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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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일을 즐겨라)

용서의 미덕

가죽나무

본문내용

로 생활이 엉망이었던 것이다. 결혼 전에도 그렇게 살았는데 그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 애를 낳으면 나아질까 하고 기대했지만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이대로 살다가는 미칠 것 같은 생각에 위자료 한 푼 안 받고 애까지 그 집에 놔둔 채 이혼을 했다. 하지만 애가 보고 싶기도 하고, 그 남자에게 애를 맡겼다가는 애 인생도 망가질 것 같아 패물을 팔아 돈을 모은 뒤 재판을 해서 애를 되찾았다.
그녀는 이렇게 얘기한다. “지난 5년은 그 남자에 대한 미움으로 머리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미움이 인간을 이렇게까지 피폐하게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내가 먼저 망가지겠더라구요.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하루 빨리 용서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습니다.”
기절초풍(氣絶招風)이란 기(氣)가 막히면 풍(風)을 불러온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기를 막히게 하는 제일 원인은 사람에 대한 미움과 증오이다. 미움은 희한한 특성을 갖고 있다. 내가 누군가를 미워해도 당사자는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미움의 대상보다 미워하는 나 자신이 먼저 망가진다.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 차게 되면 무엇보다 우리 몸이 견디질 못한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열이 나고, 소화가 안되고, 잠도 잘 못 잔다. 가슴에 가득한 적개심, 분노, 화는 우리의 몸과 영혼을 죽이는 독소들이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을 독사에 물린 것에 비유한다. 독사에 물렸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독이 몸에 퍼지기 전에 몸에 있는 독을 빼내는 것이다. 나를 문 독사가 밉다고 그를 잡으러 다니다가는 독이 온 몸에 퍼져 죽게 된다는 것이다. 미움에 대한 절묘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다. 또 내가 상처를 받은 것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을 가능성도 높다. 어쩌면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인간의 삶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용서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은 모두 자신을 위해서다. 용서하지 못하고 미움을 품은 채 사는 것은 도리어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다. “적에게 보복하려 들지 말라. 그를 해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다치게 할 뿐이다.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단 1분도 허비하지 말라.” 아이젠하워의 얘기이다. “원한을 품는다는 것은 누구에겐가 던질 요량으로 불에 달구어진 석탄덩이를 집어 드는 것과 같아서 막상 화상을 입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부처님의 말씀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리스트의 일화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가 어느 도시에 머물게 되었을 때의 일이다. 그곳에서 연주회를 갖는 사람이 리스트의 문하생이라고 거짓 선전을 했다. 리스트가 그곳을 방문했다는 소문을 들은 연주자가 리스트를 찾아왔다. “저는 생계 유지조차 어려울 만큼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연주실력도 그저 그렇습니다. 선생님의 제자라고 하면 레슨을 받으러 오는 학생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해서 이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연주회는 당장 취소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리스트는 그 사람에게 피아노를 쳐 보라고 요구한다. 연주를 들은 후 리스트는 여기저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준다. 그리고 얘기한다. “이제부터 당신은 내 제자입니다. 사람들에게 그렇게 얘기하시오. 또 스승도 찬조출연을 할 것이라고 말하시오. 하지만 당신이 내 제자라고 선전한 것은 잘못한 일입니다.”
가죽나무
나는 내가 부족한 나무라는 걸 안다.
내딴에는 곧게 자란다 생각했지만
어떤 가지는 구부러졌고
어떤 줄기는 비비 꼬여 있는 걸 안다
그래서 대들보로 쓰일 수도 없고
좋은 재목이 될 수 없다는 걸 안다
다만 보잘 것 없는 꽃이 피어도
그 꽃 보며 기뻐하는 사람 있으면 나도 기쁘고 내
그늘에 날개를 쉬러 오는 새 한마리 있으면
편안한 자리를 내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내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사람에게
그들의 요구를 다 채워줄 수 없어
기대에 못 미치는 나무라고
돌아서서 비웃는 소리 들려도 조용히 웃는다
이 숲의 다른 나무들에 비해 볼품이 없는 나무라는 걸
내가 오래 전부터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 한가운데를 두 팔로 헤치며
우렁차게 가지를 뻗는 나무들과 다른 게 있다면
내가 본래 부족한 나무라는 걸 안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누군가 내 몸의 가지 하나라도
필요로 하는 이 있으면 기꺼이 팔 한짝을
잘라 줄 마음 자세는 언제나 가지고 산다.
부족한 내게 그것도 기쁨이겠기 때문이다
한 젊은이가 지금부터 25년 전 하버드를 다닐 때, 고교생을 위해 소책자를 냈습니다. 그 책은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에 걸쳐서 약 3만부가 팔렸습니다.
25년이 지난 다음 우연히 그는 자신의 글이 민들레 홀씨처럼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마더 데레사가 운영하던 캘커타의 어린이 집 벽에 까지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글을 보내드립니다.
1. 사람들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이성적이지도 않다. 게다가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람들을 사랑하라.
2. 당신이 착한 일을 하면 사람들은 다른 속셈이 있을 거라고 의심할 것이다. 그래도 착한 일을 하라.
3. 당신이 성공하게 되면 가짜 친구와 진짜 적들이 생길 것이다. 그래도 성공하라.
4. 오늘 당신이 착한 일을 해도 내일이면 사람들은 잊어버릴 것이다. 그래도 착한 일을 하라.
5. 정직하고 솔직하면 공격당하기 쉽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게 살아라.
6.사리사욕에 눈 먼 소인배들이 큰 뜻을 품은 훌륭한 사람들을 해칠 수도 있다. 그래도 크게 생각하라.
7. 사람들은 약자에게 호의를 베푼다. 하지만 결국에는 힘 있는 사람 편에 선다. 그래도 소수의 약자를 위해 분투하라.
8. 몇 년 동안 공들여 쌓은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다. 그래도 탑을 쌓아라.
9.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덤빌 수도 있다.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라.
10.젖 먹던 힘까지 다해 헌신해도 칭찬을 듣기는 커녕 경을 칠 수도 있다. 그래도 헌신하라.
-켄트 케이스, <그래도 Anyway>...

키워드

마음,   좋은글,   인문,   교양,   모음,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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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6.10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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