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비판적 시각으로 보는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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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웰빙] 비판적 시각으로 보는 웰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년을 살아왔다. 바람이 소나무 가지에 간지러움을 주며 ‘천년 전’의 장난을 되풀이하듯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도, 씨 뿌리고, 거름 매고, 추수하면서 ‘천년 전’의 농사꾼들이 하던 짓을 되풀이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인간들이 ‘딴 짓거리’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온 음료와 탄산음료의 제조, 이런 것들은 동물들이 하는 짓거리가 아니다. 슈퍼마켓의 각종 음료들을 보시라. 인간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대체 저렇게 많은 음료들이 필요할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다. 생산은 언제나 욕망과 필요를 넘어선다. 살을 빼고, 얼굴을 째고, 웰빙이니 명품이니 들먹거리는 인간의 모든 짓거리들이 동물들이 하는 ‘천년 전’의 짓거리가 아니다. 무위당(無爲堂)은 그 호(號)로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만 좀 해두게’
더구나 우리와 더불어 있는 것들이 신음하고 있지 않은가. 연어들과 크낙새들이 사라지고, 풍물소리가 죽고, 땅에 기반을 둔 향토의 문화가 사라져 가는 곳에서 과연 웰빙은 무슨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우리는 이미 많은 것들과 연루되어 있다. 끊임없이 욕망을 충동질하는 자본주의의 일상, 하나 둘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연민이 없이는 웰빙은 없다.

키워드

웰빙,   사람,   ,   기술,   감상문,   생명
  • 가격6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4.04.20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7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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