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프레이리의 `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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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울로 프레이리의 `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에 관한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ꊱ 저자 -- 파울로 프레이리

ꊲ 제1장 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의 정당성

ꊳ 제2장 은행저금식 교육과 문제제기식 교육

ꊴ 제3장 대화-자유와 실천으로서의 교육의 본질

ꊵ 제4장 대화와 반대화

본문내용

보편적인 교육의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신화
-모든 인간들이 평등하다는 신화
-압제자들의 근면과 피압박자들의 나태 및 부정직성을 내세우는 신화
-압제자들의 천부적인 우월감과 피압박자들의 천부적인 열등에 관한 신화
고대 로마에서 지배 엘리트들은 '민중들을 회유하고 그들 자신의 평온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민중들에게 빵과 써커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였다.
분할은 압제 자체와 수명을 같이하는 압제 행동 이론의 기초 영역의 하나이다. 소수 압제자가 다수를 종속시키고 지배하는 까닭에, 권력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 다수를 분할하고 또 그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억압적인 문화 행동이 갖는 특성들 중에 하나는-이는 몸담은 사람들은 거의 의식하지 못하고 거기에 참여하는 전문가들만이 아는 것인 데-문제들을 전부(부분들의 총체)로 보지 않고 초점이 맞춰진 문제만 보게 강조하는 것이다.
단결을 위해서 피압박자들이 수행하는 모든 움직임은 또 다른 행동들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즉 그들은 그런 움직임을 통해서 조만간에 비인격화된 자신의 상태를 인식할 것이며, 그들이 분열되어 있는 한 언제든지 쉽사리 조종과 지배의 먹이가 되리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단결과 조직은 그들의 나약함을 변혁하는 힘으로 바꾸어 주어 그 힘으로 그들은 세계를 재창조하고 보다 인간적으로 만들 수 있게 한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현상을 보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지배자들의 권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민중들을 분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압제자들은 필연적으로 피압박자들이 자기네 사기술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꾸미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피압박자들에게 '권외자들', '불량배', '하느님의 적'(이러한 형용사들은 용감하게 인간의 인간화를 추구하며 살았고 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가르키는 단어들이다.)들의 사악한 행동에서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불어넣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민중을 분할하고 혼란시키기 위하여, 이 파괴자들은 건설자들로 자처하고 진정한 건설자들더러는 파괴적인 존재들이라고 비난을 퍼붓는다.
협정이란 면밀히 분석해 보면 지배자들이 자기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피압박자들의 커다란 부위가, 특히 한 나라 안에서 보다 공업화된 중심지들 속에서, 하나의 도시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형성한다. 이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억척스럽기도 하지만, 혁명 의식이 부족하고 스스로를 특전받은 자들로 생각한다. 압제자에게 있어 이곳은 계속적인 속임수와 여러 가지 약속을 내세워 조종력(操縱力)을 구사할 수 있는 비옥한 터전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조종이란 상황 속에서는, 좌익은 '빨리 권력에 복귀'하려는 유혹을 거의 항상 받고 있으며, 그 결과 피압박자들과 단결해서 하나의 조직을 이루어야 하는 필요성을 망각한 채, 지배 엘리트들과의 불가능한 대화를 찾아 방황한다. 그 결과 그들이 이 엘리트들의 조종을 받고, 흔히는 소위 '현실주의'라고 불리우는 엘리트들의 놀음에 스스로 빠져드는 것으로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조종 방법들 중에서 하나는 일신상의 영달을 위한 부르조아적 욕망으로 개개인들을 부패시키는 일이다. 이러한 조종은 엘리트가 직접 수행하는 수가 있지만 민중 운동가, 지도자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실시할 때도 있다.
모든 지배 속에는 침해가 들어있다. 때로는 눈에 띠게 노골적으로, 때로는 침해자가 친구를 돕는다는 구실 아래 위장되어 나타난다. 결국 침해란 하나의 경제적 문화적 지배 형태이다.
문화적 침해 속에서 침해당한 자들은 필연적으로 현실을 자기네 눈으로보다는 침해자들의 안목으로 보게 된다. 즉 그들이 침해자들을 모방하면 할수록 가치관은 피침해자들의 귀감으로 된다. 따라서 침해가 강화되고 피침해자들이 자기네 자신의 문화 정신과 자기네 자신으로부터 소원해지면 소원해질수록, 그들은 침해자들처럼 되고 싶어 한다. 그들처럼 걷고, 그들처럼 입고, 그들처럼 말하고 싶어 한다.
현대화와 발전을 혼동하지 않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전자의 경우는 그것이 위성사회 내의 어떤 집단들에게 이익을 줄망정, 거의 언제나 꼬임을 당하고 거기서 오는 진짜 이익은 맹주국에게 빼앗기고 만다. 발전이 없이 그저 현대화되기만 하는 사회는 -일부 최소한의 결정권을 위임받는다할지라도- 계속해서 외부 국가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의존적인 사회가, 그 의존 상태에 주저앉아 있는 한, 겪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대화적 이론은 세계의 베일을 벗겨야 한다. 그러나 아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세계의 베일을 벗겨 줄 수는 없다. 한 사람의 주체가 다른 사람들을 대신해서 베일 벗기는 일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그들도 또한 이 일에 반드시 주체들이 되어야 한다.
신뢰가 대화의 기초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험적인 조건은 못된다. 그것은 인간들이 세계 변형의 일부로서 세계를 고발하는 일에 공동 주체들이 되는 만남에서 생긴다. 피압박자들은 그들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압제자가 그들 자신보다도 더 강하면 자유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로 말미암아서 오히려 혁명 지도자들에게 공격을 퍼부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혁명 지도자들은 남을 쉽사리 믿을 수는 없으며, 이 같은 가능성들을 충분히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이 피압박자들로서의 자신의 신분에 대해 비판적인 의식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실을 압제적 현실로서 비판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지도자들이 행동을 대화적으로 하지 않고 그들의 결정 사항들을 강요하려고 고집하면 그것은 민중을 조직하는 것이 아니라 조종하는 것이 된다. 그들은 민중을 해방시키지도 않고, 자신들을 해방하지도 못한다. 그들이 압제를 하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권위는 권력을 양도받는 식으로 해서는 인정받지 못하며, 대표단이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지지를 통해서만 인정받을 수 있다.
권위가 이상 발달하면 자유가 위축되게 된다. 권위가 자유 없이 존재하지 못하는 데 반해서 권위주의는 자유를 부정하고 방종은 권위를 부정하지 마련이다.
참고문헌 ------------------------------------------------------
1. 파울로 프레이리 지음, 성찬성 옮김, 페다고지-억눌린자를 위한 교육, 한마당,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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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4.04.12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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