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이황(李滉) 1501∼70(연산군7∼선조3)
2.이이(李珥) 1536~84(중종31~선조17)
2.이이(李珥) 1536~84(중종31~선조17)
본문내용
하나가 우선하거나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존재로서 단지 각기 상이한 양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뿐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이항(李恒)· 서경덕(徐敬德) 등에 의해 이기일원론이 받아들여지다가 이이(李珥)에 이르러 이황(李滉)의 주리론(主理論)에 대립하는 주기론(主氣論)으로 집대성되었다. 이이는 이· 기의 근본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며, 이것이 이기지묘(理氣之妙)라고 하여 양자의 통일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가 독립적으로 운동성을 가진다는 이발설(理發說)을 부정하면서, 기만이 발자(發者)이고 이는 구체적· 현상적 실체인 기의 내부에서 기가 발동하도록 하는 근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이기일원론은 현실과 이상의 이원화에 반대하는 특성을 지녀 현실참여적 성향으로 표현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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