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속도

목차

BUSINESS@The speed of Thought
제1원칙: 의사소통은 전자우편으로 하도록 강조하라.
제2원칙: 쉽사리 상황파악을 하고 싶으면 매출 자료를 온라인으로 검토하라.
제3원칙: 지식근로자들이 고차원의 사고를 하도록 전환하라.
제4원칙: 디지털도구를 사용하여 가상 팀을 만들어라.
제5원칙: 모든 서류절차를 디지털절차로 바꿔라.
제6원칙: 디지털도구를 이용하여 단일과제 직책을 없애라.
제7원칙: 디지털피드백 통로를 만들어라.
제8원칙: 디지털시스템을 이용하여 고객불만을 즉각 처리하는 길을 만든다.
제9원칙: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여 경계선을 재 설정하라.
제10원칙: 모든 업무과정을 적시에 공급하는 체계(just-in-time)로 바꾼다.
제11원칙: 중개인을 제거하기 위해 디지털배달방식을 사용한다.
제12원칙: 디지털도구를 이용하여 고객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도와줘라.

본문내용

도 한다. 이런 정보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위험관리 시스템이다. 금리, 신용, 시장의 위험 요소 관리가 금융업에서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도이체 방크의 위험관리 시스템은 각종 실시간 금융정보와 함께 위험 분석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직원들이 스스로 위험을 종합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위험 수치만이 아니라 금융 포트폴리오 분석과 가상 시나리오를 이용한 위험 예측까지 제공한다. 위험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후 직원들이 고객 상담에 할애하는 시간과 노력이 줄어들었다.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도이체 방크의 경영진들이 사용하고 있는 매니저 위크플레이스 프로그램은 경영자들은 이 매니저워크 플레이스에 클릭 한번으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TV를 클릭하면 CNN과 연결되고 각 업계의 전문가들에 즉석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체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의 60여명의 최고위 경영진이 직접 보면서 회의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러한 정보 시스템들은 최고 경영진에서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회사 전체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상황에 대처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 것이다.
도이체 방크의 정보 시스템은 고객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매 은행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꾼 '도이체 방크 24. '현재 도이체 방크의 8백만 고객들은 '도이체 방크 24'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개인별 수익률과 투자패턴을 분석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인터넷 채권 거래 시스템인 아우토반은 세계 최대의 채권 시장인 유럽에서 도이체 방크가 단기간에 선두를 차지할 수 있게 해줬다. 푸랑크푸르트 인근 마을 에쉬본에 있는 도이체방크의 미래형 지점 1호 이곳에 들어가면 원형으로 된 간소한 창구가 먼저 눈에 띤다. 하지만 창구에서는 거의 고객을 찾아보기 어렵다. 단순 금융업무는 자동입출금기와 홈뱅킹 시스템이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과의 관계는 더욱 중요하게 배려되고 있다. 이곳은 전체의 75%가 상담실이다
은행의 개념을 바꾸고 있는 도이체 방크는 고객들에게 주식, 채권, 보험 등의 투자에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금융서비스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다.
도이체 방크가 최근 ERP와 지식 경영을 결합한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130년 전통의 도이체방크는 정보화를 통해 금융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4)시간을 관리하라..
지체된 시간을 보상해주는 시간마케팅이 각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스피드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떠오르면서 속도경영과 속도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야말로 시간의 양과 시간의 질이 부가가치의 원천인 것이다.
이러한 시간은 남녀노소 차별없이 하루 1440분을 소유하도록 되어있다.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평등한 자원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의 형태로 당신의 성공과 실패를 규정짓는다. 당신에게 주어진 최대의 자산인 시간을 잘 활용하면 당신의 인생은 훨씬 풍요로워 질 것이다.
1.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스티븐 코비와 로저 메릴, 레베카 메릴은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는 책에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일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보다 무슨 일을 왜 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원칙에 근거를 둔 시간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그들은 현대인들이 "긴급성 중독" 에 빠져 올바른 길보다 지름길만 찾고 있다는 것이다. 혹시 당신은 이들의 말처럼 "긴급성 중독" 에 빠져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려 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2. 시간은 자산인 반면 비용의 원칙이다.
시간이란 자원은 활용하면 가치를 창출하는 자산이 되지만 낭비하면 돈이 들어가는 비용의 원천이다. 하루를 일을 통해 보내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우며 무엇보다 경제적인 도움을 얻게 된다. 그러나 하루를 빈둥빈둥 놀게 되면 반드시 돈이 들어간다. 생각해 보라. 당신이 하루를 놀면서 보내는데 한푼의 비용도 들이지 않을 수 있는지를 ....
3. 저녁을 죽이고 새벽을 살려라.
직업이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저녁시간을 줄이고 새벽시간을 늘리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일반적으로 보면 저녁시간은 낭비의 시간이요, 새벽시간은 생산의 시간이다. 저녁의 화려한 네온사인은 당신의 주머니를 유혹한다. 그러나 새벽의 경건함은 당신을 재무장시킨다. 새벽에밖에 나가 보라. 새벽부터 거리를 청소하는 사람들,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
이 모든 것들이 당신의 가슴을 충전시켜 줄 것이다.
4. 시간을 창조하라.
하루 24시간을 25시간으로 늘릴 수는 없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관리함으로써 시간을 창조할 수는 있다. 혹시 당신은 과거와 미래까지 현재로 끌어와 복잡하고 바쁜 현재 속에 파묻혀 있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시간낭비이다.
1년을 복잡하고 바쁘게 살아도 해결된 것이 별로 없다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1년 혹은 수십 년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시간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우선 시간을 무한정 주어진 공짜의 자원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시간이란 자원을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다.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하고 현재를 소홀히 보내지 않으면 다음에 오는 시간은 저절로 관리될 수 있는 것이다.
5. 스피드가 핵심이다.
일본의 경제사학자 노비오카 겐 박사는 '일본은 10년 뒤에 이렇게 변한다' 라는 저서에서 "농경사회의 수명은 3000년이고, 공업사회의 수명은 300년이며 정보화 사회의 수명은 30년인데, 그 다음에 오는 창조화 사회의 수명은 3년이 될 것이다...." 고 했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에 적응하며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스피드가 핵심이다. 남보다 먼저 변화를 감지하여 기회를 선점하고, 남보다 빨리 시작하여 시간을 단축하며, 적절한 타이밍을 선택해 시간을 창조하면 당신은 변화의 시대 최고의 성공자가 될 것이다.

키워드

빌게이츠,   경영환경의 변화,   사회변화,   정보화와 경영환경 변화,   속도경영,   디지털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