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1. 영재에 대한 신화
Ⅱ. 지능이란 무엇인가?
1. 지능의 정의
2. 지능 검사와 그 예측력
Ⅲ. 지능의 결정 요인
1. 유전이 중요하다고 보는 견해
2. 환경이 중요하다고 보는 견해
3. 지능의 대뇌 생리학
Ⅳ. 지능의 발달
1. 지능의 발달 과정
2. 지능 발휘의 연령 요인
3. 인위적으로 향상된 두뇌 - 스마트 약물
Ⅴ. 맺음말
1. 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 관리
1. 영재에 대한 신화
Ⅱ. 지능이란 무엇인가?
1. 지능의 정의
2. 지능 검사와 그 예측력
Ⅲ. 지능의 결정 요인
1. 유전이 중요하다고 보는 견해
2. 환경이 중요하다고 보는 견해
3. 지능의 대뇌 생리학
Ⅳ. 지능의 발달
1. 지능의 발달 과정
2. 지능 발휘의 연령 요인
3. 인위적으로 향상된 두뇌 - 스마트 약물
Ⅴ. 맺음말
1. 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 관리
본문내용
양한 방식으로 작용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기억에 관한 연구는 기억 자체가 그러한 것처럼 무척이나 다양하고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기억을 신경학적으로 단기 기억, 장기 기억, 정서적 기억, 그리고 후각 기억 등으로 구분한다. 또한 분자 및 유전자 차원에서 기억의 복잡한 메커니즘, 기억에서 호르몬 작용의 역할, 사람이 소리를 기억할 때 단층 촬영 화면에서 나타나는 뇌의 여러 부분들이 상태 등에 관해서도 연구해왔다. 신경 과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뇌의 신비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기억 작용의 중추를 이루는 기어에 기름칠을 하거나 말끔하게 정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관련 분야에서 이루어진 진전과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은 기억 작용이 다른 많은 정신 활동과 상호 연관되어 있고 고도로 복잡하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약물만으로 우리가 안경을 놓아둔 장소를 빨리 기억해내거나 칵테일 파티에서 전에 만난 사람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해내는 데 도움 받을 수 있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의 아이라 블랙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 주의 깊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억력에 매우 중요한 신경학적 약리 작용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에 각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스마트 약물은 역설적으로 지적인 나태함이나 무관심을 조장 할 수도 있다. 예컨대 기분을 활기차게 해주는 정서 강화제에 의지하다 보면, 일상 생활에서 겪지 않을 수 없는 정서적 문제들과 직면하는 것을 피하려 하기 쉽다. 스마트 약물의 사용이 확산되면, 지능이라는 것을 지금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그것을 덜 사용하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더구나 단기 기억이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전반적인 지능 자체와는 별 상관이 없다. 그리고 그런 약물이 우리를 영리하게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런 약물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삶에서 올바른 것들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기억한다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어버리진 않을까?!
ⅴ. 맺음말
1. 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 관리
알베르 아인슈타인은 ■만년의 회상 Out of My Later Life■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지능을 우리의 신으로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만 한다. 그것은 인격이 아니라 힘센 근육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IQ라는 발상은 특정 이주민 집단을 추방, 배재시키는 것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하거나, 현재의 정책을 유지시키는데 이용되거나, 심지어 특정 부류 사람들의 생식 기능을 박탈하는 데까지 이용되기도 했다.
이러한 잘못된 지능우월주의적인 발상은 지능이 높은 사람들만이 사회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게 되고 귀족 계급을 형성하여 기존의 사회 계층 구조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고 나아가 계층간의 격차를 훨씬 더 크게 벌여놓을 수도 있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과연 사회적인 공정성 차원에 위배되는 것이다.
결국은 용의주도하게 마련된 영재 교육이 반드시 시행되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영재 개인적인 차원과 국가 사회적인 재능의 손실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완충 구간을 형성하여, 영재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서포터로 육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보통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한 학생을 영재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범생이'들을 영재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등생 혹은 모범생은 상위 3~5% 내에 드는'공부 잘하는 학생'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영재는 언어, 수리, 예술 등 나름의 분야에서 동년배들을 훨씬 뛰어넘는 특출한 재능을 이른 나이부터 보이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특출한 재능은 당연히 두뇌 구조 및 발달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요컨대 영재는 길러지기보다는 타고 나는 셈이다.
하지만 영재 교육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지금 부모들의 오해는, '타고난 '영재의 영재성을 제대로 키워주는 것이 영재 교육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는 점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학원에 보내 우등생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영재를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다. 이렇게 본다면 부모가 할 일 혹은 할 수 있는 일은 자녀의 영재성을 가능한 한 빨리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적지 않은 영재들의 영재성이 발견되지도 못하고 사장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재 교육은 영재 교육이 내포하고 있는 중요성과 필요성이 간과 되어서는 안된다.
"영재아동도 장애아동과 마찬가지로 특수 교육을 필요로 한다."장애아동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재능을 지닌 우수한 아동도 특수 아동의 범주에 속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우수아들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이를 개발하기 위한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영재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논의 되어왔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영재교육의 찬반론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물론 어느 문화에서도 보수적인 그룹에서는 영재교육을 전인교육의 이념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는 여론이 있기 마련이다. 일부 학자들이 영재교육이 평등사상에 위배되느니, 위화감을 조성하느니, 민주주의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하여 영재 교육에 대한 반론을 펴기도 하지만 시대의 문화, 문명사적 발전 면에서 크게 낙후 될 것이다. 21세기인 지금 현대 사회에서 개인차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인간의 능력이 동등하니까 학생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 이제는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개인차에 따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국민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아직도 개인차에 상관없이 똑같은 교육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선진국 대열에 들지 못하고 후진성을 면치 못할 것이다.
참고 서적
안도 하루히코, 지능이란 무엇인가?, Blue Backs, 1988
전경원, 영재 교육학, 학문사, 2000
차종환, EQ로 IQ가 휘청거린다, 오성출판사, 1997
필립 얌 외, 타고난 지능 만들어 지는 지능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 궁리, 1999
관련 분야에서 이루어진 진전과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은 기억 작용이 다른 많은 정신 활동과 상호 연관되어 있고 고도로 복잡하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약물만으로 우리가 안경을 놓아둔 장소를 빨리 기억해내거나 칵테일 파티에서 전에 만난 사람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해내는 데 도움 받을 수 있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의 아이라 블랙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 주의 깊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억력에 매우 중요한 신경학적 약리 작용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에 각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스마트 약물은 역설적으로 지적인 나태함이나 무관심을 조장 할 수도 있다. 예컨대 기분을 활기차게 해주는 정서 강화제에 의지하다 보면, 일상 생활에서 겪지 않을 수 없는 정서적 문제들과 직면하는 것을 피하려 하기 쉽다. 스마트 약물의 사용이 확산되면, 지능이라는 것을 지금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그것을 덜 사용하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더구나 단기 기억이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전반적인 지능 자체와는 별 상관이 없다. 그리고 그런 약물이 우리를 영리하게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런 약물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삶에서 올바른 것들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기억한다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어버리진 않을까?!
ⅴ. 맺음말
1. 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 관리
알베르 아인슈타인은 ■만년의 회상 Out of My Later Life■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지능을 우리의 신으로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만 한다. 그것은 인격이 아니라 힘센 근육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IQ라는 발상은 특정 이주민 집단을 추방, 배재시키는 것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하거나, 현재의 정책을 유지시키는데 이용되거나, 심지어 특정 부류 사람들의 생식 기능을 박탈하는 데까지 이용되기도 했다.
이러한 잘못된 지능우월주의적인 발상은 지능이 높은 사람들만이 사회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게 되고 귀족 계급을 형성하여 기존의 사회 계층 구조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고 나아가 계층간의 격차를 훨씬 더 크게 벌여놓을 수도 있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과연 사회적인 공정성 차원에 위배되는 것이다.
결국은 용의주도하게 마련된 영재 교육이 반드시 시행되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영재 개인적인 차원과 국가 사회적인 재능의 손실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완충 구간을 형성하여, 영재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서포터로 육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보통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한 학생을 영재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범생이'들을 영재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등생 혹은 모범생은 상위 3~5% 내에 드는'공부 잘하는 학생'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영재는 언어, 수리, 예술 등 나름의 분야에서 동년배들을 훨씬 뛰어넘는 특출한 재능을 이른 나이부터 보이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특출한 재능은 당연히 두뇌 구조 및 발달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요컨대 영재는 길러지기보다는 타고 나는 셈이다.
하지만 영재 교육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지금 부모들의 오해는, '타고난 '영재의 영재성을 제대로 키워주는 것이 영재 교육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는 점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학원에 보내 우등생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영재를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다. 이렇게 본다면 부모가 할 일 혹은 할 수 있는 일은 자녀의 영재성을 가능한 한 빨리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적지 않은 영재들의 영재성이 발견되지도 못하고 사장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재 교육은 영재 교육이 내포하고 있는 중요성과 필요성이 간과 되어서는 안된다.
"영재아동도 장애아동과 마찬가지로 특수 교육을 필요로 한다."장애아동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재능을 지닌 우수한 아동도 특수 아동의 범주에 속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우수아들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이를 개발하기 위한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영재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논의 되어왔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영재교육의 찬반론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물론 어느 문화에서도 보수적인 그룹에서는 영재교육을 전인교육의 이념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는 여론이 있기 마련이다. 일부 학자들이 영재교육이 평등사상에 위배되느니, 위화감을 조성하느니, 민주주의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하여 영재 교육에 대한 반론을 펴기도 하지만 시대의 문화, 문명사적 발전 면에서 크게 낙후 될 것이다. 21세기인 지금 현대 사회에서 개인차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인간의 능력이 동등하니까 학생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 이제는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개인차에 따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국민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아직도 개인차에 상관없이 똑같은 교육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선진국 대열에 들지 못하고 후진성을 면치 못할 것이다.
참고 서적
안도 하루히코, 지능이란 무엇인가?, Blue Backs, 1988
전경원, 영재 교육학, 학문사, 2000
차종환, EQ로 IQ가 휘청거린다, 오성출판사, 1997
필립 얌 외, 타고난 지능 만들어 지는 지능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 궁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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