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20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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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화 20편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다람쥐 루루의 모험

2. 세상에서 제일 큰 집

3. 대나무의 노래

4. 고마워, 버섯아

5. 다섯손가락

6. 토끼의 외출

7. 브레멘의 음악대

8. 꽃을 피운 무화과 나무

9. 꼭! 참았어요!

10. 겨자씨의 꿈

11. 주머니없는 캥거루

12. 없어진 눈사람

13. 숲마을 우체국

14. 소나무의 기도

15.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16. 도깨비와 봄바람

17. 노래잘하는 약

18. 나비의 신부

19. 길 잃은 펭귄 오뚜기

20. 마음대로 의자

본문내용

신감이야.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알겠니?"
자신감이라는 게 어떤 건지는 잘 몰라도, 왠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네, 아줌마! 나는요, 이제 뭐든 할 수 있어요."
딱선이는 자신 있게 대답했어요.
18.나비의 신부
팔랑 팔랑 나비 한 마리가 날고 있었어요.
"내 신부로는 예쁜 꽃을 찾아서 신부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처음엔 노란 민들레를 발견했어요."
"오! 귀여운 꽃이군. 하지만 너무 작아."
다음엔 아네모네꽃을 발견했어요.
"이 꽃은 너무 요란해. 그리고 저기 있는 제비꽃은 상냥하지만 어쩐지 약해보이는걸."
나비는 다시 날아 올랐다가 빨란 튜울립꽃을 보았어요.
"안녕하세요. 나비님!"
"예, 안녕하세요."
대답은 했지만 사치스러운 튜울립하고는 살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야단났군. 내 맘에 쏙드는 신부를 찾을 수 없으니 어쩐다지?"
나비는 수선화가 피어있는 곳으로 가서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수선화는 깨끗하긴 하지만, 좀 쓸쓸한 것 같단 말야."
수선화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실망한 나비는 사과꽃이 피어있는 과수원에 갔어요.
"사과꽃은 곱지만 바람이 불면 금방 지고 말꺼야."
그 때 채소밭에 있던 완두꽃이 눈에 띄었어요.
"어? 오랜만에 맘에드는 꽃을 만났군."
빨강과 하얀 완두꽃이 고상하게 피어있었거든요.
"완두꽃 아가씨 안녕하세요?"
나비는 '나의 아내가 되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려고 날아갔어요.
그런데 꽃옆에 시들고, 지저분한 콩깍지가 매달려 있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이건 누구죠? 완두꽃 아가씨."
"제 언니예요. 나비님."
"그럼 당신도 나중에 이렇게 되나요?"
"그럼요. 전 매일 기도한답니다. 빨리 언니 콩깍지가 되게 해 달라고."
그 말을 듣고 나비는 허둥지둥 도망쳤어요.
어느덧 봄이 지나갔어요. 여름도 지나갔지요.
그런데도 나비는 아직 신부를 찾지 못했어요.
어느 가을날, 나비가 날고 있는데 어디서 좋은 향기가 풍겨왔어요.
밭에 박하가 자라고 있었어요.
"박하님! 꽃은 없지만 그 향기에 반했답니다. 제발 나의 신부가 되어주세요."
나비는 박하곁에 가서 멋진 목소리로 말했어요.
그러자 박하는 고개를 저으며
"나비님 신부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벌써 가을이예요. 나도 당신도 너무 늙었어요. 그런말 다신 하지도 마세요." 하고 거절했어요.
나비는 갑자기 날개에 힘이 푹 빠졌어요.
날개를 접고 바위에 앉은 나비는 생각했어요.
"아, 벌써 이렇게 늙었다니... 결국 나는 나의 신부를 찾지 못했군...
19. 길 잃은 펭귄 오뚜기
어느 추운 겨울날 아침,
고양이 한 마리가 바닷가를 거닐다 커다란 얼음덩이를 보았어요.
얼음 덩어리 위에는 펭귄 오뚜기가 혼자 우뚝 서 있었네요.
"남극이 어느 쪽이에요?"
오뚜기는 고양이에게 물었어요.
"남극이라니? 어딜 말하는 거야?"
"남극은 얼음이 있고 추운 곳이에요. 저는 남극의 펭귄들이 눈으로 만든 오뚜기지요. 그런데 펭귄들과 숨바꼭질을 하다가 길을 잃었어요.
오뚜기가 슬픈 얼굴로 말했지요.
"그랬구나. 얼음이 있고 추운 곳이라면 내가 잘 알고 있어. 안심해."
"날 따라와."
펭귄 오뚜기는 얼음 위에서 내려 고양이를 따라 갔어요.
"여기야."
고양이는 자기 집으로 펭귄을 데리고 가서는 냉장고의 문을 열며 안내했어요.
펭귄 오뚜기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으∼음. 남극은 여기 보다 훨씬 더 넓은데. 그래도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요."
펭귄 오뚜기는 냉장고안에 들어갔지요.
피곤해서 푹 쉬고 싶었지만 편하지가 않았어요.
"여기보다 더 넓은 곳이라구?"
고양이가 길 건너 곰 아저씨에게 펭귄 오뚜기의 딱한 사정을 말씀드리기로 했어요.
"냉장고보다 넓고 얼음이 있고 추운 곳이라."
"아! 그래 거기구나."
곰 아저씨는 싱글벙글 하시며 펭귄 오뚜기를 커다란 얼음 창고에 데려다 주셨어요.
"자, 여기 일거야. 들어가거라."
"어! 여기도 아닌데. 여기도 아니에요. 남극은 이렇게 어둡지 않아요. 이런 답답한 벽과 문도 없고 더 넓은 곳이에요."
펭귄 오뚜기는 눈물이 나오려고 했어요.
"으-흠. 얼음이 있고 밝으면서 좀 더 넓은 곳이라… 그렇지 거기다 거기."
드디어 곰 아저씨가 남극을 찾으셨나봐요.
부릉부릉
곰 아저씨는 펭귄 오뚜기를 트럭에 태우고 어디론가 떠나셨어요.
곰 아저씨 트럭이 도착한 곳은 여우 아주머니의 스케이트장이었어요.
"아유, 그래. 네가 찾는 남극이 바로 여기일게다. 여기서 즐겁게 지내도록 해라."
펭귄 오뚜기는 무척 즐거워하며 얼음을 지치고 놀았어요.
"하지만 여기는 아니에요… 남극은 하얀 눈도 많고 얼음산이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고 또 내 친구들도 많이 있는데."
저녁이 되자 펭귄 오뚜기는 남극에 있는 친구들이 자꾸자꾸 생각이 났어요.
"여러분 저를 좀 남극으로 데려다주세요!"
20. 마음대로 의자
당나귀는 바구니에 도토리를 가득 담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얼마쯤 가다보니 '마음대로 의자'라고 씌어진 이상한 의자가 있었어요.
당나귀는 마음대로 의자 위에 바구니를 놓고 나무그늘 밑에서 쉬다가 그만 깜빡 잠이 들고 말았어요.
그 때 마침 곰이 '마음대로 의자'옆을 지나갔어요.
"와! 이거 정말 맛있겠는걸. 마음대로 의자이니 그냥 먹어도 되겠지."
곰은 바구니에 담겨있는 도토리를 모두 먹어버렸어요.
"어! 이거 어쩌지. 바구니가 텅 비었으니…이 꿀이라도 놓고 가야지."
곰은 빈 바구니에 도토리 대신 꿀이 담긴 병을 넣어 두었어요.
잠시 후 여우가 막 구운 따뜻한 빵을 들고 왔어요.
"마음대로 의자? 이거 정말 고마운데, 마음대로 하라니…"
여우는 곰이 도토리 대신 놓고 간 꿀을 모두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야! 달콤하다. 그런데 빈 병만 남겨 두자니 미안한데… 이 빵이라도 놓고 가야지."
조금 후에 다람쥐 아홉 마리가 밤을 잔뜩 주워 가지고 왔어요.
"와! 이거 정말 맛있겠는걸,. 마음대로 의자이니 우리 모두 이 빵을 먹어보자."
"그래, 그 빵을 먹고, 빵대신 우리가 가져온 밤을 담아주자."
"그래, 그래. 좋아."
마침내 당나귀라 기지개를 켜면서 일어났어요.
"아! 잘 잤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도토리가 모두 밤으로 바뀌었네."
당나귀는 어리둥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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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21
  • 저작시기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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