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고전주의
2. 고전주의의 배경과 그 특징
3. 다비드와 앵그르
4. 앵그르의 작품 살펴보기
2. 고전주의의 배경과 그 특징
3. 다비드와 앵그르
4. 앵그르의 작품 살펴보기
본문내용
어지며, 상체는 반대편으로 비껴나 있다. 이 때 바른 쪽 상반신은 왼다리와 대를 이루어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머리는 오른팔에 기대어 자연스러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앵그르는 이 아름답고 완벽한 인체를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굳이 오른 팔을 머리 뒤쪽으로 돌려서 물 항아리를 드는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였다. 또한 그는 회색조의 암벽과 대조를 이루는 따뜻한 오렌지색의 피부를 그리고 있어, 신고전주의의 수장이면서도 이국적 주제와 뛰어난 색채 감각으로 그가 낭만주의에 다가서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터키의 욕탕』
앵그르의 누드화가 모두 모여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앵그르 누드 작품에서 즐겨 나타나는 모델들의 포즈를 여기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오른 쪽 끝의 여인이 가장 애를 쓴 부분이며 왼쪽 끝의 욕탕 속에 있는 여인도 애초에는 없었으나, 나중에 구도상 넣은 것이다. 이 그림은 특히 모양이 원형이어서 마치 원형 창을 통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앵그르의 여러 가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터키의 욕탕』에서 가운데 등을 보이는 여자(무언가를 연주하고 있는 여자)와 『목욕하는 여인들-하렘의 내부』에서의 등을 보이는 여자, 『발팽송의 욕녀』에서의 여자가 포즈랑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자세히 보면 옆 머리카락을 가늘게 딴것도 보이는데 3명 다 그렇다. 그리고 여자가 머리에 두르고 있는 두건도 모두 같은 것으로 보아 이 3명은 모두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근데 왜 여기서 이 여인이 자주 등장하는 가는 모르겠지만 앵그르와 아무래도 관련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해본다.
『터키의 욕탕』
앵그르의 누드화가 모두 모여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앵그르 누드 작품에서 즐겨 나타나는 모델들의 포즈를 여기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오른 쪽 끝의 여인이 가장 애를 쓴 부분이며 왼쪽 끝의 욕탕 속에 있는 여인도 애초에는 없었으나, 나중에 구도상 넣은 것이다. 이 그림은 특히 모양이 원형이어서 마치 원형 창을 통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앵그르의 여러 가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터키의 욕탕』에서 가운데 등을 보이는 여자(무언가를 연주하고 있는 여자)와 『목욕하는 여인들-하렘의 내부』에서의 등을 보이는 여자, 『발팽송의 욕녀』에서의 여자가 포즈랑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자세히 보면 옆 머리카락을 가늘게 딴것도 보이는데 3명 다 그렇다. 그리고 여자가 머리에 두르고 있는 두건도 모두 같은 것으로 보아 이 3명은 모두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근데 왜 여기서 이 여인이 자주 등장하는 가는 모르겠지만 앵그르와 아무래도 관련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