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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화][동화 가정파괴적 요소][동화 성차별의식][동화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동화의 유형, 동화 글감, 동화 발전, 동화의 환상성, 동화의 가정파괴적 요소, 동화의 성차별의식, 동화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동화의 유형과 글감
1. 동화의 유형
1) 표현과 전달 방법
2) 독자에 따라
3) 제재의 표현 형식
4) 장편동화
5) 중편동화
6) 단편동화
2. 동화의 글감

Ⅲ. 동화의 발전

Ⅳ. 동화의 환상성

Ⅴ. 동화의 가정파괴적 요소
1. 아내 살해의 이야기
2. 잔혹행위의 이야기

Ⅵ. 동화의 성차별의식
1. 콩쥐 팥쥐
1) 콩쥐
2) 왕자
3) 팥쥐 엄마
2. 나무꾼과 선녀
1) 나무꾼
2) 선녀
3) 사슴
3. 심청전
1) 심청이
2) 심봉사
4. 신데렐라
1) 신데렐라
2) 왕자

Ⅶ. 동화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렇다면 “아동과 가정을 위한 동화”를 목표하면서도 그림형제가 그들의 민담집에서 잔혹행위의 묘사를 삭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 해답은 폭력행위에 대한 당시대인들의 관념과 민간신앙이나 민속과의 관련 속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당시 사람들의 인식에 따르면, 이야기 속의 잔혹성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의식되지 않으며, 따라서 아이들의 정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민담 속의 폭력행위에 대해 비교적 관용적이었다. 둘째, 당시 아동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양시민들은 악인의 징벌을 강조하기 위해 민담에서 악인의 비참한 종말에 공감을 보였던 것이다. 셋째, 민담에 그려진 폭력행위들은 전통적 관습이나 민간생활과 관련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물통에 빠뜨려 죽이는 것은 당시 전형적인 여죄수 처형방식이었고, 화형은 중세이래 마녀처형의 대표적 관습이었다. 사람을 죽여 심장과 간, 피를 먹는 행위는 원시적 사유의 흔적이다. 옛사람들은 인간의 중요한 장기와 피 속에 생명의 정기가 담겨있고, 이것을 먹으면 그 사람의 정기를 고스란히 물려받는다고 믿었던 것이다. 노래하는 뼈다귀에서 죽은 자의 뼈다귀가 진실을 폭로하는 이야기의 발상도 같은 종류의 사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헨젤과 그레텔에서처럼 친부모가 먹을 것이 없어 자식을 내다버리는 일도 유럽에서 산업사회 이전까지 빈번히 발생했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사건을 민담에서 접했을 때 19세기 초 독자들의 놀람과 충격은 오늘날처럼 크지 않았을 것이다. 넷째, 잔혹행위의 묘사에 대한 그림형제의 태도가 수미일관하지 않은 것은, 애초부터 민담원형의 보존을 중시하였던 그림형제의 학술적 의지 때문이다. 민담 속의 잔혹행위가 민속이나 원시적 사유의 소산인 경우에는, 그것들이 바로 민담의 본질적 요소이기 때문에 수정이나 삭제가 어렵다. 그림형제는 불가피한 사정이 없는 한, 여기저기에서 수집한 이야기들 중에서 원형에 가장 가까워 보인 민담을 수록하려 했었던 것이다.
Ⅵ. 동화의 성차별의식
1. 콩쥐 팥쥐
1) 콩쥐
계모의 밑에서 고된 일을 도맡아 가고, 소, 왕자에게서 도움을 받으며 약한 존재로 나온다. 또한 전형적인 가정 일을 하는 여자로 인물이 설정되어 있다. 그리고 왕자에게 선택을 당하게 되는 그러한 존재이다.
2) 왕자
콩쥐를 선택할 수 있는 고위층 계급, 또는 약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콩쥐를 구해조구 보호해주는 정의적인 역할이 주어져 있다.
3) 팥쥐 엄마
콩쥐에게 계속 집안일을 시킴으로 해서 전형적인 여자의 역할인 가정일이 여자의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하게 하며 여자가 가정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다.
2. 나무꾼과 선녀
1) 나무꾼
여자를 선택할 수 있는 존재로써 그 여자를 소유하기 위해 옷을 훔치는 등의 일을 서슴없이 하는 존재로 여자가 한 개체가 되지 못하고 한 가지의 물건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존재이다.
2) 선녀
많은 선녀 중에서 선택을 당하는 여자로 얼굴도 알지 못하는 남자에게 결혼을 해야만 하는 강제적인 일에 있어서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인물로 설정된다.
3) 사슴
남자에게 여자를 고르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동물로써, 남자의 지배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역할이다.
3. 심청전
1) 심청이
어릴 때부터 어머니 대신 아버지를 부양해야하는 그에 따라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이 있으며 끝내는 자신의 전부인 몸 까지를 팔면서도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희생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2) 심봉사
심청이에게 부양을 받으며 모든 것을 심청에게 맡기는 어찌보면 주인과도 같은 지배주의적 형태이다.
4. 신데렐라
1) 신데렐라
우아, 기품, 약한 존재로써 계모에게서 가정일을 강제적으로 하는 역할을 한다.
2) 왕자
마지막에 등장하는 인물로써 신데렐라를 구한다. 그럼으로써 영웅적인 인물이 되는 것이다.
Ⅶ. 동화와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하우프트만은 ‘가장 위대한 것’을 상징이나 표상을 통해서 보고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시작(詩作)의 임무라고 표현한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후기 작품에 현저하게 나타나는데, 그 하나가 바로 신화적인 모티브를 적극적으로 작품에 도입하여 상징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우프트만이 신화적 모티브를 후기 작품에서 빈번하게 사용한 것은 제 3 제국 시대의 문학적 소재의 한계라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중년 이후의 변화된 그의 고대에 대한 관심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동화에서 노인은 강을 건너 중간 제국에 이르러 자신의 지적 향상을 위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다시 호수를 통해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과정은 많은 신화에서 볼 수 있는 재생 모티브, 즉 죽은 자는 맨 먼저 강을 건너서 일정한 체류 장소인 하데스에 머물다가 바다나 호수와 같은 물을 통해서 재생한다는 신화의 원형에 속한다. 노인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빛과 그림자로 대변되는 두 개의 세계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함을 인식하고, 동시에 진정한 인식을 위해서는 두 세계의 상호 작용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동화는 영혼 불멸을 믿는 작가의 정신적 사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또한 중세의 신비주의자인 테오프라스투스 파라셀수스와 야콥 뵈메의 사상도 잘 반영되어 있다. 차후에 동화에 나타난 파라셀수스-뵈메-하우프트만으로 이어지는 신비주의적인 사상을 밝혀 보는 것도 대단히 중요할 것 같다. 또한 프라이가 말하듯이 모든 작품은 문학적 관습의 범위에서 생산된다는 측면에서 괴테의 동명의 소설 동화와 비교 분석하는 작업도 관심을 끄는 테마이다.
참고문헌
이연주 - 동화에 나타난 인물의 성격 유형 연구, 제주대학교, 2011
이윤희 - 동화를 활용한 유아의 창의성 증진 연구, 인하대학교, 2009
연영은 - 동화를 활용한 문해 활동이 유아의 문식성에 미치는 영향, 아주대학교, 2010
유정화 - 동화 프로젝트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영남대학교, 2006
조수경 - 동화 감상을 통한 쓰기능력 신장방안 연구, 제주대학교, 2004
최경희 - 한·일 동화 작품의 내용 비교 연구 : 주제 분석을 중심으로, 전주교육대학교초등교육연구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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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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