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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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남도 답사일번지 해남, 강진(1)

2. 남도 답사일번지 해남, 강진(2)

3. 남도 답사일번지 해남, 강진(3)

4. 남도 답사일번지 해남, 강진(4)

5. 예산 수덕사와 가야산 주변

6. 경주

7. 양양 낙산사

8. 관동의 폐사지

9. 문경 봉암사

10. 담양의 정자와 원림

11. 고창의 선운사

본문내용

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정원, 사실 아무생각없이 쓰던 말이었는데 이단어가 일제의 잔제였다니 어느 누가 꿈에나 생각했을까? 익히 알고있듯 일본인들은 조그맣게 꾸미기를 좋아한다. 반면 우리의 조상들은 굳이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이려 하지않았다는 것을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 그것의 이름은 이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원림이 제격이라는 생각이든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적절하게 이룬 소쇄원, 이름부터 생소 하지만 지은이의 소개가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역시 우리의 것이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려는 구상, 그러면서도 자신이 꾸미고자 한 모습을 최대한 나타냈고, 유구한 역사속에서도 창건자의 뜻을 받아 지켜낸 자손들에게 나또한 찬사를 보내고 싶다.
우리는 지금도 앞서서도 문경에 개발의 예를 들었듯 자연을 파고하면서 편리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자행하고있는 자연파괴는 멀지않은 미래에 어쩌면 오점으로 기록될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얼마전 서울시에서 청계천복원공사를 시작한 것 또한 잘못된 개발에 대한 회생노력인것이고, 일부 선진국에서도 이미 자행한 자연파괴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 복구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메스컴에 많이 보도 되고있다. 이러한 일련에 일들은 인간이 자연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지배자이기 보다는 일부라는 인식으로 자연을 배려하고 가꾸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앞서 원림에 대해 이야기했듯이 정자 또한 우리조상들이 자연의 일부로 살고자 노력했던 것을 느낄수있게 해주는 조형물이라 생각된다.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이려 하지 않고 자연속에 집을 지은 것이 소쇄원이었다면 정자는 아예 자연으로 들어가서 건축을 한 쉼터인 것이다. 그러나 정자는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조형물인 것 같다. 출입금지 푯말 때문에 멀리서만 바라보아야 했던 기억이 더 많기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고장에는 참으로 정자가 많다. 물론 정부의 시책으로 지어진 것이지만, 논이나 밭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정자의 모습이 나름대로 그럴싸하다. 하지만 개성없이 일률적으로 생긴 모습은 그다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
. 고창선운사
나는 긴 운전경력 못지않게 수천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려보았다. 그래서 전국의 고속도로는 거의 꿰고있다고 자부한다.
고창을 가기위해서는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정읍이나 전주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되는데, 이곳 호남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여타 다른 고속도로와는 다른 운치가 있다. 조금은 한적한 것이 운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여유를 느끼게하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있는 간이정류장도 잠깐쉬어가면서 한적함을 느낄수있게 조경을 해놓았다. 하지만 꼭 운전해보길 권하고 싶은 고속도로는 얼마전 개통된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이다. 이곳은 봄, 가을이 더욱 멋진길이다.
각설하고 고창선운사로 지은이를 따라본다. 선운사, 이곳은 송창식의 노래로도 잘알려진 곳인지라, 나도 한차례 가본 경험이 있는 곳이다. 동백꽃은 이미 선운사의 이름을 대신할만큼 잘알려져있고 선운사에 이르기까지 고인돌무덤군은 규모면에서 놀라움을 금치못하게 하기도 한다. 고창은 이미 선사시대와 청동기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비옥한 곳이다. 아직도 고창에 가면 가을날 정미소에서 도정하는 소리가 끈이지 않는 것을 볼수있다. 사실 선운사는 찾는 사람들에게 유명세 만큼이나 호된 홍역을 치루게하는 곳이다. 그래서 나는 선운사에서 동백보다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보고왔던 기억뿐이다.
그래서 굳이 동백을 보기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까운곳에 있는 서천을 소개하고 싶다. 충남서천의 마량리에 가면 선운사 보다는 조금은 규모가 적지만 선운사보다는 한가롭게 동백을 감상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다도 조망할 수 있고, 서산의 송림과 버금가는 송림속에서 산림욕도 즐길수있다. 덛붙이자면 서산의 송림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르기동안 궁궐의 건축재료로 소나무를 올렸고 각종 선박을 준설하는데도 이곳 소나무가 쓰일 만큼 질이 좋다고 한다.
여행, 여행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뗄 수 없는 하나의 일상인것이라 생각한다. 어떤곳을 여행하든 이방인으로서 그곳을 방문한다면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없을것이다. 자연속에 있을때는 자연과 일부가 되어야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에서는 그사람들의 삶을 하나 하나 이해하게 될 때에야 비로서 여행의 진정한 멋과 의미를 알게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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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4.10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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