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상선정리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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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범양상선정리절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서 론
Ⅰ. 회사정리절차의 의의
1. 회사정리제도의 목적
2. 회사정리절차의 개요
Ⅱ. 범양상선의 정리절차 순서

제2장 본론
Ⅰ. 회사정리절차개시 이전 상황
1. 정부의 해운산업 합리화정책과 해운시 불황
2. 경영권 확보 문제
Ⅱ. 회사정리절차 개시신청
1. 신청권자
2. 회사정리신청서의 작성요령
Ⅲ. 보전처분
1. 보전처분 개요
2. 보전관리 명령(보전관리인 선임)
3. 조사위원
4. 즉시항고
Ⅳ. 정리절차개시결정
1. 개시결정
2. 즉시항고
3. 개시기준
Ⅴ. 정리계획안 제출
1. 정리계획안
2. 관계인집회
Ⅵ. 정리계획안 인가 및 수행
1. 인가결정
2. 인가결정에 대한 항고
3. 정리계획의 수행
4. 관리인
Ⅶ. 정리계획변경
1. 정리계획안 인가후의 변경
2. 즉시항고
Ⅷ. 회사정리절차의 종료
1. 정리절차 종결의 의의
2. 종결의 요건
3. 종결의 절차
4. 종결결정의 효과

제3장 결론

본문내용

친 김모씨로부터 82년 (주)대호원양을 물려받은 뒤 87년 도산한 유니버스백화점을 인수하려다 사기혐의로 피소돼 실패하는등 재기를 노리던 김씨는 박건석회장의 급작스런 자살로 범양상선을 물려받은 박승주씨에게 접근한 것. 당시 26세로 미국 유학중 귀국,회사 내부 갈등에 휩쓸려 있던 박씨에게 김씨는 "고위층이 보냈다"며"정치자금을 내면 경영권을 찾게 해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9월까지 92년9월까지 매달 2천만원씩 챙겨갔다.
<>범행=박씨는 회사 경영과 관련해 회사임원들보다 김씨를 자문역으로 생각하자 김씨는 90년8월 상속세 감면의 대가로 민정당 정치자금조로 5억원을,91년1월 서울신탁은행등의 주권인도청구소송과 관련해 로비자금조로 10억원을 받는등 수십억원씩 실속을 채웠다. 특히 범양상선을 국가에 헌납하면 보증채무를 면제해주겠다고 속여 20억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서울신탁은행의 전격적인 법정관리 신청뒤 김씨는 10월에 법정관리결정으로 의심을 받자 일가족을 데리고 미국으로 줄행랑을 쳤다. 또 이 낌새를 알아차린 김씨의 자금관리인 노바스코셔은행 서울지점 이호영차장은 1억원짜리 CD 4장을 횡령하기도 했다.
<>검거=박씨가 사회적 체면을 생각해 김씨의 도피 사실을 신고하길 꺼리자 김씨는 올 6월 귀국,재접촉을 시도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검거당시 김씨는 김모 전총리를 들먹이며 거물행세를 하며 버텼으나 추적으로 1백억원의 소재가 드러나자 "범양상선이 공매되면 인수하려고 자금을모아둔 것"이라고 말하기도.
<>범양상선=현재 박승주씨등 고박건석씨 유족들은 범양상선 경영에서 완전히배제된 상태. 관리은행인 서울신탁은행등이 법원의 결정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가 법정관리인(한기선씨)을 파견하고 있으며 사장은 은행측이 임명한 손진관씨. 박씨 일가는 현재 범양상선 주식중 약56.2%를 갖고 있으나 그나마 법정관리정리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면 소유지분 3분의 2를 강제소각당해 소주주로 전락할 형편.
국내 최대의 부정기선사인 범양상선은 지난해 4천6백억원의 매출액을 올려,3백7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정도로 박전회장 사후 재기에 성공,경영이 순조로운 상태다.
결국 이번 사기사건은 박씨 일가가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무리한 욕심에서 빚어진 것으로 범양상선의 경영활동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해운업계의 전망이다.
<정구학기자>
[IMF를 '이긴 기업들'] (10) '범양상선' .. 미래준비 경영
1998-11-24 한국경제
범양상선이 IMF역풍을 뚫고 쾌속 항진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순항사실은 실적이 말해준다.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매출액은 1조1천8백억원. 전년동기 대비 35% 신장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영업이익은 1천2백64억으로 작년보다 2.2배정도 늘어날게 확실시 된다.
이에따라 올해 당기순익규모는 6백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백69억원의 적자를 낸 사실에 비춰볼때 엄청난 도약인 셈이다. 더구나 이같은 호실적은 법정관리 아래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특기할만 하다.
해운업계는 올해 아시아 경기의 전반적 침체로 11년만에 최악이라는 불황속에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도산과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범양상선은 새로운 신화를 만들고 있다. 인간존중과 미래창조라는 두가지 원칙에 충실했다는게 그 비결이다.
66년 창사이래 국내 최대의 벌크선사로서 성장을 지속했던 범양상선. 그러나 이 회사는 부실선사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과다한 차입금과 87년4월 세칭"범양사건"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법원은 93년 회사의 정리계획을 인가했다. 새로운 경영진이 영입됐다. 이때 사령탑에 앉은 이가 현재의 범양상선을 일구어 낸 한기선 회장 이었다. 한회장은 금융기관에서 평생을 보낸 자타가 공인하는 법정관리 전문가. 그는 경영진 채권단 법원 3자간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 결과 연평균 23.5%라는 초고속 성장을 이끌어냈다.
95년부터는 흑자경영 발판을 다졌다. 법정관리 2년만의 일이었다. 한회장의 스타일은 한마디로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이다. 그는 단기 실적에 연연하지 않는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기경영계획을 마련했다. 노후선박을 교체하고 사원교육에 주력했다. 해마다 3~4척의 새 배를 건조, 선박의 평균연령을 낮췄다. 그만큼 경쟁력이 높아졌다.
현재 범양상선이 보유하고 있는 사선은 70척. 여기에 용선 2백10척을 합쳐 총2백80척의 대형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선박들이 세계 곳곳을 운항하고 있다. 그래서 "범양"의 바다에는 해가 지지 않는 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IMF한파이후 범양상선은 수익성 있는 신규항로 개발에 힘을 쏟았다. 특정시장에 편중되면 시황등락에 따른 위험이 커질것을 우려해서였다. 브라질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 흑해 등은 최근 개발한 주요항로다. 환율인상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충분히 활용했다. 늘어나는 미국과 유럽행 철강류 수출물량을 적극 유치했다. 타기업보다 앞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용선규모도 크게 늘렸다.
92년 33.1%에 그쳤던 용선비율이 올해에는 72.9%로 급등했다. 선대 개편작업은 97년 하반기 이후 전면 동결하고 있다. 당분간 비용이 많이 드는 노후선을 처분, 지출을 줄이고 특수선 등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때를 기다리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9백7억원을 자금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경영의 또다른 특징은 사원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다. 양질의 서비스는 구성원의 자질에 좌우된다는 신념으로 지난 2월에는 경기도 가평에 독자적인 연수원을 건립했다. 사원 해외연수도 꾸준히 실시해 지난해에는 9명, 올해는 5명의 직원을 각각 외국 관련기관에 파견했다. 업계에서 범양상선은 해운사관학교로 불릴 정도다.
이제 범양상선은 2000년까지 자본잠식을 완전해소하고 자립경영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래서 2007년까지 예정된 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하겠다는 게 "범양의 야망"이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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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26
  • 저작시기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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