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할인점의 출점과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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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의 구성을 촉진하는 것이다.즉 월마트 및 까르푸 등 세계적인 할인점 업체의 경우,물류 표준화,효율적 재고관리 등 운영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으며,그 결과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되는 항시저가 전략을 구사 할 수 있었음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이와같이 판매상품의 저가 실현과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서는 선진 유통기술의 도입 등을 통한 운영시스템의 개선이 필수적이다.운영시스템의 개선 방향으로는 국내외 선진업체의 구매.상품기획,재고관리 등에 관한 경영노하우의 적극적인 도입과 포장의 표준화를 통해 점포의 운영기법을 혁신하고,점포를 대형화하여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를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한편으로 유통시스템 요소의 경쟁력 향상은 카테고리 킬러,팩토리 아웃렛(factory outlet),오프프라이스(off-price store)등의 가격 경쟁력이 있는 신업태의 도입,시장,영세상점,백화점,슈퍼마켓 등 전통업태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및 PB의 전략적 사용 등 업체중심의 정책과 전략을 통해 이루어진다.또 시스템 요소간의 원활한 연계는 유통구성원간의 유통기능 분배,분배된 기능의 조화,거래관계의 개선,유통정보의 교환 체제 구축 등의 과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한편으로,정책당국에서는 업계의 물류개선,정보화에 대한 투자,선진운영기법 도입,고객관리 시스템 개선 등 운영체계 선진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업태의 명확한 구분 등 국내 여건에 맞는 이른바 한국형 할인점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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