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개 요
2.예절의 본 뜻
3.예절의 흐름
4. 맺는 말
2.예절의 본 뜻
3.예절의 흐름
4. 맺는 말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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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불변하는 요소와 가변적인 요소를 적절히 조화시켜 시의(時宜)를 좇는 것이 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일깨워 준 것이다. 이렇듯 禮(예)는 곧 자기 변화의 이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왔고 어떤 의식(意識)이나 형태로든 앞으로도 이어져 갈 것이다.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 있으며, 모든 개인적인 문제들은 사회를 위해 필요하며, 사회문제는 다시 넓게 역사적인 내용으로 확대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미래사회와 역사를 위해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예절의식(禮節意識), 즉 미래지향적 예절관을 어떤 것일까.
그것은 우리 모두가 현대에 있어서 계속해서 지켜 나가야 할 예절관과 미래사회와 역사를 위해 새롭게 모색하여야 할 예절관으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제한된 지면을 통해 이 문제를 모두 다룰 수는 없고, 우선 가장 중요한 과제만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먼제, 우리가 지난날을 물론 지금이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가야 할 예절관은 인본주의 인도주의 또는 휴머니즘의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발전시키는 일이다.
그리고 "자기를 이기고 禮로 돌아가는 것이 仁이 된다"라고 했는데, 여기에서 인간의 인간다움이 仁이라면 禮는 그것의 실천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이며, 결국 복례(復禮)의 의도는 본래의 인간성을 회복하자는 뜻으로, 서양의 휴머니즘과도 상통한다. 비슷한 시대에 인도에서는 석가를 비롯한 훌륭한 사상가와 종교가들이 탄생했다.
서양에서는 예언자들과 종교적 지도자가 탄생했으며, 그들의 뒤를 이어 그리스도와 마호멧이 기독교와 회교를 창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리스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이 윤리사상을 이끌어 왔다. 이 모든 사람들의 사상은 하나의 공통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어떻게 인간들로 하여금 인간된 도리를 다하며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가하는 휴모니즘의 탄생과 그 확립이었다.
그 후 수세기에 걸쳐, 휴머니즘의 본 뜻이 현실사회의 내부에서 조성되고 있는 여러 제도상의 모순과 싸우고, 인간성이 극도로 퇴폐해 버린 현실 속에서 인간성의 존중을 고수하고 사회적 압제(壓制)에서 해방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데 있다면 이러한 의미의 휴머니즘은 인류사(人類史)가 이어지는 한 사회·국가라는 조직과 더불어 학문과 문화의 성립을 본 어떠한 시대, 어떠한 사회에 있어서도 거듭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 과제는 역사가 흐르고 사회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계승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미래사회를 위해 갖춰야 할 정신적 과제와 노력도 바로 이러한 휴머니즘적 전통의 계승이다.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답게 살도록 도우며 그 인간의 가치가 언제나 새롭고 발전적인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윤리적 세계관에 부응하기 위한 예절은 우선 그 대상부터 확대되어야 하며 행동의 적절성의 판단기준도 새로워져야 할 것이다.
예의 대상은 친척이나 아는 사람 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 나라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확장되어야 하고 일반과 세계 및 인류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이 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불변하는 요소와 가변적인 요소를 적절히 조화시켜 시의(時宜)를 좇는 것이 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일깨워 준 것이다. 이렇듯 禮(예)는 곧 자기 변화의 이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왔고 어떤 의식(意識)이나 형태로든 앞으로도 이어져 갈 것이다.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 있으며, 모든 개인적인 문제들은 사회를 위해 필요하며, 사회문제는 다시 넓게 역사적인 내용으로 확대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미래사회와 역사를 위해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예절의식(禮節意識), 즉 미래지향적 예절관을 어떤 것일까.
그것은 우리 모두가 현대에 있어서 계속해서 지켜 나가야 할 예절관과 미래사회와 역사를 위해 새롭게 모색하여야 할 예절관으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제한된 지면을 통해 이 문제를 모두 다룰 수는 없고, 우선 가장 중요한 과제만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먼제, 우리가 지난날을 물론 지금이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가야 할 예절관은 인본주의 인도주의 또는 휴머니즘의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발전시키는 일이다.
그리고 "자기를 이기고 禮로 돌아가는 것이 仁이 된다"라고 했는데, 여기에서 인간의 인간다움이 仁이라면 禮는 그것의 실천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이며, 결국 복례(復禮)의 의도는 본래의 인간성을 회복하자는 뜻으로, 서양의 휴머니즘과도 상통한다. 비슷한 시대에 인도에서는 석가를 비롯한 훌륭한 사상가와 종교가들이 탄생했다.
서양에서는 예언자들과 종교적 지도자가 탄생했으며, 그들의 뒤를 이어 그리스도와 마호멧이 기독교와 회교를 창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리스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이 윤리사상을 이끌어 왔다. 이 모든 사람들의 사상은 하나의 공통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어떻게 인간들로 하여금 인간된 도리를 다하며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가하는 휴모니즘의 탄생과 그 확립이었다.
그 후 수세기에 걸쳐, 휴머니즘의 본 뜻이 현실사회의 내부에서 조성되고 있는 여러 제도상의 모순과 싸우고, 인간성이 극도로 퇴폐해 버린 현실 속에서 인간성의 존중을 고수하고 사회적 압제(壓制)에서 해방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데 있다면 이러한 의미의 휴머니즘은 인류사(人類史)가 이어지는 한 사회·국가라는 조직과 더불어 학문과 문화의 성립을 본 어떠한 시대, 어떠한 사회에 있어서도 거듭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 과제는 역사가 흐르고 사회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계승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미래사회를 위해 갖춰야 할 정신적 과제와 노력도 바로 이러한 휴머니즘적 전통의 계승이다.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답게 살도록 도우며 그 인간의 가치가 언제나 새롭고 발전적인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윤리적 세계관에 부응하기 위한 예절은 우선 그 대상부터 확대되어야 하며 행동의 적절성의 판단기준도 새로워져야 할 것이다.
예의 대상은 친척이나 아는 사람 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 나라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확장되어야 하고 일반과 세계 및 인류까지 확대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