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ge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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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제의식

2. 뉴에이지의 기원과 개념

3. 뉴에이지 운동의 핵심 사상

4. 뉴에이지 운동의 주요 분야

5. 대중문화 속의 뉴에이지

6. 뉴에이지 운동의 상징들

7. 뉴에이지와 환생과의 관계

8. 뉴에이지 사상이 유독 기독교와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

본문내용

하며, 궁극적으로 사단이 영생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신성 모독적인 문양으로 간주한다. 제 3의 눈은 모든 것을 보는 눈(The All-Seeing Eye)으로도 불리는데 이것은 조화(Unity)를 묘사한다. 이 조화는 주술, 사단숭배, 힌두교, 불교 그리고 현재 존재하는 모든 불가사의한 현상들과 신비주의에서 나타난다. 여기서의 조화는 신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다시 말하면 제삼의 눈을 통해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삼의 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영적인 방법을 통해 유한한 존재인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제 삼의 눈은 호루스(Horus)의 눈으로도 불린다. 제삼의 눈은 특히 앨범 자켓에서 흔히 발견되고 있다. 머티어리얼(Material)의 '제삼의 힘'(The Third Power), 빌 넬슨(Bill Nelson)의 '푸른 달과 웃음의 기타'(Blue Moons and Laughing Guitars),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The Alan Parsons Project)의 '하늘의 눈'(Eye In The Sky) 그리고 넥스트(N.E.X.T)의 '존재'(The Being)이다.
▶ 뉴에이지와 환생과의 관계
앞서 말했듯이 뉴에이지의 영적진화론에서 전생 혹은 환생 사상은 떼어놓기 힘들 정도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는 윤회사상으로도 불리는데 불교와 힌두교는 물론 초기 유태교와 기독교에서도 윤회의 가르침이 있었고, 고대 이집트와 바빌론, 아시리아, 그리스에서도 윤회사상이 발견된다. 물론 기독교에서는 수많은 논란 끝에 서기 553년에 제 2차 종교공의회에서 윤회의 이론을 이단으로 규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윤회사상에서는 죽음은 영혼의 세계에 이르는 하나의 통로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혀 두려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역설한다. 윤회를 결정하는 힘은 업(業, Karma - 각자의 영혼이 살아 있을 때 행한 행위)라고 말한다. 최근엔 전생의 기억을 최면술에 의해 되살려 냄으로써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치료하는 이른바 '전생퇴행요법' 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독교 측에서는 이를 단순히 사람들의 내면에 있던 잠재 의식으로 여기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는 없다. 서로 자신들의 주장에 맞는 근거만을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뉴에이지에서의 환생은 영적진화의 중요과정으로서 인간은 환생을 통해 이전보다는 영적으로 나은 상태로 변환한다는 사상을 나타낸다. 환생은 인간이 신이 되기까지 반복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주로 고대 힌두교에서 강조되었는데 <우파니샤드>에는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자는 영원히 죽음을 반복할 것이다' 라는 구절이 쓰여져 있다. 기독교나 뉴에이지 둘다 영혼 불멸설을 인정한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부활을 전제로 영혼이 육체의 소멸 뒤에도 다시 다른 육체에 깃들 수는 없다는 사상을 주장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재할 때 지상에 있는 이들은 그대로 천상에 들려 올라가고, 지금껏 죽은 사람들은 모두 부활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믿는데 만약 환생설을 인정하면 기독교의 핵심인 부활사상을 부정하는 셈이 되어 기독교의 존립근거가 위협받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환생이 실제로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이론이 기독교와 뉴에이지의 대결 양상을 보여주는 일단이라 할 수 있다.
▶ 뉴에이지 사상이 유독 기독교와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
뉴에이지 사상을 비판하는 기독교 서적들의 어조는 상당히 과격하고, 신랄하다. 뉴에이지 사상 뿐만 아니라 이를 담고 있다는 뉴에이지 문화에 대해서도 비난의 강도를 더하고 있으며 대중문화 가운데 뉴에이지적 요소가 많음을 근거로 심지어 대중문화 자체를 뉴에이지문화로 여기기도 한다. 뉴에이지측에서도 기독교는 타파해야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기독교측에서 뉴에이지 사상을 문제삼는 이유는 기독교와 배치되는 뉴에이지의 교리 때문이다. 앞서 말한 뉴에이지의 핵심사상들은 예외없이 전부 기독교의 교리와 배치되는 것들이다. 범신론이나 다원주의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기독교의 교리와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써 더구나 인간을 신과 동격으로 놓는 인본주의사상은 절대신(여호와)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조하는 기독교의 그것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것이다. 영적진화론에 있어서도 기독교에서는 전생을 부정하고 있는 반면에 뉴에이지는 신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환생을 인정하고 있다. 뉴에이지사상이 기독교를 반대하는 근거는 뉴에이지의 출현배경에서 찾을 수 있다. 뉴에이지 사상은 기본적으로 기독교 사상 및 세계관을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지금 인류가 당면한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기독교의 세계관에서 찾는 뉴에이지 사상이 기독교를 반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다른 사상과의 타협을 모색하지 않았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과 갈등관계를 이루는 원인은 교리의 배타성 때문이다.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 '신과 인간과의 절대복종관계' '절대진리로 여겨지는 성경말씀' 등은 다른 종교사상과의 타협 여지를 없애는 주된 근거로 작용했다. 이러한 배타적 교리체계는 비기독교인에게는 唯我獨尊식의 논리로 보일 수 밖에 없고, 역사적으로 일어난 크고작은 종교전쟁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자신만이 옳다는 식의 논리는 필연적으로 다른 종교사상과의 갈등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몇몇 신학자들은 배타적 교리체계를 수정하여 혼합주의를 받아들이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즉, 기독교, 특히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를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융통성있는 교리체계로 바꾸자는 주장이다. 결국 이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여기에는 기독교의 고민이 담겨있다. 기독교의 부활론, 유일신론을 포기하면 이는 기독교의 정체성 상실로 이어져 기독교의 존립기반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독교의 배타성은 오늘날 기독교가 전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하는 주된 요인이다. 기독교는 이와같은 배타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리에 관한 여러 가지 논의를 정통과 이단으로 구분하는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독교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되는 사상들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일을 그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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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05.31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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