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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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웅과 폭군

2. 정복자냐 해방자냐

3. <<전쟁과 평화>>와 <<레미제라블>>의 역사인식

본문내용

(1815.6.18) 때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유럽의 미래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나
폴 레옹이 포병장교출신으로 "포병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땅이 좀 굳어지기를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에서 찾는다. 그래서 "열한 시 반까지도 시작되지 않은"전쟁은 상대로 하여금 원군이 도착할 기회를 주었으며, 나폴레옹은 센트 헬레나 섬으로 추방되었다는 기록에 대하 여 위고는 "신의 뜻"이라고 못 박으며, "보나파르트가 워털루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이미 19 세기의 법칙에는 없었던 것"이며, "그것은 신의 뜻 때문"이라고 결론 내린다.
"평생 네 시간 이상을 자 본 일이 없는 나"(이효석 <황제>)라고 흔히들 나폴레옹을 신
격화하지만 증언에 따르면 하루 8시간에 낮잠까지 잤다는 이 창조된 영웅, 5피트 3인치의
키를 돋보이게 하고자 나폴레옹 모자를 고안하여 2피트나 크게 보이도록 만들 정도로 디자인 감 각까지 지닌 만능의 이 사나이는 이효석의 <황제>에서처럼 센트 헬레나 고도에서 허망하게 보낸 것이 아니라 샤토브리앙이 <<묘지 저쪽으로부터의 회상>>에서 밝혔듯이 "문인으로서의 실력을 결정적으로 발휘"하면서 최후를 마쳤다. 엘바섬 귀양 때는 양잠을 장려코자 뽕나무를 수 백 주 심어 작업복으로 농학과 식물학연구에 몰두하며 밭 갈고 소를 몰아 주변인을 감복시킨 나폴레옹 같은 활동가에게 아마 허무의식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어떤 인물이고, 어떻게 평가받든 세계는 두 번 다시 그런 영웅(이나
영웅 지향형 지도자)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에서는 톨스토이와 위고가 바로 보지 않
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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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9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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