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지역감정의 원인과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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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지역감정의 정의
(1) 애향심 내지 애향정서 그리고 동향인선호정서와는 어떻게 다른가?
(2) `지역한`과 `지역감정`은 어떻게 구별되는가?
(3) `지역한`은 어떠한 경우에 `지역감정`으로 바뀌게 되었는가?
(4) 언제 어떻게 해서 `지역한恨`이 `지역감정`으로 바뀌게 되었는가?

Ⅲ. 지역감정의 발달과 배경/ 원인
1. 지역감정의 태동
2. 지역감정의 원인
(1) 토지개혁의 실패와 자유당정권의 대회의존적 정책
(2) 경제적 요인
(3) 정치·행적적 요인
(4) 정권의 독재성

Ⅳ. 지역감정의 실태와 전개 양상

Ⅴ. 지역감정에 대한 대책 / 해소방안
1. 지역간 불균형 발전 문제 해소
2. 정치적·사회적 차원의 문제 해소
3. 경제적 측면의 문제 해소
4. 사회 심리적 차원의 문제 해소

Ⅵ. 맺음말

본문내용

수준의 격차를 줄여 궁극적으로 국민적 일체감과 통합을 형성하려는 것이다.
4. 사회심리적 차원의 문제해소
지역감정을 낳게 하였던 객관적 격차와 사회적 차별이 해소된다 하더라도, 형성된 폐쇄적인 지방의식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정치인들이 지역감정을 조장하였지만 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문제의 해결은 오로지 지역주민들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지역주민들간의 접촉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방안, 예를 들어 지역교류 학술대회, 주민교류여행, 지역간 체육대회 등의 기회를 자주 갖게 해줌으로써 지역주민들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지역주민들간의 빈번한 접촉은 이제까지 서로 잘못 알고 있는 부정적 고정관념 및 편견을 타파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상호협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증대시켜 줌으로써 협동적 상호의존의 여건을 조성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역간 경제격차 등이 상존하는 상태에서 지역간 교류의 증대는 오히려 경제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지역으로의 부의 편중현상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 피해의식과 소외의식을 가중시켜 지역갈등을 오히려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지역간 불균형이 해결되지 않은 채, 이루어지는 각 지역주민들간의 빈번한 접촉은 오히려 지역간 불균형을 노출시킴으로써 지역감정을 해소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 나라의 지역이동률은 1987년의 경우 전체 국민의 7.9%로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전반적으로 지역이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서로 다른 지역들의 풍습과 습관, 가치 등을 적절히 수용하고 완충시킬 의식 개방의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오히려 지역갈등을 야기 시키는 근본 원인으로 지역이동을 간주하는 연구도 있다. 그래서 지역간 균형발전이 전제로써 필요한 것이며, 그것에 병행하여 지역간의 교류 확대가 필요한 것이다.
지역간 교류의 방안으로 자연·지리적 동서분리구조를 극복하는 교통망의 조정도 필요하다. 화합의 길이라 이름붙인 88올림픽 도로가 건설되었지만 교류가 적은 것은 경제구조의 연관성이 적은 데 기인한다는 점은 인식한다면, 지역간 경제적 격차의 해소 및 산업 재배치 등도 같이 연관시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감정이 전통사회에서 형성된 행정구역 편제인 도에 따라 생성 강화되어 왔으니, 행정구역 편제의 재조정도 국민 통합의 촉진을 위해 고려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간 교류는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임에는 틀림없다.
Ⅵ. 맺음말
사회적 격차 및 사회갈등의 존재와 그것을 표출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갈등을 표출시키는 데 있어서 제도화된 규칙을 준수하는 것, 즉 '갈등의 제도화'가 문제 해결의 주된 원칙이다. 사회적 격차로 인해 파생된 '지역감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조적인 수준에서의 '균형화'가 도모되어야 한다. 이것은 정부의 선전용이나 수혜적인 정책으로써는 불가능하며, 국가정책의 근본적인 변화와 거기에 따른 국민들의 의식 변화가 있어야만 가능해진다. 따라서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민주화는 그 전제조건으로서 중시되는 것이다.
구조적 격차의 해소로 사회적 격차현상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즉 개인 및 집단에 내면화된 사회적 격차의 해소도 더불어 추구되어햐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갈등집단 자체의 주체적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대립되는 집단간 또는 동일집단 내부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사회적 교류가 필요하다. 방법으로서는 여러가지 국민운동과 같은 자발적인 문제해결 움직임을 제도화된 형태로 만들어야 하며, 이럴 때는 관주도보다는 사회의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다시 말해 사회적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며 문제가 되는 것은 집단간에 마치 적을 대하듯 하는 정도의 격렬함이다. 따라서 구조적 격차의 해소만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화합이 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 '소외된 사람'이나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불만을 갖게 되는 계기를 밝혀 내어 그것을 없애야 한다. 그래서 경제적인 차원에서의 구조적 불균형의 해소와 더불어 정치적인 민주화, 「광주항쟁」과 같은 응어리진 사건의 해결, 사회적·문화적 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결이 같이 모색되어야 한다. 또한 갈등집단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오해와 몰이해를 해결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상호간의 대립과 오해와 불신을 해소시킴으로써 공동 목표 달성에 있어서 동참과 협동의 기반을 확대시켜 나가는 정치적 과정을 화합이라 개념화한다. 집단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온 국민의 화합을 추구함으로써 바람직한 형태로 사회가 나아가게 될 것이다. 현재의 한국사회는 '지역감정' 현상이 만연하고 있으며, 오히려 확대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지역감정' 해소의 과제가 우리에게 사명으로서 부과된다.
따라서 국민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사회적 격차의 해소, 곧 구조적 고전의 개선과 정신적·심리적 상태의 개선을 성취해 내야 한다. 이와 같이 격차를 해소하려는 의지는 한나라, 한국민이요, 같은 뜻을 가진 동료이며, 한가족처럼 전국민이 어울리려는 '공동체 의식'에서 찾아진다.
특히 우리 민족은 전래부터 강한 공동체의식을 지녀 왔기에, 지금 아무리 사회적 격차 현상과 갈등이 심하더라도 온 국민이 한데 어울려 같이 잘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있다.
사회적 격차의 연구는 사회문제와 갈등이 존재하는 근원은 규명하고, 그것의 해소를 위한 방법을 과학적인 근거에서 제시함으로써 바람직한 사회 발전의 방향을 보여줄 수가 있다. 즉 국민 각자가 '서로가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의 추구, 곧 '공동체의식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렇게 나아갈 때 우리 나라내의 사회적 격차는 해소될 것이며 더불어 '지역감정' 또한 사라질 것이다.
◈참고문헌
김종철·최장집 외, 「지역감정 연구」, 학민사
김일철, 「한국사회의 재구조화 과정」, 서울대 출판부
장금환, 「지역감정, 그 잘못된 진상을 밝힌다!」, 참누리
한국심리학회편, 「심리학에서 본 지역감정」,
비전@한국, 「바른한국의 비전과 과제」, 나남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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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3.05.11
  • 저작시기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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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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