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기생수

소개글

[환경문제] 기생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생수’줄거리

2. 하나의 종으로서 인간의 존재에 관한 생각들.

본문내용

지만 오랜 세월 동안 만물의 영장으로서 지구 위에 군림하면서 각종 공해와 오염물질, 혹은 전쟁과 파괴를 통해 지구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는 인간들은 다른 종들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이기적이고 위협적인 대상이 되고 있는지... 무수히 많은 종을 퍼뜨리며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해온 인간들 앞에 \'패러사이트\'라는 천적이 실제로 존재하게 된다면, 그때서야 인간들은 마치 기생수인 요코가 그랬듯이 다른 종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될 것 인가하는 의문이 든다.
환경론자들의 상당수는 인간의 천적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올 것이라고, 즉 ‘인간의 천적은 바로 인간’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성을 가지고 자연을 정복해 온 인간이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는 것. 핵전쟁·생태계 파괴·자원 고갈·식량 또는 물 부족 등 인간은 인간이 야기한 재앙 때문에 멸종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바람을 막아 줄 털가죽도 없는 인간이 멸망하지 않으려면, 또한 CITES의 부속서1에 \'인간\'이라는 항목이 추가되지 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기생수’에서 작가가 외치고 있는‘모든 생명체의 공생을 향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키워드

기생수,   환경문제,   기생생물,   일본만화,   만화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