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브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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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오브원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왠지 석연찮다. 왜 하필 영어인가? 정작 배워야 할 것은 서구중심에서 벗어난 '흑인문화의 자긍심'과 '모국어사랑'이 아니었던가. 수십번에 걸쳐 '배움'이 흑인해방의 지름길이라고 운을 땐 뒤, 영어과외(?)를 해결책으로 제시한 감독의 의도에는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아무리 이러한 비판을 받더라 하더라도 애초에 전달하고자 했던 포용력을 통한 인종차별정책 폐지의 의미는 경건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목사는 "우리들의 2세는 피부색이 아니라 그속의 영혼으로 살아가기를 빈다" 고 호소했다. '파워 오브 원' 은 어른들의 편견과 오만이 얼마나 위험하며 자연과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원시성에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키워드

파워오브원,   인종차별,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리스 코트네이,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