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하.고등국어.학습지도안(3.함께 하는 언어 생활)

목차

국어하.고등국어.학습지도안(3.함께 하는 언어 생활)

(1) 역사 앞에서
(2) 어느 날 심장이 말했다.

Ⅰ. 단원 개관
◇ 단원 학습 목표 ◇
<관련 교육과정>
◇ 지도상의 유의점 ◇
Ⅱ. 대단원 교수ㆍ학습 운영 방안
1. 교수ㆍ학습 계획 (8차시)

본문내용

국어지식라는 점, 10학년 수준에서는 언어 규칙이 일상 생활에서 발견되고 탐구될 수 있다는 점, 또 실제로 말하거나 쓸 때에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충분하리라고 본다.
둘째, 대화의 방법과 자세에 관한 것이다. 단원의 준비 학습에서 다루었던 말하기 태도 진단표에서 측정한 자신의 화법 수준을 출발점으로 하여, '어느 날 심장이 말했다'에서 나오는 인물간의 대화를 검토하는 데까지 이른다는 점을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한편, 화법 진단표의 내용을 적용하는 선생님들의 판단에 따라 진단 질문을 추가하거나 교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화의 방법과 자세는 평생을 통해 가꾸어 나가야 할 사항임을 깊이 인식시켜야 한다.
[점검하기]
ㆍ교사는 문법 항목을 점검할 때, 문법 항목과 관련된 주요 개념을 회상시켜 준다. 기초적인 문법 지식은 학생들이 언어 자료를 문법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수단이 되므로 반드시 기억하여야 함을 주지시킨다.
ㆍ말하기와 듣기의 태도를 점검할 때에는 준비 학습에서 실시했던 자기 진단과 '그리고 심장이 말했다'에서 실시했던 토론 학습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언어 활동을 솔직하게 반성해 보도록 유도한다.
내용
세부내용(학생들이 판단의 자료로 사용하게 함)
ㆍ문법 규칙에 맞게 언어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평상시 문법에 맞는 언어 생활을 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을 식별해내는 감각을 갖고 있다.
ㆍ문법 범주의 다양성을 알고, 이를 실제 언어 생활에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시상의 범주를 알고 시간 표현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 표현이 시제 표현과 상의 표현으로 나뉘어짐을 알고 있다.
-실제 언어 자료에서 시간 표현을 찾아 그 표현의 시제적 성격과 상적 성격을 지적할 수 있다.
-높임법의 범주에 대해 알고 높임 표현을 바르게 할 수 있다.
-높임 표현이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됨을 알고 있다.
-상대 높임과 주체 높임과 객체 높임을 규칙에 어긋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높임 표현의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부정법에 대해 알고 부정 표현을 바르게 할 수 있다.
-우리말의 부정 표현이 '못'과 '안'이라는 어휘로 실현됨을 알고 있다.
-실제 언어 자료에서 부정 표현을 찾아 이를 분류할 수 있다.
-피동법과 사동법에 대해 알고 피동과 사동 표현을 바르게 할 수 있다.
-실제 언어 자료에서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을 찾을 수 있다.
-능동 표현과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을 구별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골라 쓸 수 있다.
ㆍ상황을 조절하고 남을 배려하며 대화할 수 있다.
-말을 하거나 들을 때 남을 배려하는 예의가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흥수'의 표정, 눈길, 손짓, 몸짓, 옷차림이 대화의 진행에 영향을 주었음을 예를 들어 이야기할 수 있다.
ㆍ내용과 분위기와 어조를 조절하여 말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속도, 강약, 고저, 음량, 음질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지나친 외래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높임법을 구사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함을 의식하고 있다.
♧ 단원의 마무리 및 보충ㆍ심화
학습할 부분
주요 내용 및 활동
ㆍ단원의 마무리
ㆍ학습 내용 정리하기
ㆍ학습 성과 점검하기
ㆍ보충 학습
ㆍ높임 표현으로 쓰이는 어휘를 위계별로 정리하기
ㆍ상황을 고려하고 남을 배려하며 말하는 태도를 체화하기
ㆍ심화 학습
ㆍ국어의 성분 생략 현상과 올바른 국어 사용 자세 확인하기
ㆍ말하기 / 듣기를 의식적으로 점검하는 자세의 필요성
보충 학습에서는 대단원의 기본 학습목표, 문법 규칙에 맞게 언어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재학습에 초점이 두어야 한다. 이 글은 특히 높임법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말하는 태도와 관련된 문제점을 밝힌 글이다. 따라서 이 글이 주장하는 바를 바탕으로 화법의 중요성과 자신의 화법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점에 대해 재확인하는 활동을 해 본다. 그리고 이 글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공감하는 점과 의견을 달리 하는 점을 생각해 보게 하여, 궁극적으로는 화법과 관련된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높임법의 내면화와 실제적인 사용이 어떤 긍정적인 사회적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객관적으로 자신의 화법에 대해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활동이 필수적이다.
심화 학습에서는 대단원의 두 가지 기본 학습 내용을 심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먼저 첫 번째 심화학습에서는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간직해야 할 말에 관한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말하고 들을 때, 그저 나오는 대로 내뱉고 귀에 담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의식을 갖고 현명하게 말하고 현명하게 들을 필요가 있음을 생각해보도록 제재를 선정하였다.
두 번째 심화학습에서는 성분 생략형 언어인 국어의 특징을 언어 생활 속에서 생각해 보도록 하는 기회를 갖도록 구성하였다.
Ⅲ. 대단원 평가 계획
1. 평가 방법
문법 규칙에 따른 언어 생활과 대화의 방법과 자세를 평가하기에 적절한 자료는 일상 언어 자료이다. 가령,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글로 표현한 자료는 국어의 문법이 잘 드러나는 자료가 될 것이고, 희곡이나 만화, 소설, 드라마의 대본은 말하기와 듣기를 조절하는 태도를 점검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서 글에 나타난 여러 가지 문법 요소를 찾아보게 하고 학습한 문법 지식을 적용해 보도록 하거나, 한 편의 글을 주고 말하기 듣기 측면에서 달라져야 할 대목을 찾게 하고, 그러한 부분을 대체할 만한 다른 요소를 찾아 바르게 고치게 하는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단, 교사는 학생들의 탐색 활동이 분산될 우려가 있을 경우, 문법 요소를 평가할 때에는 '시제와 상', '부정법', '높임법', '피동법'과 '사동법' 중심으로 한계를 지어 주고, 말하기, 듣기의 요소를 평가할 때에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말하기' 식으로 제한하여 활동을 유도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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