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제) 장애인 편견에 대해서(장애인 복지)

소개글

(장애인문제) 장애인 편견에 대해서(장애인 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편견에 대한 개념

2.편견의 원인

3.장애인생활 체감 조사

4.사회속의 장애인

5.현행프로그램

6. 복지시책의 문제와 개선점

7.편견에 대한 대책

8.장애인의 편견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들

9.장애인에 대한 예의

10.끝마치며

본문내용

모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손에 손 잡고' 반응 좋아.
MBC가 지난 달 20일 첫 선을 보인 ‘칭찬합시다’(화요일 오후 7시 25분)의 장애 체험코너 ‘손에 손잡고’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손에 손잡고’는 연예인들이 각종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장애인처럼 생활한다. 가수 김민종은 휠체어를 타고 여의도 MBC를 출발해 동대문시장을 거쳐 잠실 야구장에 도착했다. 보도턱에 걸려 휠체어에서 넘어지고 장애인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버스들을 지켜봐야하는 등 지체 장애인이 겪는 아픔을 느꼈다. 최원석 PD는 “일반인이 장애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코너를 신설했다”고 말한다.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찾아볼 수 없었다. ‘손에 손잡고’는 모처럼 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는 한 시청자의 말처럼 그동안 지상파 TV의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KBS ‘사랑의 가족’단 한개뿐이다.
◆-차별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
학령전 아동들의 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교구가 제작 보급된다. 한국 재활재단은 이사장 박기억 지난달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급회의 지원으로 학령전 아동들에게 장애를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이해교육교구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발표했다.
8월부터 보급되는 교구의 내용을 인형3개와 휠체어,안내견,크러취,안경,지팡이,머리보호대등의 보장구 세트로 비장애 아동들에게 장애이해 교육을 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급예정가격은 5만원으로 서대문 장애인 종합복지관 후원 개발팀으로 20일까지 신청하면 구입할수 있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한마음 등반대회'
`장애인의 달'을 맞아 강원 지역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산을 오르는 `한마음 등반대회'가 열린다.
강원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22일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 인근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장애인과 일반인 2백50여명씩 등 모두 5백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1명과 일반인 1명이 짝을 이뤄 등산을 하며 구곡폭포 주차장을 출발, 문배마을을 거쳐 하산할 예정이다. 장애 정도가 심해 휠체어를 써야 하는 지체장애인에게는 일반인 2명이 배치되고 이 지역 대학의 수화동아리가 청각장애인과 일반인 사이의 의사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등반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의 장애인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9. 장애인에 대한 예의
`무엇보다도 먼저 장애를 가진 사람도 장애를 가졌다는 특수한 제한점을 제외하고 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음을 인식한다.
`사람이 각기 다르듯이 장애인 역시 각기 다르다 장애인을 모두 동일시하지 말고 각각 다른 인격을 가진 인격체라는 것을 인식한다
`장애인을 만날 때는 자연스럽게 대하고 오직 그의 요구가 있을 때만 도와준다. 지체장애인들은 넘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고 싶어할 것이다.
`장애인을 도울 때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듣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독단적으로 하는 행동은 친절이 아니고 쓸데없는 참견이다.
`잘 모르는 장애인을 보았을 때 주춤하거나 유심히 바라보지 말고, 과잉보호, 과잉염려 그리고 과잉친절은 금물이다.
`장애인에 대해서 앞질러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은 그의 능력과 관심에 대해 얼마나 잘못 판단하고 있는데에 놀라게 될 것이다.
10. 끝마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원인은 심리학자들이 지적한대로 성격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권위주의나 불안정한 심리의 소유자들이 자기 성격의 한 표현으로써 장애인이나 약소 집단에 대하여 편견적 혹은 배타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성격이란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사회화의 과정을 통해서, 즉 가정 환경과 교육 여건, 그리고 주변적 상황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편견의 주된 원인을 외부적인 요인 즉 문화적 환경과 사회적 가치관의 태에 두는 편이 옳을 것 같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방법으로서는 Allport가 제시하였듯이 우선 법과 제도적인 개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가령 고용과 교육의 현장에서 혹은 장애인 시설을 무조건 배척하려는 지역적 이기주의에 대하여 확실하고 강력한 법률적 조치를 세움으로써 그 편견적 행위에 대한 수정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교육과 홍보 및 계몽을 통해 장애인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 그들의 가능성과 능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많은 외국의 사례들이 보여주듯이 장애인을 고용했을 때에 오히려 충성심이 강하고 이동률이 낮으며 생산성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내용들을 알려줌으로써 고용주들의 선입견을 제거시켜야 한다. 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의무 수업제'의 실시가 필요하다고 본다. 즉 고용주들, 공무원들, 교사들, 그리고 각계 각층의 지도급에 있는 사람들에게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일정 교육 과정을 의무화하는 방법이다. 특히 초·중·고·대학에서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건설하고 국민적 통합 정신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의 과목들을 설치하여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여야 한다. 국민 통합, 혹은 사회 통합이란 지역 혹은 계층간의 통합만으로 될 일이 아니며 여러 가지 이유에서 주류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낙오된 집단 즉 약소 집단과의 통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생산 기술력을 제고시키고 경영 방법을 습득시키는 것 못지 않게 국가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가능하다. Gellman이 말한 것처럼 교육이야말로 갖가지 잘못된 사회적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 참고문헌
권선진, "장애인의 삶, 생활, 복지 - 소득보장정책의 현황과 과제", [장애우 정책입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1999.
권선진, "장애범주 확대와 복지서비스 지원방안", [재활복지], 장애인재활연구소, 1998. 12.
권선진 김형수 전학석, [장애인구 대상별 특성과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6.
박옥희, [장애인복지의 이론과 실제], 서울: 학지사, 1998.

키워드

장애인,   장애우,   장애인복지정책,   장애인정책,   사회문제,   장애인생활 체감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