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학의 발전과정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케 인 즈
(1) 시대적 배경
(2) 케인즈의 경제이론
(3) 케인즈경제학의 현대적 의의
(4) 케인즈의 공과

Ⅱ. 현대경제학
(1) 현대경제학의 등장배경
(2) 통화주의학파
(3) 합리적 기대가설
(4) 공급중시경제학
(5) 현대경제학의 위기

Ⅲ. 새 경제학의 정립

본문내용

좋은 것이 섞여 있는 상황 속에서 선택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자료가 공개되고 많은 사람들이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때 사회는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
현대경제학의 저변에는 인간이 쾌락적 동물이라는 전제조건이 놓여져 있다. 이것은 벤덤의 공리주의를 밀이 도입한 것으로 너무도 기본적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이를 잊어버리고 있다. 쾌락주의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보지만 인간은 합리적으로만 행동하고 있지 않으며 때로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막연하게 쾌락을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으로 가정하지만 쾌락의 근원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았다. 단순히 더 많이 소비하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애다. 행복은 기대치와 실제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절대치만으로는 행복의 수준이 결정될 수 없다.
인간이 영원히 만족하고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형이상학적으로만 가능하며 인간이 절대자와의 관계를 정립하는 데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행복은 실제치뿐 아니라 어떠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으며 영원한 행복의 전제조건은 이를 외적인 데서부터 내재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기대치를 외생변수로서 주어진 것으로만 취급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를 내생변수로 받아들여야 하며 이것이 끊임없이 변하면서 인간의 행복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
끝으로 현대경제학은 지수의 함정에 빠져 있다. 요즘의 경제학 논문에 제일 많이 보이는 부호가 퍼센트이며 인간은 지수로 세뇌되고 있다. 그런데 경제학에 있어서 정밀성이 의미있는 것인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계속 변하는 변수의 퍼센트는 시간이 경과하면 의미가 없으며 더욱이 그것이 누적적으로 된다면 전혀 의미없는 숫자가 될 것이다.
또한 옛날에는 경제성장의 과욕을 부릴 수가 있었지만 경제규모가 점점 커져서 지구의 생태계를 파괴할 만큼 인간의 생산력이 늘어난 오늘날에 있어서는 고도성장은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지수의 게임은 거두고 전체를 구조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점진적으로 조화있는 발전을 추구해야 할 뿐 아니라 기대치도 하양조정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성장보다는 공평한 분배에 신경을 쓰다 보면 근로의욕과 창의력을 위축시키므로 사회전체가 피폐하게 되므로 자유와 평등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평등과 자유, 효율과 공평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서 새로운 인식의 틀, 새로운 가치관을 정리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가치관을 수반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질 수는 없다. 많은 비난과 공격이 있을 것이지만 역사의 대세는 어떠한 소용돌이에도 불구하고 순리대로 면면히 흐르는 것처럼, 경제학의 발전은 어떠한 반발이 있을지라도 새로운 인식의 틀로써 현실을 설명하여 인간이 귀한 존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처럼 현대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 경제학의 정립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앞으로 등장할 새 경제학은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첫째, 새 경제학은 갑자기 나타날 수 없으며 이미 개발된 개념들을 정리하여 합리적으로 종합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성립될 것이다.
둘째, 진정한 세계화의 대세에 순응해야 한다. 기업의 대규모화와 국제화, 교통수단의 발달, 오염의 가속화, 무기체제의 발달로 말미암아 국가간의 상호 의존도는 급증되었으며 역사적 현실은 국가사회에서 세계사회로 부단히 진전되고 있는 만큼 경제학도 이를 수용하는 것은 거역할 수 없는 현실이다. 주류경제학이 무력해진 것도 근본적으로는 경제학의 전제조건이 변화한 데서 기인한다. 그러므로 새 경제학은 세계사회의 경제이론으로 근본적인 탈바꿈이 있어야 한다.
셋째, 새 경제학은 현대경제의 위기를 진단하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즉, 자원의 고갈, 환경의 오염, 국제평화의 유지, 소득의 공평한 분배 및 대기업의 윤리성들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반드시 질적인 요인과 가치판단이 따르게 되므로 기계적 경제이론은 현실적 타당성 있는 인식의 틀로서 더 이상 유용할 수 없다.
넷째, 도덕과학의 연장으로서 경제학은 정치경제학이 되어야 할 것이다. 원래 출발부터가 정치경제학이었지만, 특히 현대기업, 노조 그리고 정부의 대규모화로 모든 경제게임의 규칙은 세 집단의 정체적 그리고 정부의 대규모화로 모든 경제게임의 규칙은 세 집단의 정치적 명분과 실리와 힘의 상관관계 속에서 결정되는 것이며, 완전경쟁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경제현상을 시장기구라는 인식의 틀로써 설명하려고 할 때는 여러 가지 비현실적 요소들이 많이 제기된다. 오히려 대기업이 정부 및 노조와 명분을 내세우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협상관계의 측면에서 경제현상을 관찰할 때에 보다 현실적 답을 얻을 수 있다. 정치경제학이 경제학으로 전환된 것은 공산주의자가 경제학을 정치투쟁의 도구화하자 경제학자들이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정치성을 배제시킨 것이다. 그러나 짠맛을 잃은 소금이 존재가치가 없는 것처럼 정치성을 배제한 경제학도 무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학을 정상화시키려면 정치와 협상의 요인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이 자연과학적 굴레에서 탈피해서 도덕과학으로서의 연구방법론이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것도 다른 학문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도로 수용해야 할 것이다. 물리학에 있어서까지 뉴턴의 기계적 인식의 틀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거쳐서 하이젠버그의 확률적 우주론으로 바뀌어지게 되었으며, 몰가치적 자연현상에까지도 불확실성의 요인을 수용하게 되었는데, 하물며 변덕스러운 인간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는 경제학이 기계적으로 현상을 다룬다는 것은 넌센스이며 인간적 요인을 수용하는 새로운 경제이론체계가 나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경제학이 정립될 때에 비로서 경제학은 사회과학으로서의 유용성과 현실성을 지니게 될 것이다.
【 참고문헌 】
『경제학사』, 주명건 , 博英社
『경제학과 경제사상』, 조영달 , 드림북스
『세계화와 현대경제』, 박광서·박유영·오성동·국승규·김형준 , 도서출판 두남
  • 가격1,5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3.11.01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006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