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를 읽고

목차

1.난중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

2.난중일기의 요지

3.깨달은 점

본문내용

명장으로 만든 이유라 할 것이다.
어떤 이는 트라팔가 해전의 영웅 넬슨을 이순신에 비교하기도 하나 이는 말이 되지 않는다. 고금을 막론하고 그 어떤 제독도 이순신 장군처럼 스스로 배와 무기를 제조하고, 군병들을 모아 훈련시키고, 나아가 손수 농사를 지어 군량미까지 조달하면서 싸워 한 나라 국왕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대함대를 전멸시킨 예는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성과 인격수양에서도 이순신은 넬슨 제독을 휠씬 능가하였다.
1904년 러일전쟁 때 일본 동양함대의 사령관으로 러시아 발틱 함대를 진해 앞 바다에서 격침 일본을 러일전쟁에서 승리로 이끌었던, 일본 해군의 영웅으로 추앙 받는 도고 헤이하치로 또한 승전연에서 "영국의 넬슨보다 위대하고 조선의 이순신 장군보다 위대한 도고헤이하치로 장군을 위해 건배하자" 라는 말에 이렇게 손을 저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넬슨보다는 위대할지 몰라도 이순신 장군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 그 말은 가당치 않다". 이처럼 당시 침략의지를 불태우던 일본의 장군조차도 이순신 장군의 위업 앞에서는 감히 나설 엄두를 내지 못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할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해왔다는 사실이다. 이순신 장군에게 참패한 일본인들은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전술, 그리고 인간적인 모든 것을 연구해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대한제국까지 합병해 버렸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위대한 장군들의 전술과 내면적인 측면에 대해 고찰하고 연구하여 그들이 해냈듯이 우리도 호국의 사명을 완수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이순신,   난중일기,   임진왜란,   성웅,   한산도,   학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