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순결 / 혼전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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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혼전 순결 / 혼전 성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혼전순결 서약식(운동)

2. 순결의 의미

3. 혼전동거와 순결

4. 혼전 동거의 장.단점 문제제기

5. 혼전 성관계 태도 유형

6. 혼전 순결에 대한 태도

7. 나가면서

본문내용

롭게 성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고 대답한 학생도 4%(10명)나 되었다. 그러니까 모두 6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혼전순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일종의 억압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35%(93명)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에서 보듯이 교육받은 여성들 간에서도 사랑을 개인적 문제, 생리적 문제로만 치부하는 한계적 시각을 엿볼수 있다. 그렇지만 이글에서 성차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적, 역사적인 고찰을 통하여 그것은 명백한 억압이데올로기라는 것을 추론해낼 수 있을 것이다. 혼전순결의 문제도 이와같은 큰 구조속에 이해해야만 할 것은 물론일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그러면서 이제는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성경험이 있느냐보다 출산경험이 있느냐가 순결하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정도이다. 혼전순결의 문제는 흔히 지금의 사회구조 속에서는 개인의 문제로, 즉 개인의 선택의 문제로 간주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우리사회의 혼전순결의 대상은 주로 여성에게만 해당되고 있다. 또한 여성의 혼전성경험은 '불결한 것'으로 남성의 혼전성경험은 '과시용'으로 입에 오르내리는 상호모순 적인 논리가 만연하다.
7. 나가면서
성은 본래 모든 동물의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의 하나이기 때문에 종족보존본능 이라는 생리적 입장으로만 본다면 동물적 본능 차원으로 치우쳐 생각하기 쉽다. 이렇게 성의 문제를 단지 욕구충족의 본능적 견지에서만 생각한다면 성의 문란과 난잡함이 초래되어 여러 가지 사회악 즉 퇴폐, 성병 ,악성 유전, 출산 능력의 상실, 지능 저하 등 헤아릴 수 없는 불행이 초래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건전한 성이 요구되며, 성의 순결을 논하게 되는 것이다.
순결(純潔)의 개념은 본래 혼전 성행위의 금지와 일부일처제의 건전한 결혼생활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랜 역사와 함께 이어져 내려온 가치관이며 대부분의 사회에서 이상으로 삼고 있으며, 결혼생활과 가정생활의 행복에 대한 선행조건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유교 권이었던 우리 나라에서 순결은 여성에게 절대적 의무인 정절이었다.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이 결혼은 영원하리라."
우리 결혼의 맹세는 3천여 년을 넘게 지속되어 온 기독교 및 유태교의 교리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20세기를 넘기면서 이 결혼제도가 큰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성개방 물결과 함께 여성들이 경제력을 갖게 되고, 육아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성의식 또한 빠르게 바뀌고 있다.
1948년 미국 인디애나 대학의 알프레드 킨제이 교수는 적어도 미국 기혼남성의 50% 이상이 혼외정사의 경험이 있고, 40세 이하 기혼여성의 4분의 1 정도도 이러한 경험이 있다 발표했다.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연구결과였다. 불과 30년이 채 못되어 성개방이 봇물처럼 휘몰아치던 70년대 후반 [코스모폴리탄]지와 [레드북 보고서]는 35세 이상 기혼여성의 70% 정도가 혼외정사를 경험했고, 그들의 평균 혼외관계 지속기간은 21개월이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1년 전쯤 필자는 차를 몰고 뉴욕 맨해튼 거리를 지나다가 몇백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됐다는 억세게 운좋은 월급쟁이가 라디오 방송에 나와 흥분하여 떠드는 소리를 들었다. 미국에서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몇십만분의 1, 자동차사고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몇십분의 1, 미국 여성이 숫처녀일 가능성은 13분의 1이라는 등의 얘기를 하면서 자기가 숫처녀와 결혼한데다 복권까지 당첨됐으니 스스로 얼마나 행운아인지 모르겠다는 과시섞인 얘기였다. 다른 것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13분의 1이란 숫자만 뇌리에 박혀 있다.
1900년대부터 60년간 미국 10대 여성의 성경험률은 10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60년대 초에 피임약이 개발되고, 얼마 안 있어 낙태가 법적으로 허용되면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나서 현재 여러 가지 보고서를 종합해보면 19세 이상의 여성 70%와 19세 남성 80% 이상이 혼전 성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혼전 성관계의 동기는 남자나 여자나 '남들도 다 그러니까'라는 이유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자의 경우는 '사랑하니까', '성숙해지고 싶어서', 남자의 경우는 '성욕 때문에', '호기심 때문에' 등도 이유였다. 특이한 것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거나 학교성적이 낮고 편모 및 이혼 가정 같은 나쁜 주위환경, 낮은 사회경제적인 조건, 어머니나 형제가 10대에 임신한 적이 있는 가계의 자녀 등에서 일찍 성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대 유태인 법에는 자위행위를 하다가 발각되면 사형의 대상이었다. 이 보수적이고 종교적인 성에 대한 태도가 금세기 들어 최근 수십년 동안에 너무나 무섭게 무너지고 있다. 급격히 서구화로 치닫고 있는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결손가정 같은 나쁜 가정환경 등이 혼전의 순결을 해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이 분명한 만큼 서구의 성개방 현장에서 확인되는 이러한 문제점은 그냥 지나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아무래도 윗물이 맑은 가정이라야 아래 대(代)도 맑고 건강하게 자라는 셈이다.
순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개인적인 것에 대해서 논한다는 것 자체가 여性을 비하시키는 일 일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 사회현실을 보자. 몇 해 전 만해도 톱 연예인들의 일련의 비디오사건 파문이나 배우 서갑숙의 性 고백서 출간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한편 트렌스젠더 하리수의 공중파 방송출연과 대학가 주변 동거 촌의 활성화는 이제 쉬쉬하고 넘어갈 수준의 단계를 뛰어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와 같은 케케묵은 순결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답은 뻔히 나와 있는데 정답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급속한 性문화 개방에 따른 심각한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고 사회에 보수세력이 있다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우리는 건전한 性생활과 생활원칙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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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04.29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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