어진다. 즉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금기시킴으로써 그에 대한 반향으로 나타나는 욕구 충족의 한 형태인 것이다. 그의 예로서 동성애가 있을 수 있다. 여자를 사악한 동물로 보아 가까이 하는 것도 금기시하는 수도생활 속에서 사랑이라는 것을 - 어찌보면 그저 욕망의 충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 같은 성(性)의 남자를 상대로 삼아 표출하는 남색의 경우이다. 물론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한다는 것 뿐이다. 이걸 "죄"라는 굴레에 씌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사랑일 경우에는 말이다. 그러나 그 동성애가 그저 한 순간의 욕망의 탈출의 요구로 여겨질 때, 그리고 그렇게 사용될 때, 동성애는 아름답거나 혹은 애처로운 사랑의 한 종류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어쨋든 수도원에서의 비정상적인 상태에 이르기까지의 극단적인 고행을 통한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갈등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제해야 하는 힘은 중요하다. 특히 수도원에서 자기절제와 고행을 통한 절대 진리의 탐구는 모든 수도자들의 가치 중 어느 것보다 우선할 수 있다. 그렇지만 수도자라는 길이 자발적 선택이 아닐 경우에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4. 결론
다방면에 박학다식한 움베르트 에코의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 또 장 자끄 아노라는 거장의 손으로 보석같은 영화가 된 그 것. "장미의 이름"은 우리에게 중세의 인간관, 인간 본연의 감정과 욕망에 대한 이해, 지성과 지식, 성직자와 평신도와의 관계,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 인간 내부의 갈등과 충돌, 성직자의 금욕 뒤에 가리워진 추악한 이면 등을 살인사건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추리소설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이 시사하는 모든 것을 미비한 스키마만을 가진 나로서는 전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에게는 근래에 정말 드물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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