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기의 문학

목차

1. 1920년대 전반기의 문학 - 동인문단을 중심으로

2. 1930∼1940년대 시련기의 문학

본문내용

친일활동을 전개했으며, 게다가 박영희의 전향에 따라 카프맹원들도 자기반성의 허울아래서 방황하였다.
지금까지 보았듯이 일제말기에 오면 일부 민족적 양심을 지키려는 저항시인을 제외하고, 순수문학·민족문학 그리고 후기에 관념적 현실인식을 노정했던 프로문학까지 모두 황도문학(皇道文學)에 직·간접으로 타협하고 만다. 당시 문학은 역사적 현실을 외면한 채 예술성에 안주함으로써, 정신적 분열과 방황을 겪게 되었고 현재성·실천성 부재의 문학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참고문헌>
* 이만열, 〈일제하의 문화운동〉《한국현대사의 제문제Ⅱ》, 을유문화사, 1987.
* 이만열, 〈문예운동〉《한민족 독립운동사》9, 1991.
* 조용만 외, 《일제하의 문화운동사》, 현음사.
* 지명관, 《한국문화사》, 삼민사, 1985.

키워드

동인지,   순수문학,   동인문단,   창조,   폐허,   언어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