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경전 월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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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나무집을 짓고 홀로 살았다면, 그 어느 날 밤에 죽음을 노래하는 부엉이와 올빼미의 울음소리를 들었더라면,,,,,,
몸서리가 쳐진다.
나는 도저히!
그런 삶을 살 수 없고 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수탉의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듣고 곤한 잠에서 깬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개나 고양이, 소나 돼지, 닭을 기르지 않았으므로 내가 사는 곳에는 가정적인 소리가 결여되었다고 할 수 있으리라. 사람을 포근하게 해주는 우유 휘젖는 소리도, 물레 도는 소리도, 솥이 끓는 소리도, 찻주전자가 끓는 소리도, 또 아이들이 우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재래적 관념을 가진 사람이라면 미쳐버리거나 아니면 그전에 권태감을 이기지 못해 죽어 버렸을 것이다.>
그렇다. 나는 '재래적 관념'을 가진 사람이니까 가정적인 소리가 결여된 그 곳에서 결코 살 수 없었을 것이고 미쳐버리거나 그전에 권태감을 이기지 못해 죽어 버렸을 것이다.
<월든>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 기가 죽는다.
뛰어난 묘사력, 결코 평범하달 수 없는 뭔가 엄청난 초연함..등등 지금까지 상당히 강한 개성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거북하다.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지 못할 뭔가..가 불편하다. 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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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3.12.15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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