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화학이야기

목차

1. 수산화 알루미늄 땀샘구멍 작게 해／향료섞어 방취효과

2. 살찌지 않고 사는법

3. 숲속에서 나는 향기

본문내용

색 향기의 비밀 성분이 들어 있다． 이 물질은 알코올과 알데히드류가 주성분으로 상쾌한 나무향기를 이루는 것이다．
삼림에서 이런 향기 분자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녹색 향기의 교향곡을 연주한다．
이에 덧붙여 향기가 나는 기름성분인 테르펜류가 나뭇잎 속에서 녹색향을 더욱 짙게 해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뜨거운 증기를 이용해 식물로부터 기름을 증발시켜 향기가 나는 기름을 얻었다． 이 기름은 바로 향료로 사용된다． 라일락 향기는 페닐아세트알데히드（알데히드류）， 장미꽃 향기는 ２­페닐에탄올 （알코올류）， 재스민향기는 살리실산 이소아밀，제라늄향은 제라니올．이들은 아직도 향수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오늘날 사용되는 향료는 대략 ６천종이나 된다． 이중 ４천종이 식물과 동물에서 얻는 천연 화합물이고 나머지 ２천여종은 인공적으로 합성한 물질이다． 이 ６천여종을 이용한 향의 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산림속 녹색 향을 이길 수는 없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녹색향을 배달하기 위해 나뭇잎 향기를 마이크로 캡슐에 넣어 팔고 있는 나라도 있지 않은가．
역시 자연의 냄새는 아무리 맡아도 싫증나지 않는 신비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수산화 알루미늄 땀샘구멍 작게 해／향료섞어 방취효과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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