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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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사회는 거스릴 수 없는 필연적 추세라고 한다면, 그 정보사회는 산업사회에서 초래된 문제점들을 해소시킬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뉴미디어는 바로 그러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해야한다
오늘날 우리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급격한 변화의 물결에 직면하여 있다.
한 개인이나 국가를 막론하고 이 변화의 물결을 어떻게 수용하고 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미래 사회에서의 생존 여부가 결정된다고 할 만큼 이 물결은 큰 힘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정보사회란 농경사회와 산업사회에 이어 새롭게 전개되는 사회로, 벨(Bell)은 '탈산업사회', 토플러(Toffler)는 '제 3의 물결', 나이스빗(Naisvitt)은 '거대한 추세(megatrends)'라고 각기 표현을 달리하여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있다.
농경사회와 산업사회에서 부(富)의 중심적 가치는 노동력이나 토지(자원), 자본 등이 차지했으나 정보사회에서의 부의 중심적 가치는 정보가 된다. 노동력이나 자원 그리고 자본은 무한정한 것이 아니라 쓰면 쓸수록 고갈되게 마련이지만, 미래사회의 힘의 근원이 될 정보는 ① 비소모성 ② 비이전성 ③ 비분할성 ④ 누적성으로 요약되는 그 속성으로 인해 쓰면 쓸수록 축적되어 눈덩이처럼 상승적으로 불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부의 원천이 되었던 것들과는 근본적으로 개념을 달리한다. 따라서 앞날의 부국은 중동의 산유국들처럼 자원을 많이 가진 나라가 아니라 정보를 많이 보유한 나라가 될 것임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으며, 정보의 부국은 곧 선진국이며, 국제사회에서의 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정보사회로의 진입과 국가발전의 함수관계를 생각할 수 있다.
이미 국제무대의 외교전에서, 무역현장에서, 기술의 경쟁에서 그리고 학문과 문화분야에 이르기 까지 정보를 선점하고 있는 국가나 기업 그리고 개인이 경쟁 대상들을 따돌리고 승리의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사례를 우리는 수없이 볼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미국의 '정보고속도로' 계획을 위시하여 전 세계의 모든 국가가 정보사회로의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며, 기업이나 대학 그리고 개인들 역시 정보사회에서의 생존 전략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산업의 문제를 요약해 보면, 첫째, 정보사회를 둘러싼 모든 논의에 있어서 언제나 인간중심.인간존중의 정신이 바탕을 이루어야 하겠다. 즉, 산업사회 최대의 병폐인 인간소외라는 문제가 정보사회에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인간 중심의 미디어, 인간 중심의 기술이 되어야 한다는 대원칙 하에 정보사회를 위한 제반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정보사회에서는 정보를 많이 가진 자(the information rich)와 정보를 못 가진 자(the information poor)간의 격차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벌어지는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현상이 가장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배려가 뒤따라야 한다.
이러한 정보격차 현상은 개인 뿐만이 아니라 지역 간 또는 국가 간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지역간, 도농간의 발전 격차를 더욱 확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축소하고 해소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보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뉴미디어의 도입에 의한 정보의 과중현상과 저질정보의 범람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 넷째, 고도 정보사회가 이루어질 경우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사례가 빈번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국가 간 정보유통의 불균형으로 인한 지배와 종속 관계의 심화문제, 정보사회에서의 문화적 지체(遲滯)현상 등 예상되는 문제점들도 적지않지만 인간 스스로 이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정보의 노예로 전락할 수도 있고, 정보의 주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정보사회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개인과 사회 나아가서는 국가발전이라는 대명제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과거의 발전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에서 정보의 선진국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정보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고려가 정책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에 못지않게 개인들과 사회의 제반 기구들이 정보를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주체로써 정보사회에 동참하고자 하는 정보 마인드의 확산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재삼 강조하는 것으로 결론에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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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10.20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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