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브랜드의 로고는 사람의 첫인상과 같다. 당신의 첫 미팅 상대가 계절, 날씨와 맞지 않는 해괴망측한 패션을 동반하고 있다면 좋은 첫인상이 남을 수 있는가? 온 몸에 난잡한 문신이 있거나 귀, 코 등에 주렁주렁 피어싱이 달려 있다면 이는 어떠한가? 이러한 패션 요소들이 무조건적으로 기괴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개념에 빗대어 보면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기업들의 로고도 마찬가지이다. 구시대적이고 화려함을 추구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고 이는 당연히 매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여러 기업들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하면서 그들의 로고, 슬로건 등을 바꾸는 데에 혈안인 것이다. 필자는 여러 기업들의 로고 중 펩시의 로고 역사를 접하였고 기술하기 재미있는 일화가 많다고 판단하여 본 주제를 선정하였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