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 성폭력에 관한 피해사례와 심리체계적 접근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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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교회내 성폭력의 성경적, 신학적 이해

3. 교회내 성폭력의 유형 및 내용

4. 교회내 성폭력의 역동성(dynamics)
4.1 근친상간
4.2 전이 및 역전이
4.3 대상관계(object relations)
4.4 성폭력과 중독

5. 교회내 성폭력 피해사례
1) 오목사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1998년 상담소로 신고, 1차 공청회 피해자 증언)
2) 부흥목사의 성폭력사건(기독교여성상담소 고발사례-1999년 5월 신고)

6. 교회내 성폭력의 특징과 문제점

7. 교회내 성폭력 사건처리의 난이성

8. 교회내 성폭력에 대한 심리체계적 접근

9. 교회내 성폭력 문제의 대처 방안
1) 교회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과제
2) 성폭력 피해여성에 대한 목회적 돌봄

10.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용하여 성을 남용하였다면 이것은 성폭력이다. 성폭력이 은연중에 묵인하거나 부추긴 성차별주의 사회의 사회 문화적 현상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성차별을 부추기는 가부장적인 인습을 고쳐야한다. 성폭력에 대한 신화, 잘못된 통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
2) 성폭력 피해여성에 대한 목회적 돌봄
성폭력 피해자들은 여러 방면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강간같이 광범위한 후유증을 가져오는 성폭력은 심리적, 의료적, 법적, 사회적 자원이 필수적이다. 우선 피해 직후의 혼란스럽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보호해 주는 일이 요구된다. 피해자에게 필요한 의료적, 심리적 조치가 취해져야 하고 신고를 원할 경우 증거보전 및 법적 절차에 대 한 정보가 주어져야 한다. 신고를 하게 되면 이후의 수사, 재판 과정을 함께 하며 피해자를 옹호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겪게 될 사회적, 정신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도움이 필요하다. 성폭력 피해자들을 돌봄에 있어서 상담자들은 어떻게 도와 줄 수 있는가?
(1) 성폭력의 신화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비난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부당성을 지적하여야 한다. 성폭력은 피해자가 비난받는 범죄이다. 다른 강도나 살인의 피해자는 동정을 받지만, 강간이나 성폭력의 피해자는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의심을 받게 된다. 그리고 남자의 행위가 정당화되기까지 한다. "남자가 어쩌다 그럴 수 있지" "여자 행실이 오직 했으면 그런 일을 당했을까?" 하는 식이다. 우리사회에서 성폭력의 가해자를 합리화하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잘못된 통념 때문이다.
a) 피해자가 부주의했다: 밤늦게 혼자 다니거나 낯선 남자와 어울리는 등의 행동
b) 피해자가 성폭력을 유발했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거나, 음담패설을 하는 등의 행동
c) 피해자가 저항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 몸에 저항하다 생긴 상처가 없거나 주변인에게 소리치지 않았던 것으로 볼 때. "여자가 끝까지 저항하면 강간은 불가능하다." 강간을 화간으로 몰아 부쳐 피해여성을 정조관념이 없는 여성으로 매도한다.
d) 성폭력은 남성의 성충동 때문에 일어나는 우발적 범죄이다. 이같은 잘못된 통념 때문에 가해자의 죄는 가벼워지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비난하므로 피해사실을 은폐하도록 사회적 압력을 가한다.
(2) 피해자의 말을 믿고 그들의 정서(분노, 고통, 두려움)를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3) 성폭력은 가해자와 어떠한 관계였다고 해도 어떤 상황이었다고 해도 자신의 의사가 아니었고 그에게 이용당했다면 그것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님을 분명히 하여야 한다.
(4) 성폭력의 희생자와 항상 함께 동참하라. '나는 당신편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을 해 줄 필요가 있다. 결코 가해자를 동정해서는 안되며, 당신의 연민을 표현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그녀 보다 더 복받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10. 결 론
성폭력에는 안전지대가 없다. 서글프게도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성직자가 성서구절을 악용하여 여신도들을 미혹시키고 그들을 성폭행하며 사건이 발각된 후에도 그들은 뻔뻔스럽게도 그릇된 성서해석으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시키고 있다. 이들 목사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신학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교회내 성폭력의 문제는 오직 성의 문제만이 아니라 교회신학의 문제이며 교회개혁의 문제이다. 이것은 교회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관망하는 태도가 아니고 적극적으로 정의의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사건의 진상을 가려내어 가해자는 잘못을 빌고 그 대가를 치르며, 피해자는 충분히 치유가 될 수 있도록 교회공동체는 보살핌과 배려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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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23
  • 저작시기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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