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 쇠망사`를 읽고

목차

첫 번째 로마제국의 전성기 시대이다.
두 번째로는 그리스도교와 로마와의 관계에 대해 기술 하고 있었다.
세 번째 로는 로마제국의 멸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네 번째는 이 발췌본 뒤의 내용으로 로마제국 분열 후 분열된 나라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지에 대해 말해 주고 있었다.

본문내용

인들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서양의 고전어 그러니까 라틴어와 희랍어를 어린 시절부터 철저히 익혔다. 그에 더하여 프랑스어와 히브리어에도 뛰어났다. 그러한 고전학 및 어학 실력을 바탕으로 기번은 역사학에서 말하는 이른바 일차 자료, 즉 다른 사람의 연구 성과가 아닌 역사 기록 그 자체를 바탕으로 뛰어난 문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기번은 유럽의 문화는 로마의 멸망으로 쇠퇴해져 간다고 생각하면 로마를 위대했던 시절을 아쉬워하는 것 같았다.〈로마제국 쇠망사〉를 고대와 근대를 잇는 다리라 고 처음 지적한 이는 기번의 첫사랑이자 평생 독신으로 살게끔 한 주인공 네커부인이라고 한다. 기번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역사를 통해 많은 점들이 일깨워 주려는 것 같다. 난 얼마 전 창덕궁을 갔다 왔다. 조선 역시 500년이라는 짧지 않는 세월 동안 왕조를 지켜 왔다. 이 조선역시 로마처럼 점점 병들어 결국 멸망하지만 이러한 역사 속에 나 자신뿐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알아야할 많은 교훈이 들어 있다고 본다. 지금의 이 나라역시 역사의 교훈을 무시하고 나아간다면 멸망의 길로 들어 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면 기번의'로마 제국 쇠망사' 전6권짜리를 읽어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위대한 문장가이며 역사가로 평해지는 기번의 6권의 역사서를 기회만 된다면 다시 읽어 보고 싶다. 조선 왕조 실록을 읽는 것처럼 많은 역사 사실을 세세히 집필한 기번에 노력을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것을 발췌본이 아니라 전권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빨리 다가 오기 바란다.

키워드

로마제국 쇠망사,   로마,   쇠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