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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체적인 통일 방안이나 대안없이 단순 논리의 비약은 독자로 하여금 의도하려 했던 영, 정조시대의 탕평책을 통한 현실 정치의 고찰이라는 전체의 주제를 뿌리채 흔들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것이다.
지금까지 진단해 본 장점과 단점 외에도 정조 사후에 세도 정치가 득세한 이유를 정조의개혁이 완만했기 때문이라고 단순하게 지적한 점 등 크고 작은 실수와 오류들이 아쉬운 작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수정해 나간다면, 아직도 후진국형 정치를 못 벗어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고자 그에 대한 대안으로 서구의 정치 문화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현실 상황 속에서 과거의 선조들의 정치·사회적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시의 적절한 정치 문화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 고인석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진단해 본 장점과 단점 외에도 정조 사후에 세도 정치가 득세한 이유를 정조의개혁이 완만했기 때문이라고 단순하게 지적한 점 등 크고 작은 실수와 오류들이 아쉬운 작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수정해 나간다면, 아직도 후진국형 정치를 못 벗어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고자 그에 대한 대안으로 서구의 정치 문화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현실 상황 속에서 과거의 선조들의 정치·사회적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시의 적절한 정치 문화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 고인석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