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 사회와 노인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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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다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싱가포르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노인복지 제도들이다.
Befriending/Visitation이라는 서비스는 혼자 살거나 가족과 살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친구가 되어주고 여러 가지 조언과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노인들은 여러 기관들이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지식을 넓힐 기회를 얻게되고 각자의 관심분야의 일을 추구할 수 있다. 상담과 조언 서비스는 노인들이 그들의 개인적 또는 가족들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여러 가지 정보와 예를 제공해준다. 주간보호센터는 기본적인 간호는 물론 병원에서 퇴원후 지속적인 재활을 위해 물리요법을 제공하며 치료요법을 제공함과 함께 노인들이 일상생활의 일들에 다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거주지 간호는 병세가 심하지 않은 노인 환자들을 그들의 집에서 간호하며 또한 노인들의 가족들에게 환자를 돌보는 방법을 지도하여 준다. 이밖에도 노인을 위한 직업소개(Employment service for Senior Citizens), 재정지원(Financial assistance)이라는 것이 있는데 재정지원이란 사회발전부(Ministry of community Development) 에 의해 운영되는 공적지원(PA)위원회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노인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준다. 가정지원 서비스는 정상적인 가사일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가정들을 위해 음식배달, 세탁 서비스, 청소, 병원에 데려가기 등의 가사일을 돌보아 준다. 호스피스 제도는 악성질환으로 인하여 더 이상 치료를 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제도이다. 환자의 고통과 증상들을 잘 다스려서 시한부 환자가 남은 나날들을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원봉사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사회 봉사원들이 상담을 해주고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해준다. 음식물 서비스는 한 달에 한 번에서부터 매일 한 번씩까지 영양가 있는 음식물을 노인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상호원조 조직(Mutual Help scheme)은 노인들이 서로를 도와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조직은 10여명 정도의 노인들이 그룹을 형성하여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자신들의 생활을 발전시켜나가도록 서로를 돕는다. 간호의 집(Nursing Home; run by Voluntary Welfare Organization)에서는 정신적, 육체적 이유로 집에서 살수 없는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로서 자원 봉사자들이 노인들을 간호하며 보호해준다. 퇴직전 계획(Pre-retirement planning)세미나에서는 퇴직후의 재정, 건강, 레저, 평생교육, 가족관계 및 친구관계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준다. 노인클럽(Senior Citizens' Clubs/Drop-in centres)에서는 거동 할 수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재창조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신의 건강과 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그리고 일반가정과 흡사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이 안에 관리인 등을 두어 노인들이 약간씩만의 도움을 받으며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노인들의 휴식처(Sheltered Homes For the Aged)라는 것도 있다. 마지막으로 Social Day Centres라 하여 가족들이 모두 회사로 출근한 낮시간동안 노인들이 모여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기고 식사 등을 제공받는 곳도 있다.
이렇게 우리와 가까운 아시아국가들의 경우 직접 보지 않고도 얼마나 노인주거시설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알 수 있다. 우리도 다른 나라의 경우에 감탄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 발벗고 나서서 체계적이고 현실화된 방안을 수립하여 실천하여나가야 겠다.
지금까지 노인의 특성부터 생활환경, 자녀 별거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까지 알아보았다. 노인과 자식이 함께 살면 서로 성격적 문제가 없다면 무난히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노인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자식을 의지할 수 있고 자식은 그래도 인생의 선배로서 노인에게 아직 배울 점도 있고 보다 바르게 생활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허나 자식과 노인이 따로 산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니다. 물론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자식이 부모를 버리고 고부간의 갈등으로 부모를 떠밀다시피 요양시설로 보내는 것은 나쁘겠지만 그런 점이 아니라면 따로 살면서 서로의 인생을 보다 더 충실하게 살고 자신들만의 여유를 찾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요양시설이라도 자식들이 경제적 부양만 해서는 안되고 자주 찾아 뵙고 서로 그리워하며 서로 걱정해주고 아껴주는 그런 정신적 부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며 나의 노후를 생각해보았다. 나는 이 글 처음에도 말했듯이 독신주의다. 그리고 이 전까지는 나의 노후설계는 물론 나의 노후존재자체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지금의 생각이고 나도 언젠가는 결혼하고 자식 낳고 부모님을 모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이가 들어 내 자식이 나를 모시게 될 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나는 어릴 적 꿈이 택시를 모는 것이었다. 지금은 그 일에 별 관심이 없지만 나중에는 모르겠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한평생 직장생활을 하거나 장사를 하거나 해서 돈을 모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나의 노후생활도 어느 정도 경제적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남들처럼 호수 가에 별장을 짓고 낚시나 한다, 세계일주를 떠난다거나 그런 거창한 것은 아니고 나이가 한 쉰이 넘고 자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을 할 때쯤 될까, 그 정도가 되면 나는 아주 좋은 고급택시를 사서 오전에 나가서 저녁이 되기 전에 들어오고 가끔 부인과 여행도 떠나고 기분 내키면 택시 비도 안 받고 그런 생활을 하고 싶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그런 사람들이 보인다. 참 부럽다. 조금 위험한 직업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어서 열심히 살아야 할 것이고 현재의 입장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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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2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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