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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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라고 하였다.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온 것들, 예를 들어 살인, 도둑질, 간음, 탐욕, 사기, 질투, 모독 따위가 그것이라는 것이다.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하느님의 계율을 어기는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예수가 날카롭게 공격한 것이다. 예수가 '율법'에 도전한 것은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이 약자를 보호하는 율법의 기본 정신을 어기고 오히려 율법을 민중을 얽어매는 지배 이데올로기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수는 여기서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 5 :17)라고 말한다. 구약성서에 나타난 율법의 기본 정신은 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데 있었다는 것을 상세히 설명하였을 뿐 아니라, 특히 안식일 법의 기원은 본래 '노동자의 휴식'에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나는 '하느님의 두 아들'이란 책을 읽고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었던 그 당시의 '예수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다. 약자들의 보호하고 부패한 집권세력에 대항하며 인간화 실현에 앞장 선 공로야말로 이 시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나 예수 당시의 시대는 경제적으로만 발전했지 다른 문제는 거의 비슷하다고 본다. 지금도 약자들은 더 살기 어렵고 돈 많고 지위 높은 사람은 더 잘사는 그런 시대이다. 나는 이런 시대가 진정 하느님 나라를 실천하려는 나라인지 의심해본다. 이 땅의 그리스도교의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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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2.10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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