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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 없듯이..마녀로 불리던 형숙이도 결국엔 수영을 위해 목숨을 버리듯이..다만, 사랑의 표현방식이 성녀와는 달랐던 것이 아닐까..결국, 성녀와 마녀는 우리들 속에 내재해 있는 두가지 마음이며, 결국 이 두가지 성품은 하나이면서도 둘이 될수 있는, 또한 둘이면서도 하나일수 있는 그러한 것이 아닐까..성녀가 마녀가 될수도, 마녀가 성녀가 될수도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