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명절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북한의 명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북한 명절의 현황

Ⅲ. 남북한 명절비교

Ⅳ. 북한 명절의 문제점

Ⅴ. 결론

본문내용

면 오늘날 남북한이 동시에 법정 공휴일로 기념하는 유일한 날이다. 그렇지만 북한에서는 우리나라의 해방이 김일성 주석의 개인적인 업적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앞으로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면서 이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5)북한 정권창건일(9.9)ㅡ "9.9절"
1948년 9월 9일은 북한정권을 창건한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9월 9일은 조선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월 10일과 함께 북한주민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5대 명절 중의 하루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조선말 대사전』은 9월 9일에 대해 간략한 설명만 제공한다.
9.9절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
북한에서는 일반적으로 5주년이나 10주년 등 소위 "꺽어지는 해"의 기념식은 성대하게 거행하는 관습이 있다. 그런데 1997년 9월 9일은 "꺽어지는 해"에 해당되지 않으면서도 북한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된 날이다.
1997년 9월 9일을 기점으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텔레비전을 비롯한 모든 공식적인 기록에서 "주체연호"를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민들도 일상적으로 "주체연호"를 사용하되 다만 외국과 교환하는 문서이거나 외국인에게 보내는 문서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서기연호만 표시할 수 있게 하였다.
주체연호란 김일성 주석 사망 3주기를 지낸 다음 날인 1997년 7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 공동명의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결정서를 발표하면서 김일성 주석의 출생연도인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연호를 제정한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1997년 7월 10일자 노동신문은 제1면에 똑같은 제목의 결정서 전문을 수록하고 이어 9월 7일자 제4면에 "년호에 대한 상식과 주체년호의 사용방법"이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 뒤 9월 9일 북한정권 창건 기념일을 기해 본격적으로 주체연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6)조선 노동당 창건일(10.10)
"당 중심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는 북한당국의 입장에서 볼 때 이 날은 소위 "사회주의 명절"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98년 9월 5일 개정한 북한헌법 제11조를 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라고 명시하여 노동당이 북한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밝혀 놓았다. 『조선말 대사전』은 10월 10일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해 놓았다.
조선로동당창건기념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4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신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기념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해마다 10월 10일을 민족적 명절로 이르는 말
북한당국은 당연히 이 날의 의미를 크게 부각시키려고 노력한다. 2000년 10월 10일에는 당 창건 기념 55주년을 맞이하여 남쪽 인사들을 행사에 초청하기도 했다.
(7)헌법절(12.27)
1972년 12월 27일에 개정한 북한의 "사회주의 헌법"을 기존의 헌법과 비교해 보면 노동당의 우월적 지위 명시, 사회주의적 소유제도 확립, 주체사상의 헌법규범화, 국가 주석제의 도입 및 국가 주석의 권한 강화, 집단주의 원칙 강조 등 북한체제의 특성을 강화한 점에서 명확한 특징을 지닌다.
북한당국은 1972년 이후에도 계속 헌법을 개정해 왔다. 특히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0 기 제1차 회의에서는 헌법의 각 조항을 대폭 수정 보완하여 종교의 자유와 거주 이전의 자유 등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사항을 명시하였다. 또한 예전과 달리 헌법전문을 수록했는데 이 부분에서 사회주의 헌법을 "김일성 헌법"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Ⅳ. 북한 명절의 문제점
북한 명절의 문제점이라면 역시나 국가 체제에 따라 남한과는 달리 민속 명절이 등한시 되고 사회주의 명절을 중요시 하면서 이에 따른 행사나 의식을 위해 어려운 국가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지출을 하고 있다는 걸 들 수 있다.
남한과 점점 이질화되어 가는 것도 문제지만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의 명절을 봉건의 잔재라 하여 금기시했던 것은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사회주의 국가지만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하고 배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요즘 북한의 경제 사정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은 누구라도 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사회주의를 무조건 숭배하고 특히나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숭배하기 위해 그러한 사회주의 명절을 지정하고 주민들을 착취하는 것은 과연 인민을 위하고 평등을 중요시 하는 사회주의에 원칙에 부합되는 것인가 의문스러울 뿐이다.
Ⅴ. 결론
지금까지 북한의 명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북한과 남한의 명절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나 남한은 민주주의 국가답게 민속 명절을 많이 퇴화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지켜가고 있는데 비해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답게 민속 명절 보다는 사회주의 명절을 훨씬 중요시하며 지켜가고 있고, 그를 위해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우상화는 아직까지도 여전히 북한에서는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 어떤 민속 명절이나 사회주의 명절보다도 중요시 하는 것을 볼때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보다 과거의 봉건의 왕 국가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소위 "인민을 위한다"는 사회주의의 모순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고,비록 명절에 대한 조사였지만 그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북한 사회의 모습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언젠가 통일이 되었을 때 과연 이 남북한의 이질화된 모습을 어떻게 극복할까 하는 우려도 해보았는데 겨우 명절에 대해 알아봤는데도 이렇게 큰 차이가 있다는 것에 대해 놀랐고, 과연 분단이라는 것이 민족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공통된 부분이 남아있을 때 가능한 한 빨리 통일을 이룩하는 것만이 이러한 이질화를 최소화하여 진정한 한민족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사회,   인문,   사회주의,   북한,   명절
  • 가격1,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09.27
  • 저작시기2003.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514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