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하철 2호선을 타고 - 자작품
등장인물
(지하철 2호선이 동작 역을 서서히 출발하면서 진동소리가 점점 커진다. 고 준서란 재수생이 멀리 한강을 바라보고 있다. 전철 안은 출근 길이 아니어서인지 그리 복잡하지 않은 채 모두들 다양한 표정으로 있다.)
(사당동의 집에서)
(2호선 전철안)
(다시 전철안)
등장인물
(지하철 2호선이 동작 역을 서서히 출발하면서 진동소리가 점점 커진다. 고 준서란 재수생이 멀리 한강을 바라보고 있다. 전철 안은 출근 길이 아니어서인지 그리 복잡하지 않은 채 모두들 다양한 표정으로 있다.)
(사당동의 집에서)
(2호선 전철안)
(다시 전철안)
본문내용
싶었지만 참았다.
손님은 투덜거리며 인쇄소에서 나오고 아버진 담배만 문 채 고개를 떨구신다.
그런 모습을 지원은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일에 열중한다.
어느새 준서의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거는 준서
고태식 : (담배 피우다 전화 벨소리가 울려 수화기를 든다) 인쇄솝니다.
고준서 : 아버지!
고태식 : 준서냐? 준서구나?
고준서 : 아버지 죄송합니다.
고태식 : 죄송은..이 아빠가 미안하다. 다신 그런 말 않 할께다.
내가 많이 후회했다. 준서야!
고준서 : 아버지! 걱정 마세요. 저 이제부터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가서 아버지의 떳떳한 아들이 될 것입니다.
고태식 : 준서야! 고맙다. 용서해줘서.
고준서 : 이따 저녁에 뵈요!
고태식 : 그래! 너 뭐 먹고 싶냐? 이 아빠가 사줄께~
고준서 : 삼겹살이나 사가지고 오세요. 집에서 엄마랑 맛있게 먹어요.
고태식 : 그래. 이 아빠가 사가지고 갈 테니 그때 보자
고준서 : 네. 들어가세요.
*준서는 전화를 끊고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보았다.
웃으시면서 직원들과 일하신다.. 아주 환하게..그런 모습을 보며 준서 역시
마음을 굳게 먹고 공부해서 대학갈 꺼라고 다짐한다.
- 끝 -
손님은 투덜거리며 인쇄소에서 나오고 아버진 담배만 문 채 고개를 떨구신다.
그런 모습을 지원은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일에 열중한다.
어느새 준서의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거는 준서
고태식 : (담배 피우다 전화 벨소리가 울려 수화기를 든다) 인쇄솝니다.
고준서 : 아버지!
고태식 : 준서냐? 준서구나?
고준서 : 아버지 죄송합니다.
고태식 : 죄송은..이 아빠가 미안하다. 다신 그런 말 않 할께다.
내가 많이 후회했다. 준서야!
고준서 : 아버지! 걱정 마세요. 저 이제부터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가서 아버지의 떳떳한 아들이 될 것입니다.
고태식 : 준서야! 고맙다. 용서해줘서.
고준서 : 이따 저녁에 뵈요!
고태식 : 그래! 너 뭐 먹고 싶냐? 이 아빠가 사줄께~
고준서 : 삼겹살이나 사가지고 오세요. 집에서 엄마랑 맛있게 먹어요.
고태식 : 그래. 이 아빠가 사가지고 갈 테니 그때 보자
고준서 : 네. 들어가세요.
*준서는 전화를 끊고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보았다.
웃으시면서 직원들과 일하신다.. 아주 환하게..그런 모습을 보며 준서 역시
마음을 굳게 먹고 공부해서 대학갈 꺼라고 다짐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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