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젖듯 천천히 내 모습을 찾을 수만 있어도 된다. 하루 하루 작은 것에 만족할 수 있는 각오를 다시 한번 새긴다. 다만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 점점 거듭나는 내 모습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만으로도 더 바랄 것은 없다. 어쩌면 이러한 생각들 자체가 욕심이겠지만, 욕심이라고 할지라도 난 그렇게 했으면 한다. 부디 이 시간들이 헛되이 흐르지 않았으면 한다. 지나간 시간의 반성과 다가올 시간의 기대가, 내 삶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삶에서 나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싶다. 내 마음 속에 존재하는 수 많은 생각들을 내 뜻대로 이끌 수 있는 하나의 마음으로 통일하고 싶다. 그렇기에 부디 지금 이 시간이 헛되이 흐르지 않았으면 한다.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가고 싶기 때문이다...!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가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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