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관계 경험과 하나님 경험

본문내용

부모 표상이 하나님 표상과 함께 섞여 있다면, 그는 부모와 부모의 가치들에 대한 거부와 함께 하나님을 버릴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가 끝날 무렵에 이미 평생 지속되는 기본적인 특징들이 포함된 하나님 표상을 형성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 하나님 표상은 매우 복잡해지고 부모와 교류하는 많은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다. 장상적인 개인은 최고 수준의 통합을 이루고, 거의 왜곡됨이 없이 다른 사람과 매우 긍정적인 상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 또한 발달적 관점에서, 그 개인이 건강한 자기애의 통합을 이루게 될 때 지혜, 공감, 유머 그리고 창조성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최고 수준에 달한다. 영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개인은 삶에서 부딪히는 긴장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확인하며 어떻게든 해소시킴으로써 그것들을 보다 균형 잡힌 신앙 안으로 통합시킨다. 그러한 개인은 자신이 받아들인 종교적 신앙 체계와 그 전통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게 되며, 그렇게 함으로써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긴장과 모호성들을 견딜수 있게 된다. 상호적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성숙한 능력을 지닌 개인들은 영적 영역에서도 특별한 은혜와 신비적 은사들을 경험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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