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TSMC의 탄생과 발전 과정부터 시작해서, TSMC의 강점으로 알려져 있던 서비스 정신, 우수한 인재들이 밤낮 없이 뛰는 기업 문화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져 있는 타이완과 TSMC의 반도체 생태계를 보고 나니,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따라잡기에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 도무지 약점이라고 없어 보이는 그들의 리스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TSMC와 타이완 반도체 업계를 오랜 기간 동안 심도 깊게 취재한 저자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끝으로 유명한 책의 제목인 ‘칩워’라는 말이 돌 정도로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반도체 제조와 공급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첨단 반도체를 확보하는 것이 전쟁이 비유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전쟁 한복판에 몸담고 있는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약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와 설계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도 반도체 역사가 깊어진 만큼, TSMC가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에 위협을 느끼는 만큼, 타이완이 가지지 못한 강점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만의 강점들을 찾아내고, 이에 더욱 집중하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유명한 책의 제목인 ‘칩워’라는 말이 돌 정도로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반도체 제조와 공급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첨단 반도체를 확보하는 것이 전쟁이 비유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전쟁 한복판에 몸담고 있는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약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와 설계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도 반도체 역사가 깊어진 만큼, TSMC가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에 위협을 느끼는 만큼, 타이완이 가지지 못한 강점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만의 강점들을 찾아내고, 이에 더욱 집중하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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