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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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혁명의 구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역사학의 역할

2. 정상 과학에의 길

3. 정상 과학의 성격

4. 수수께끼 풀이로서의 정상 과학

5. 패러다임의 우선성

6. 변칙성과 과학적 발견의 출현

7. 위기와 과학 이론의 출현

8. 위기에 대한 반응

9. 과학 혁명의 본질과 필연성

10. 세계관 변화로서의 혁명

11. 혁명의 비가시성

12. 혁명의 해결

13. 혁명을 통한 진보

서 평

본문내용

여러 가지 실험, 개념, 이론을 가능한 한 분리해 내려고 애쓴다. 이러한 측면은 과학 저술의 비역사적인 분위기나 혹은 잘못된 재구성과 결합되게 되면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즉, 과학의 발전을 선형적인 것으로 구성하려는 교과서의 경향은 과학 발전의 가장 의미 있는 핵심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숨겨버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12. 혁명의 해결
지금까지 논의해 온 교과서는 과학 혁명이 완결된 후에만 만들어진다. 그리고 교과서는 정상 과학의 새로운 전통에 대한 기초가 된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단계를 빠뜨렸으며 그것은 바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후보가 전임자를 대체하는 과정이다. 정상 과학에 종사하고 있는 과학자는 패러다임의 검증가가 될 수는 없다. 수많은 대안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을 뿐이다. 두 가지의 결정적인 d론 중에서 무엇이 더 사실에 잘 부합되는가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어떤 영역에서는 서로 다른 두 그룹간에 서로다른 관계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 한 그룹의 과학자들에게는 풀리지 않는 무엇인가가 다른 그룹에게는 쉽게 명백하게 풀리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바로 이 까닭이다. 대립하는 패러다임 사이의 이행은 동일한 기준으로 측정할 수 없는 것 사이의 이행이기 때문에 논리나 중립적 경험에 강요당해 한 걸음 내디디는 것이 아니다. 게슈탈트 전환처럼 단번에 일어나거나 전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전환이 받아들여지기는 매우 어려운 법이다. 다윈은 <종의 기원> 마지막 부분에서, '나는 이 책에 기술한 견해의 진실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수년 동안 나와 반대의 관점에서 많은 사실을 보아 온 숙달된 박물학자를 설득할 수 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장래에 양자를 공평하게 볼 수 있는 젊은 신흥의 박물학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고백한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다. (p.327)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지자들은 그것으로 옛 패러다임을 위기로 이끌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 주장은 가장 강력한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예전 것보다 훨씬 우수한 정량적인 정확도를 보이면 성공한 것으로 간주된다. 처음에 새로운 패러다임 후보는 극히 일부의 지지자를 얻을 뿐이다. 하지만 결국 그 패러다임이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면 그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일부의 완고한 사람들은 끝까지 저항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저항이 비논리적, 비과학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전문가가 개종한 후에도 저항을 계속하는 사람은 사실상 과학자이기를 거부한 것이라는 점이다.
13. 혁명을 통한 진보
과학적 업적의 단위는 해결된 문제이며, 그 그룹은 어떤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는가를 잘 알기 때문에 이제까지 해결된 많은 문제에 다시 의문을 제기하는 관점을 제기하려는 관점을 채택하려는 과학자는 거의 없다. 우선 자연 자체가 이제까지의 업적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과학자 집단의 안정성을 뒤흔들게 된다. 더욱이 그러한 일이 일어나고 새로운 패러다임 후보가 나타나도 과학자는 두 가지의 매우 중요한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 들이려 하지 않는다. 첫 째는, 새로운 후보가 다른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잘 알려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 둘 째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 전임자에 의해 얻어진 구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대부분을 보전하는 약속을 해야 한다. 단지 혁신을 위한 혁신이란 다른 창조적인 분야에서처럼 과학에서는 절박한 문제로 되지 않는다. 결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 전임자의 모든 능력을 가질 수는 없지만 과거 업적의 실질적인 부분은 대부분 보존하고 더욱이 구체적인 문제의 해답을 첨부하는 것이다.
서 평
책을 읽으면서 요약하기나 참으로 어렵고 난감하였습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분야의 내용이였고 내용도 상당히 난해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책을 정확학하게 이해하였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름대로 이해하고 느낀 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현상들은 선형적인(linear) 발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학 혹은 과학을 살펴보면 그 내용들이 인과관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가 있기에 후자가 있다는 형태의 교육을 받아온 결과이죠. 하지만 쿤의 이 책을 읽음으로써 사회 각 요소의 발전은 선형적인 것이 아니라 어느 전환점에서의 폭발적인 점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백히 깨닫았습니다. 제가 현재 '서양 미술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여기서의 지식을 쿤의 이론에 적용해보았습니다. 서양 미술의 역사는 대략 르네상스 -> 바로크 -> 사실주의 -> 인상파... 이런 식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 사조들은 선형적으로 발전된 것 같지만 사실 내부를 살펴보면 쿤의 이론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신으로부터의 해방을 외친 혁명으로 르네상스가 찾아왔고, 아틀리에에서만 그림을 그릴 이유가 없으며 옥외의 빛을 강조하겠다는 혁명적인 발상으로 인상파가 태동한 것이 그것입니다. (이 예는 이원복 교수님의 현대문명진단 부록을 보다 참조했습니다.) 하지만 쿤의 모든 이론을 무조건 받아들여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쿤의 이론 때문에 과학이 반드시 객관적인 것만은 아니며 사회의 신념을 필연적으로 내포할 수밖에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상은 잘못 악용되는 경우 과학이라는 본질적 학문조차도 다수에 의해서 결정된다면 민주주의의 폐해처럼 커다란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살고있는 이 시대의 패러다임은 무엇이며 정상 과학의 시대인가 혹은 위기의 시대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지금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무엇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과 그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준비해 나가야하겠는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렵지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은책 : 과학 학명의 구조 (CHOUN PUBLISHING, 1995)
참고서적 : 이원복 교수의 현대문명진단 2권 부록 p.1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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