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가지고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적인 여자 멤버들이 등장하고, 파워풀한 록음악이 시종일관 들려오며, 또한 MTV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하는 현란한 화면이 스크린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제목이자 주인공들로 구성된 여성 록밴드 이름이기도 한 밴디트(Bandits)는 라틴어 어원으로 '금지된 자'라는 뜻으로 밴드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하지만 이들은 밴디트를 밴드(Band)와 젖꼭지(Tits)의 합성어로 해석하여 단지 여자 밴드일 뿐이라는 냉소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래는 밥 딜런의 곡으로, 지미 핸드릭스가 연주하기도 했었던 명곡 'All Along The Watchtower'이다. 노래는 극중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야스민 타바타바이(Jasmin Tabatabai)가 불러주고 있다. 극중에서 폭력 전과자 루나로 출연하고 있는 그녀는 단순한 배우가 아니라 상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독일 쉬트트가르트에 있는 국립 아카데미에서 음악과 연기를 전공했으며, 실제로 '카우걸 블루스'라는 밴드의 리드 싱어로 활약하고 있다. 엘라니스 모리셋의 파워와 카디건스의 니나 페르손의 감미로움을 겸비하고 있는 타바타바이는 실제로 이 영화에서 사용된 대부분의 음악을 작곡, 작사하고 또한 사운드 트랙에서 기타를 직접 연주했다. 그녀와 함께 이 사운드 트랙에 핵을 이루는 카챠 리만(Katja Riemann)은 애인을 죽이고 잡혀온 드러머로 나오는데, 실제로 사운드 트랙에서는 연주를 하지 않았지만 6개월간의 합숙 훈련을 통해 영화상에서 환벽한 드럼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Shadows'라는 자신이 자작곡을 통해 보컬 솜씨도 뽐내고 있기도하다. 리만은 무용과 연기를 전공했으며 연극과 TV에서 활약하다 밴디트의 감독인 카차 폰 가르니에(Katja Von Garnier)의 영화 '메이킹 업'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했는데, 국립 연기상, 바바리인 영화제 연기상, 그리고 독일을 대표하는 그림메 상(Gimme Award)등을 수상한 독일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다. 또한 결혼 사기전과 6범으로 나오는 니콜레트 크레비츠(Nicolette Krabiz)는 귀여운 그녀의 극중 이미지와도 걸맞는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베이시스트로 등장하는데, 'It's Alright'이란 곡에서 작곡을 했고 'Crystal Cowboy'에서는 작사를 하고, 타바타바이왁 공동작곡을 하기도 했으며, 또한 리만과 함께 대부분의 곡에서 백보컬을 맡아주고 있다. 크레비츠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는 명실상부한 독일 최고의 스카로 그림메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미모의 배우이다. 그리고 마지막 멤버인 유타 호프만(Jutta Hoffmann)은 자살 충동을 가지고 사는 키보디스트 마리로 나오는데 비록 사운드 트랙에는 어떠한 형식으로든 참여하고 있지만, 동독 출신의 배우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등을 수상한 명배우로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네명의 여자 탈옥수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자 음반사에서는 과거에 그들이 보냈던 데모 테이프를 부랴부랴 들어보는데, 그 곡이'AnotherSadSong'이다. 이 노래는 음반사에서 테이프를 걸고 플레이를 누르면 루나가 어쿠스틱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장면으로 이어지는테 포크적인 감성으로 부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래이다. 이렇게 밴디트의 노래에서 - 그것이 음악성이든 화제성이든 간에 - 상업적 가치를 발견한 음반사에서 밴드트의 음반을 발매하게 되는데, 밴디트 멤버들은 그 사실을 우연히 켰던 라디오에서 알게된다. 그 곡이 바로 'Puppet'이란 곡인데 영화 전반에 걸쳐 주제곡처럼 쓰이는 밴디트의 타이틀 송이다. 이 앨범에는 오리지널 버전 이외 약간의 베리에이션을 거친 'Pupet(Luna & Angel)', 'Puppet Chase'등 세가지 버전이 실려있다. 밴디트 멤버들은 도주 중에 한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여기서 추척자들에게 잡힐 위기에 봉착한다. 이때 매력적인 남자 인질을 잡고 탈출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리바이스, 베르사체, 휴고보스, 캘빈 클라인 등의 모델로 유명한 베르너 슈라이어(Werner Schreyer)이다. 극중에서 웨스트란 이름으로 출연한 그는 마치 '델마와 루이스'에 나왔던 브래드 피트처럼 비록 단역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엔젤의 유혹을 받아 그녀와 펼치는 뮤직 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러브신을 엔젤 역의 크래비츠가 부르는 관능적이 뉘앙스의 'Crystal Cowboy'와 함께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이 영화는 카차 폰 가르니에라는 감각적인 여류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치밀한 연출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작품인데, 그녀는 '66생의 MTV 세대로 데뷔작 '메이킹 업'으로 흥행과 작품성 양면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은 독일의 차세대 영화 감독이다. 그녀가 연출한 장면들은 마치 MTV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 화려하고 인상적인데, 음악적인 영상을 스토리에 무리 없이 매치시키는 능력은 영화 전편을 통해서 탁월하게 증명된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는 라스트 시퀀스에서 보여주는 자살한 마리를 위한 옥상 공연(비틀즈의 공연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에서 보여주는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드럼을 치며 사람을 모으고, 그들 앞에서 'Catch Me'라는 노래를 부른 다음, 스테이지 다이빙하는 장면들은 영화 전체를 통해 압권이라 할수 있다. 또한 이 영화의 매력은 다름 아닌 젊은이들의 정서와 감각에 기인한 스토리, 영상, 그리고 음악의 힘이다. 또한 영화 밑바닥에 페미니즘을 깐 것이 상업적인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여간 이 영화 밴드트는 한편의 거대한 뮤직 비디오라 할 수 있고, 그에 사용된 음악은 독일 영화이지만 시장성 확보를 위해 모두 영어로 불려지고 있으며, 장르 또한 현재 음악계의 메인스트림인 브릿팝 스타일을 견지하고 있다. 때문에 수록곡 모두가 익숙한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고, 영화를 본 많은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것이다.
영화 제목이자 주인공들로 구성된 여성 록밴드 이름이기도 한 밴디트(Bandits)는 라틴어 어원으로 '금지된 자'라는 뜻으로 밴드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하지만 이들은 밴디트를 밴드(Band)와 젖꼭지(Tits)의 합성어로 해석하여 단지 여자 밴드일 뿐이라는 냉소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래는 밥 딜런의 곡으로, 지미 핸드릭스가 연주하기도 했었던 명곡 'All Along The Watchtower'이다. 노래는 극중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야스민 타바타바이(Jasmin Tabatabai)가 불러주고 있다. 극중에서 폭력 전과자 루나로 출연하고 있는 그녀는 단순한 배우가 아니라 상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독일 쉬트트가르트에 있는 국립 아카데미에서 음악과 연기를 전공했으며, 실제로 '카우걸 블루스'라는 밴드의 리드 싱어로 활약하고 있다. 엘라니스 모리셋의 파워와 카디건스의 니나 페르손의 감미로움을 겸비하고 있는 타바타바이는 실제로 이 영화에서 사용된 대부분의 음악을 작곡, 작사하고 또한 사운드 트랙에서 기타를 직접 연주했다. 그녀와 함께 이 사운드 트랙에 핵을 이루는 카챠 리만(Katja Riemann)은 애인을 죽이고 잡혀온 드러머로 나오는데, 실제로 사운드 트랙에서는 연주를 하지 않았지만 6개월간의 합숙 훈련을 통해 영화상에서 환벽한 드럼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Shadows'라는 자신이 자작곡을 통해 보컬 솜씨도 뽐내고 있기도하다. 리만은 무용과 연기를 전공했으며 연극과 TV에서 활약하다 밴디트의 감독인 카차 폰 가르니에(Katja Von Garnier)의 영화 '메이킹 업'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했는데, 국립 연기상, 바바리인 영화제 연기상, 그리고 독일을 대표하는 그림메 상(Gimme Award)등을 수상한 독일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다. 또한 결혼 사기전과 6범으로 나오는 니콜레트 크레비츠(Nicolette Krabiz)는 귀여운 그녀의 극중 이미지와도 걸맞는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베이시스트로 등장하는데, 'It's Alright'이란 곡에서 작곡을 했고 'Crystal Cowboy'에서는 작사를 하고, 타바타바이왁 공동작곡을 하기도 했으며, 또한 리만과 함께 대부분의 곡에서 백보컬을 맡아주고 있다. 크레비츠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는 명실상부한 독일 최고의 스카로 그림메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미모의 배우이다. 그리고 마지막 멤버인 유타 호프만(Jutta Hoffmann)은 자살 충동을 가지고 사는 키보디스트 마리로 나오는데 비록 사운드 트랙에는 어떠한 형식으로든 참여하고 있지만, 동독 출신의 배우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등을 수상한 명배우로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네명의 여자 탈옥수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자 음반사에서는 과거에 그들이 보냈던 데모 테이프를 부랴부랴 들어보는데, 그 곡이'AnotherSadSong'이다. 이 노래는 음반사에서 테이프를 걸고 플레이를 누르면 루나가 어쿠스틱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장면으로 이어지는테 포크적인 감성으로 부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래이다. 이렇게 밴디트의 노래에서 - 그것이 음악성이든 화제성이든 간에 - 상업적 가치를 발견한 음반사에서 밴드트의 음반을 발매하게 되는데, 밴디트 멤버들은 그 사실을 우연히 켰던 라디오에서 알게된다. 그 곡이 바로 'Puppet'이란 곡인데 영화 전반에 걸쳐 주제곡처럼 쓰이는 밴디트의 타이틀 송이다. 이 앨범에는 오리지널 버전 이외 약간의 베리에이션을 거친 'Pupet(Luna & Angel)', 'Puppet Chase'등 세가지 버전이 실려있다. 밴디트 멤버들은 도주 중에 한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여기서 추척자들에게 잡힐 위기에 봉착한다. 이때 매력적인 남자 인질을 잡고 탈출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리바이스, 베르사체, 휴고보스, 캘빈 클라인 등의 모델로 유명한 베르너 슈라이어(Werner Schreyer)이다. 극중에서 웨스트란 이름으로 출연한 그는 마치 '델마와 루이스'에 나왔던 브래드 피트처럼 비록 단역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엔젤의 유혹을 받아 그녀와 펼치는 뮤직 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러브신을 엔젤 역의 크래비츠가 부르는 관능적이 뉘앙스의 'Crystal Cowboy'와 함께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이 영화는 카차 폰 가르니에라는 감각적인 여류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치밀한 연출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작품인데, 그녀는 '66생의 MTV 세대로 데뷔작 '메이킹 업'으로 흥행과 작품성 양면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은 독일의 차세대 영화 감독이다. 그녀가 연출한 장면들은 마치 MTV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 화려하고 인상적인데, 음악적인 영상을 스토리에 무리 없이 매치시키는 능력은 영화 전편을 통해서 탁월하게 증명된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는 라스트 시퀀스에서 보여주는 자살한 마리를 위한 옥상 공연(비틀즈의 공연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에서 보여주는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드럼을 치며 사람을 모으고, 그들 앞에서 'Catch Me'라는 노래를 부른 다음, 스테이지 다이빙하는 장면들은 영화 전체를 통해 압권이라 할수 있다. 또한 이 영화의 매력은 다름 아닌 젊은이들의 정서와 감각에 기인한 스토리, 영상, 그리고 음악의 힘이다. 또한 영화 밑바닥에 페미니즘을 깐 것이 상업적인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여간 이 영화 밴드트는 한편의 거대한 뮤직 비디오라 할 수 있고, 그에 사용된 음악은 독일 영화이지만 시장성 확보를 위해 모두 영어로 불려지고 있으며, 장르 또한 현재 음악계의 메인스트림인 브릿팝 스타일을 견지하고 있다. 때문에 수록곡 모두가 익숙한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고, 영화를 본 많은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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